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즉 외평채를 기준으로 46.24bp로 집계됐다.
7년 5개월의 최저치인 셈이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일종의 보험성 파생상품이다.
부도 위험도에 비례해 가산금리(프리미엄)가 붙는다.
CDS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그만큼 부도 위험이 낮다는 의미이다.
JP모간의 블라이드 마스터스 대표가 1997년 처음 개발했다.
우리말로는 신용파산스와프라고도 한다.
채권보유자가 불이행에 대비하여 가입하는 일종의 보험과 유사하다.
그때 적용하는 요율이 바로 CDS 프리미엄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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