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한국시간 9일 새벽 0시30분부터 거래가 멈추었다.
뉴욕증권거래소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 기술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기슬적인 이유로 뉴욕증시의 거래가 중단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2005년 6월 1일에는 통신계통의 문제로 폐장 4분을 앞두고 거래가 중단됐다.
당시의 거래중단은 4분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무려 3시간 45분이나 거래가 중단됐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리스와 중국 사태로 세계증시가 흔들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마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형국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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