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20:15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모스크바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회담은 이달 중 열릴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일정이 조정될 여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러시아 측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평화 구상을 전달하고, 미국과 유럽의 안보 보장 문제,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백악관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블룸버그에 "현재 예정된 회담은 없다"며2026.01.14 07:48
그린란드가 미국의 편입 가능성을 거듭 언급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선택은 덴마크”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린란드와 덴마크,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회동을 앞둔 가운데 나온 이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대한 공개적인 거부 의사로 해석된다고 CBS뉴스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옌스 프레데리크 니엘센 그린란드 총리는 전날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 순간 미국과 덴마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덴마크를 선택한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선택하고 덴마크 왕국을 선택하며 유럽연합(EU)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니엘센 총리는 덴마크와의 관계, 나토 회원국 지위, 유2026.01.14 07:45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1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신용카드 금리 10% 상한제에 대해 금융업계가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며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제레미 바넘 JP모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충분한 근거 없이 우리 사업을 급진적으로 바꾸라는 지침이 내려진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수밖에 없다”며 “이는 주주들에 대한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조치가 은행의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은행과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26.01.14 07: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와의 모든 회담을 취소하고 이란 내 시위대를 향해 “기관을 장악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며칠 사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도움이 곧 올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발언은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과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알자지라가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이란 시위대에 "기관 장악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 여러분의 기관을 장악하라”며 “살인자와 학대자들의 이름을 기록2026.01.14 06: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둘러싼 발언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면서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국제유가가 13일(현지시각) 뉴욕 시장에서 지난해 10월 말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담을 취소하고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투자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네 번째 산유국인 이란의 공급 중단 가능성과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촉각을 세웠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65달러(2.77%) 오른 61.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선물은2026.01.14 05:00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정치적 개입이 오히려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둘러싼 미 법무부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 주요 인사들이 연준의 독립성을 공개적으로 옹호하고 나선 형국이다. 13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4분기 실적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치적 간섭은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주말 미 법무부로부터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다고 공개한 직후 나왔다2026.01.14 03:35
미국 법무부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전격적인 형사 수사에 착수하며 워싱턴 정가와 월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악시오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 법무부가 파월 의장의 위증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핵심 혐의는 파월 의장이 지난해 여름 의회 청문회에서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 초과 문제와 관련해 거짓 증언을 했는지 여부다.이번 수사는 단순한 행정 착오 규명을 넘어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연준 흔들기'가 현실화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특히 상원 공화당 지도부는 지난주 전쟁권한 결의안 표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거스른 직후라, 이번 사태 대응에 극도로 신중한 모습을 보인2026.01.14 01:00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작전을 벌인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이란에 대한 새로운 개입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정권의 강경 진압으로 수백명이 숨졌다는 추정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시위대를 “구출하겠다”며 추가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군사·비군사적 선택지 모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이란이 베네수엘라보다 훨씬 복잡한 환경이라는 점을 지적2026.01.13 13:25
동맹의 공포는 전쟁이 아니라 질서의 붕괴에서 시작된다최근 국제정치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장면은 캐나다가 느끼는 불안이다. 이 불안은 군사적 위협에 대한 공포가 아니다. 그것은 동맹이라는 제도가 더 이상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구조적 공포다. 캐나다가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미국이 캐나다를 공격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미국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캐나다의 주권과 정책 선택을 우회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인 것이다.동 질문이 성립하는 순간, 동맹은 이미 이전의 동맹이 아니다. 캐나다는 군사적 억지로 미국을 상대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니다. 캐나다 안보의 핵심은 국제법과 규범, 그리고 동맹이 자2026.01.13 09:44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기업 TSMC의 다양성·형평성·포용(DEI) 조항 위반을 빌미로 1000억 달러(약 147조 원) 규모 추가 투자를 받아냈다. 중국 매체 신지쉰(新智訊)은 12일(현지시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러트닉 장관은 TSMC가 미국 정부와 체결한 반도체지원법(칩스법) 계약서에 포함된 20페이지 분량의 DEI 조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TSMC는 시각장애인 계약자와 트랜스젠더, 레즈비언 엔지니어를 고용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지만, 대만 공장에는 여성 리소그래피 장비 엔지니어조차 거의 없고 대부분 남성"이라며 "DEI 조항을 명백히2026.01.13 08: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무역을 지속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파격적인 조치를 발표했다.1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상업적 관계를 유지하는 모든 국가에서 수입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즉각적으로 25%의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종적이고 결정적 조치”... 에너지·상업망 전면 압박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명령을 “최종적이고 결정적”이라고 규정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조치는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하지만, 특히 테헤란과 긴밀한 에너지 및 상업적 이해관계를 가진 주요 경2026.01.13 08: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그린란드 점령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며, 첨단 기술의 핵심인 희토류 자원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무너뜨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에 발을 들이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그린란드를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한 '지정학적 필수 요소'로 규정했다.현재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공급망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미국이 대중 관세를 강화하자 중국은 보복 조치로 희토류 수출 제한 카드를 꺼내 들었고, 이에 다급해진 트럼프 행정부는 그린란드의 미개발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지리적 고립과 인프라 부재가 최대 걸림돌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린2026.01.13 0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미 법무부의 수사 논란으로 공화당 내부의 이례적인 공개 반발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로 인해 연준 인사에 대한 미 상원의 인준 절차가 정치적 갈등 속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파월 의장이 법무부가 대배심 수사를 통해 연준을 압박하고 위협하려 했다고 주장한 직후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는 모든 연준 인사에 반대하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틸리스 의원은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으로 이같은 입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연준 장악 구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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