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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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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에 주가 상승

LS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S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S는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S의 주가는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1.21%) 오른 6만69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자회사들의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했지만 올해에는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과 자회사 MnM의 신규 소재 사업 가속화, 양호한 동 가격이 우호적이라고 판단해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전력 인력인프라가 미국향 배터리 및 반도체 프로젝트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고 전력기기는 유럽향 신재생용 직류기기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LS의 올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자회사 MnM의 제련수수료가 지난해 톤당 65 달러에서 올해 88 달러로 대폭 상승했고 신규 소재 사업의 성과로서 배터리용 황산니켈의 시생산을 시작하면서 반도체 세정 소재인 고순도 황산(PSA)의 추가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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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8006억원, 영업이익이 1028억원, 당기순이익이 14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S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190억원을 하회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9238억원, 영업이익이 1944억원, 당기순이익이 11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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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는 구자은 회장이 지분 3.63%를 갖고 있습니다.

LS는 외국인의 비중이 13.7%, 소액주주 비중이 4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