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라는 대외불안요인으로 관망세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는 523억원, 비차익거래는 1310억원 매도 우위로 총 1833억원이 빠져나갔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88%), 의료정밀(1.86%), 전기전자(0.60%), 소형주(0.45%)등이 상승했고 증권(2.28%), 은행(2.12%), 보험업(1.57%), 종이목재(1.37%)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인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전 거래일 대비 0.98% 오른 144만4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2.01%), SK하이닉스(2.03%), NAVER(0.45%)등이 오른 반면 한국전력(0.43%), 현대모비스(1.24%), 아모레퍼시픽(0.54%), SK텔레콤(0.18%), POSCO(0.78%)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한 37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한 457개 종목이 내렸다. 36개 종목은 보합.
코스닥지수는 지난 2008년 1월10일 713.36을 기록한 이후 7년3개월여 만에 710선을 돌파했다. 전 거래일보다 7.56포인트(1.07%) 오른 714.52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4.01%), 정보기기(2.75%), 오락·문화(2.36%), 섬유·의류(2.28%) 등이 상승한 반면 기타제조(3.11%), 인터넷(1.49%), 비금속(1.33%), 출판·매체복제(1.16%)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0.94%), 컴투스(2.76%), 내츄럴엔도텍(1.64%), GS홈쇼핑(3.10%)등이 상승한 반면 다음카카오(1.81%), 동서(1.42%), 파라다이스(0.37%), CJ EM(0.50%), 메디톡스(3.97%)등이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한 58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을 모함한 395종목이 내렸다. 61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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