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11:14
생명보험협회가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에 나선다. 생보협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오는 11월부터 이 같은 대국민 공동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급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이다. 소비자가 보험금 발생 사실을 모르거나 적립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생보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숨은보험금 규모는 약 11조2000억원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주인을 찾은 숨은 보험금 규모는 약 4조954억원에 달한다. 양 기관은 가입한 보험내역을 확인하고 숨은보험금을 조회·청구할 수 있는 ’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 이용방법 등을 알리는 데 나2025.10.30 11:14
토스뱅크에 국제은행연맹(IBFed, International Banking Federation) 이사회 멤버들은 토스뱅크를 찾아 한국 인터넷은행의 혁신성에 대해 교감했다.토스뱅크는 지난 29일 국제은행연맹 이사회 앤써니 오슬러(Anthony Ostler) 의장(캐나다은행협회장) 을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남아공, 인도, 중국 등 주요 국가 은행협회 대표 및 주요인사 18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토스뱅크는 이날 한국 인터넷은행의 혁신성을 알렸다. 특히 토스뱅크가 보여준 쉼없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의 도정을 소개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포용적 금융 시스템의 중요성과 함께, 토스뱅크의 금융 소비자2025.10.30 10:14
삼성생명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30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사후 발생하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만 55세 이상이며 계약 기간이 10년 이상 경과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가입자는 별도 소득이나 재산 요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이 많이 적립된 계약자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개인별 상황을 고려해 유동화 비율과 수령 기간 등을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서비스 중단 또는 조기 종료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소비자들의 선택 편의를 위해 사망2025.10.30 10:13
한화생명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받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30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서비스는 정부와 보험업계가 함께 추진한 생명보험 자산의 노후자금화 첫 정책으로, 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차로 출시했다. 1차 출시한 5개 생보사가 보유한 서비스 대상 계약은 약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 규모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된다.2025.10.30 10:13
신한라이프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라이프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을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소득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성 특약이다. 신한라이프를 비롯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차로 선보인다. 지난 9월 말 기준 5개 생보사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이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노후소득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종신보험 계약자가 보험 자산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2025.10.30 10:13
한국은행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시장 예상과 부합했다고 평가했다.한은은 30일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앞서 연준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P 내린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뒤로는 두 번째 금리2025.10.30 09:10
DB손해보험이 지난 8월 자동차보험에 출시한 ‘보행 중 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특약’이 출시 3개월 만에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DB손보는 해당 특약 출시 3개월 만에 9만2000건의 가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자 사고로 인해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 판단을 위한 변호사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장해주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한도로 실제 발생한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상하며 피보험자가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하는 경우 선임비용의 10%를 자문비용으로 간주해 동일하게 보상한다. DB손보에 따르면2025.10.30 09:10
NH농협손해보험은 ‘고객중심 디지털채널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험의 가입부터 보상까지 전 과정을 완결형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농협손보는 밝혔다. 핵심 전략은 ‘Digital Facilitator(디지털 조력자)’다. 고객이 스스로 보험의 모든 절차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홈페이지·모바일·CM채널 통합 및 UI/UX 전면 개선, 비대면 계약관리·보상청구 서비스 완결성 강화, 다이렉트 전용 상품·프로세스 혁신, 인증·보안 체계 고도화 등이다. 농협손보는 이번 전환으로 영업점·콜센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2025.10.30 09:00
카카오뱅크가 은행권 중 가장 많은 15조 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공급하며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포용금융 뒤에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인 ‘카카오뱅크스코어’가 있다. 카카오뱅크 지난 29일 2025 카카오뱅크 커넥트를 개최해 중·저신용대출 확대 노하우를 소개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 이후 중·저신용자들에게 금융권 중 가장 큰 규모인 15조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했다. 또 이는 지난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의 잔액 비중은 33.1%이며 신규 취급 기준으로는 49.4%로 인터넷은행들의 목표치인 30%를 상회하는 값이다. 카카오뱅크가 적극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포용금융을 확대하2025.10.30 08:55
경찰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현재 강호동 회장은 1억 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0일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강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강 회장은 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15일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경남 합천군2025.10.30 08:53
NH농협은행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에 지원한다.농협은행은 30일 올해 22개 농가로부터 '농업부문 탄소배출권(외부사업 인증실적, KOC, Korean Offset Credit)' 8245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농업부문 탄소배출권(KOC)은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증받은 감축실적을 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사업이다.농협은행은 2023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인의 감축실적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배출권을 구입해왔다. 2024년 1419톤에 이어 2025년 8245톤의 배출권을 구매했다. 농협은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2025.10.30 08:31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하나금융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재취업 박람회다.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가 각자 진행해 온2025.10.30 03:00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재무부가 사상 처음으로 물가연동국채에 적용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산출을 위한 ‘대체 지수’를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이번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를 중단했으며 백악관은 “다음달에도 공식 물가통계가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경우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10월 CPI 발표는 무산된다.◇ 2조1000억달러 시장 첫 ‘비상 절차’ 가능성물가연동채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원금이 조정되는 채권으로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조1000억 달러(약 2915조 원)에 달한다. 미 재1
연준 FOMC 다시 금리인하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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