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및 폴리실리콘 정기 보수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카본블랙 가격 호조로 인해 1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폴리실리콘 Spot 가격(4/18일) kg당 15.4달러로 연초 대비 14% 하락했다.
이는 중국 춘절 및 날씨 영향으로 인한 태양광 설치 둔화와 중국 로컬 기업들의 폴리실리콘 생산 확대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관세청에서 발표한 1분기 폴리실리콘 평균 수출 단가는 kg당 16.93달러로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는 고효율의 단결정 태양광 셀, 웨이퍼 기업들의 증설로 핵심소재인 고순도 폴리실리콘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인데, 중국 태양광 수요반등으로 하반기 폴리실리콘 Spot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본케미칼 부문의 경우, 정기 보수 종료와 제품 가격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가 기대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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