총연장 6.3㎞·왕복 4차로…교량 6곳·터널 2곳 조성
공사비 2779억·종합심사 낙찰…동부 70% 지분 컨소
공사비 2779억·종합심사 낙찰…동부 70% 지분 컨소
이미지 확대보기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공사 제2공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구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서 자작동까지를 잇는 구간으로, 총연장 약 6.3㎞에 왕복 4차로 고속국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 폭은 23.4m로 계획돼 있다.
주요 공종은 교량 6개소와 터널 2개소로 구성된다. 배수 시설과 옹벽 등 부대 토목 공사도 함께 포함된다. 공사비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2779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84개월로 장기 공사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동부건설을 포함한 컨소시엄이 맡는다. 동부건설은 지분 70%로 주관사를 맡고 대화건설·전선건설·대아건설이 각 10% 지분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설계·시공·품질·안전 관리 전반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제천~영월 고속국도가 개통되면 충청 내륙과 강원 남부권 간 이동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건설은 물류 이동 효율 개선과 인근 관광지 접근성 확대 등 지역 경제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건설이 맡은 2공구는 제천~영월 고속국도 1~5공구 가운데 공사 규모가 가장 큰 구간으로 평가된다. 교량과 터널이 함께 포함된 복합 공종 사업이어서 시공 기술력과 공정 관리, 안전 관리 체계가 중요한 현장으로 꼽힌다.
동부건설은 그동안 수행해 온 공공 토목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 3공구, 부산~김해 고속도로 건설공사 1공구,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화랑로 지하차도 개설 공사 등 최근에도 도로·교통 인프라 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권과 강원 남부권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을 새로 놓는 공사”라며 “그동안 축적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전과 품질을 우선에 두고 공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85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