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20:17
방위사업청이 방산비리 의혹에 연루된 LIG D&A에 입찰참가자격을 24개월간 제한하는 처분을 내렸다. 방사청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원가를 부정하게 산정한 사안에 대해 법령상 최고 수위의 제재를 결정했다.방사청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계약법 시행규칙은 2억원 이상의 뇌물을 제공한 경우 입찰참가자격을 최대 2년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심의위는 방사청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뇌물 액수와 장기간 계획적으로 이뤄진 부정행위, 국가안보와 방위사업의 신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처분 근거로 들었다.수원지검이 지난 8월 20일 발표한 수사 결과에 따르면 방사청 5급2026.10.20 20:01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 두 곳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된 70대 남성이 해외 상표 등록 업무를 맡긴 특허법인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화재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18명이 다쳤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역삼동 신명빌딩 3층과 낮 12시 1분께 한양빌딩 4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두 건물은 약 200m 떨어져 있으며, 불이 난 곳에는 모두 특허법인 사무실이 있었다.A씨는 앞서 특허법인에 해외 상표 등록을 의뢰했다. 해당 국가에서는 온라인 등록증만 발급된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종이 등록증을 요구했고, 변리사가 자신의 상표를 가로챈다는 의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2026.10.20 19:55
정부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우크라이나에 항의해 대사를 소환한 데 이어 현지 공관원 일부도 철수시키기로 했다. 대사대리와 영사 인력은 남아 외교 소통과 재외국민 보호 업무를 이어간다.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대사 소환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측의 태도 변화가 없고, 현지 공습 위협으로 안전 확보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공관원 일부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철수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국자는 전체 공관원의 절반 정도가 대상이라고 전했다. 윤지완 대사대리와 영사 업무 인력 전원은 잔류한다. 구체적인 철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번 갈등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2026.10.20 19:46
국민연금이 기업의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기준을 강화한다. 취득 목적과의 일관성, 계획의 구체성과 합리성 등을 따져 장기적인 주주가치 향상에 부합할 때 찬성하기로 했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상법 개정에 따른 제도 변화를 국내·해외주식 의결권 행사 세부 기준에 반영한 것이다.이에 따라 기업이 주주총회에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 승인 안건을 올리면 국민연금은 자사주 취득 당시 공시한 목적에 부합하는지와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찬성 여부를 결정한다.경영상 목적을2026.10.20 19:41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현재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의 KAI 지분 확대와 맞물려 논란이 된 우주·항공산업 컨설팅도 민영화나 지분 처분을 위한 용역은 아니라고 설명했다.황 행장은 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황 행장은 지난 7월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 보고회 이후 재정경제부와 협의해 용역을 추진했다며, 우주항공 분야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매각 여부까지 확정적으로 답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덧붙였다.수은은 지난 8월 18억원 규2026.10.20 19:37
현대차증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개발사업 투자로 손실을 본 정몽구재단에 90억654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법원은 투자 위험과 사업 실패 시 자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4-1부는 지난 15일 정몽구재단과 현대차증권이 각각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증권이 재단에 손실액의 60%인 90억654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1심 판결이 유지됐다.현대차증권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재단 자금을 운용하던 중 2018년 라스베이거스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 관련 펀드를 권유했다. 재단은 약 158억7700만원을 투자했지만 코로나19 확산2026.10.20 19:00
K-컬처는 이제 단순한 콘텐츠 산업을 넘어 예술·전통문화·관광·식품·뷰티·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27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을 전년 대비 22.6% 늘린 9조6000억 원 수준으로 편성했다. ‘K-컬처 400조 시대’라는 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콘텐츠 산업과 연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민간 기업들 역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예를 들면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뷰티·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제품을 해외로 운송하며 K-컬처 수출 지원에 직접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 이면에는 구조적인 과제가 여전히 남2026.10.20 18:33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제품 운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가습·공기청정 결합 제품군을 확대하고, 삼성전자는 공기청정 성능과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과거 삼성도 일체형 제품을 출시했지만 현재 양사의 주력 제품 구성은 달라졌다.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8일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맥스'를 출시했다. 가격은 239만원이다. 공기청정 면적은 약 66㎡, 최대 가습량은 시간당 850㏄다. 기존 하이드로타워가 안방 등 개별 공간을 겨냥했다면 신제품은 거실 등 넓은 공간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한 대가 담당하는 공간 자체를 키운 것이다.LG전자는 기존 하이드로타워와 대용량2026.10.20 17:52
경남 창녕의 지역 단체와 기업이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역 농업과 함께 성장해 온 생산자 단체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기업은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회장 성상용)는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그레이잇(대표 안주현)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을 위해 1,050만 원 상당의 보디워시 300개를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교육 지원과 생활 밀착형 복지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이뤄졌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2026.10.20 17:50
경남 밀양시의 보도자료 제공 절차를 둘러싸고 언론사와 담당 공무원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다. 관내 지방자치단체를 담당하는 기자가 지역 현안을 취재하고 온라인 기사를 송출하기 위해 보도자료를 요청했지만 공보담당감사관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본청), 기획홍보 및 언론사 대담자료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공식 공문 제출을 요구하면서다.특히, 해당 기자는 전화 통화로 자신의 신원과 소속을 확인시켰고 기존에 등록된 소속 언론사 및 보도자료 수신 이메일 주소를 변경하려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담당자는 공문을 제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안은 단순히 공문 한 장을 제출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내부 매뉴얼2026.10.20 17: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현지 법인 한화디펜스USA가 아칸소주 미 육군 파인 블러프 무기고에 첨단 무기 제조 시설을 구축하며 미국 방위산업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진입한다.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쿱은 2026년 10월 19일(현지시각)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자와 나눈 단독 인터뷰를 통해 미 육군이 차륜형 전술포 체계인 'XM1776' 시제품 9대를 공식 발주했다고 보도했다.한화디펜스USA가 밝힌 20억 달러(약 2조 6610억 원) 이상 규모의 대미 자본 투자 계획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우크라이나 전훈 반영한 차륜형 화력 체계와 부품망 구축미 육군은 연례 미국육군협회 전시회 현장에서 차륜형 XM1776 이동식 전술포2026.10.20 17:33
농심이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누룽지팝’의 미니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농심은 오는 26일 ‘누룽지팝 미니 달콤한맛’과 ‘누룽지팝 미니 매콤한맛’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신제품은 기존 누룽지팝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패키지에는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세워둘 수 있는 스탠딩 파우치를 적용했다. 사무실이나 학교 등에서 두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누룽지팝 미니 달콤한맛’은 누룽지의 고소한 풍미에 단맛을 더했다. ‘누룽지팝 미니 매콤한맛’은 바삭한 누룽지에 볶음고추장 맛을 입혀 매콤한 풍미를 살렸다.누룽지팝은2026.10.20 17:30
엔씨가 고양이 수집·합성과 로그라이크 전투를 결합한 모바일 신작 '행성파괴 냥다냥(Tiny Cat Assemble: Survivors)'으로 캐주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작의 문턱은 낮추고, 유닛과 스킬 조합에 따라 전략의 깊이는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작을 기점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의 사업 구조를 보완하고 모바일 캐주얼 사업으로의 외연 확장에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20일 엔씨에 따르면 행성파괴 냥냐냥은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등 6개 지역에 지난 19일 정식 출시됐다. 국내 개발사 슈퍼래빗게임즈가 개발했으며, 퍼블리싱은 엔씨의 모바일 캐주얼 자회사 베로플레이가 맡았다. 지난 7월 일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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