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업부문의 경우 고객사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국방/안보 분야의 위기감지, 금융권 위험 관리 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데이터를 자동 변환, 추출, 통합, 분석해 기술 동향이나 신제품 반응 등에 대한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도 납품 중이다.
솔트룩스는 삼성전자 농협 국토부 등 1500 여 고객사를 확보 중이며 수출 비중은 10% 수준이다. 2020 년 매출액은 220억원(전년동기 대비 19.6% 상승)과 영업이익 21 억원을 예상한다. 2021 년 예상 순이익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28 배다.
솔트룩스는 수익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중이며 2021년 영업이익률 20%대를 웃돌 전망이다. 솔트룩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부문에는 지속적인 매출인 구독 또는 유지보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공급 규모 또는 고객사 수가 증가할수록 영업이익률이 증가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부문은 소프트웨어를 고객사 자체서버에 설치 후 공급가의 10~13%를 연간 유지보수로 계약을 체결한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구독 형태로 매출이 발생하며, 초기 도입 비용도 낮기 때문에 매출총이익률이 40%에 달한다.
일본 DNP 사와 협업관계인 콜센터 업체들 대상으로 AI 질의응답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8월부터 공급할 예정으로 연간 매출 50 억원 이상이 5 년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2021 년 영업이익률은 약 20%, 2022 년은 약 28% 수준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는 국내 B2B/B2G 인공지능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SK증권은 평가했다. 솔트룩스는 국내 B2B(대 기업고객)/B2G(대 공공기관) 인공지능 시장 선두업체로, 국내인공지능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한다.
그러나국내 시장은 글로벌 AI시장의 2~3%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글로벌 해외 기업들의 사업 집중도가 낮은 편이다. 또한 솔트룩스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내 혼용될 수 있도록 엔진 전체를 표준화시켜 고객사가 해외 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할 가능성을 줄인 상황이다.
한편,국내 AI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는 B2C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솔트룩스는 B2B 와 B2G 시장으로 진출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쟁 관계가 아니다. 동사는 B2B 와 B2G 시장에서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쌓은 만큼 특화된 산업 내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사들 중에서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특허건과 매출액이 제일 높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사업환경은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금융, 의료 방송, 쇼핑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며 고성장할 전망이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라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솔트룩스는 경기변동과 관련 ▷전방산업인 기업과 공공기관의 IT 투자에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AI Suite (38%) ▷Big Data Suite (41%) ▷Graph DB Suite (1.8%) ▷Cloud Service (1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 용역 제공 및 라이선스 매출로 별도의 원재료가 필요없다.
솔트룩스의 실적은 ▷ IT 인프라 투자 확대 시 수혜를 입어왔으며 신규사업으로 ▷ 아웃바운드 컨택센터 자동화(콜봇) ▷ 인공지능형 RPA ▷ 지능형 채용·HR 심사 등이 진행중이다.
솔트룩스의 ▷최고경영권자는 ▷이경일 대표이사다. 옛상호는 모비코앤시스메타(주)였으며 설립일은 1981년 8월17일 상장일은 2020년 7월23일이다.
솔트룩스의 종업원수는 2020년 4월 현재 160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538, 4층, 5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평가했다.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논현동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공급(인공지능,빅데이터 소프트웨어)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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