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10: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통해 틱톡 거래 최종 확정과 관세 연장 등 핵심 현안을 논의한다.야후 파이낸스와 폴리티코, 캐나다 현지 엘엔지 인 노어던 비시(lng in northern bc) 등이 1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양국은 마드리드에서 진행한 통상 협상을 바탕으로 11월 베이징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틀간 진행된 중국 대표단과의 협상 후 "미국이 통제하는 소유권 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틀이 마련됐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유럽에서 열린 미중 간 대규모2025.09.19 0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직무 유지 결정을 중단시키고 즉시 해임할 수 있도록 연방대법원에 긴급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앞서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행정부의 해임 시도를 2대 1로 기각하며 쿡 이사가 이번 주 연준 금리결정회의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를 대표하는 존 사우어 연방 법무부 차관은 대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인사가 막대한 권한을 계속 행사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쿡 이사가 과거 주택담보대출 신청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근2025.09.19 07: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으로부터 바그람 공군기지를 되찾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국빈방문 중인 영국 체커스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바그람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공군기지 중 하나”라며 “중국이 핵무기를 만드는 곳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전략적으로 중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하며 탈레반과의 협상을 통해 미국이 다시 통제권을 확보하려 한다고 밝혔다.바그람 공군기지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인근에 위치한 미군의 핵심 거점으로 미국이 20년간 이어진 아프간 전쟁에서 주요 작전 기지로 활용해2025.09.19 06: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의 도약을 도왔다. 이번 영국 국빈 방문을 통해 팔란티어와 영국 정부를 더 가깝게 만든 것이다. 덕분에 3일 연속 하락하던 팔란티어 주가는 18일(현지시각) 급반등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드물게 일찌감치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나선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피터 틸의 행보가 팔란티어에 보탬이 되고 있다.지난달 12일 190달러로 사상 최고를 찍은 뒤 하락하기는 했지만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130% 넘게 폭등했다.이날 팔란티어는 8.64달러(5.13%) 급등한 176.97달러로 뛰었다.영국 정부와 대규모 파트너십영국 정부는 이날 팔란티어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2025.09.19 05:45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수입을 활용해 미국 농민 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17일 F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곧 패키지를 매우 진지하게 찾고 발표할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는 관세 수입"으로 구제금융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잠재력"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계획은 중국이 미·중 무역분쟁에서 미국으로부터의 대두 구매를 중단한 후 관세로 인해 비료, 기계 및 기타 수입 투입물 비용이 상승하면서 농업계의 압력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농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관2025.09.19 05:00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부 장관은 최근 수출 부진과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농민들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수입을 활용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관세수입 활용해 지원책 추진롤린스 장관은 전날 FT와 가진 인터뷰에서 “곧 발표될 수 있는 지원 패키지를 매우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는 관세 수입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절대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신속한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두 농가 직격탄롤린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이 미국산 신작 대두 구매를 줄이2025.09.19 02:1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컴퓨터에 부과하겠다던 수입 관세 위협으로 미국 PC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각) 더레지스터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분기 도매 단계에서 유통망으로 넘어간 제품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1.4% 줄어든 1,860만 대를 기록했다.관세 불확실성에 선주문·재고 부담 가중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8월 초부터 중국 조립 컴퓨터에 관세를 매길 예정이었으나 아직 발효되지 않았다. 이 전망에 업체들은 관세 시행 전에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 선주문을 늘렸고, 이로 인한 재고 부담이 소비자 판매 위축으로 이어졌다. 캐널리스의 그레그 데이비스 애널리스트는 “유통업체 매출이 전반적으로 정체2025.09.19 02:15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석유를 사는 인도와 볼소나루를 기소한 브라질에 50%에 이르는 징벌 관세를 때리면서 글로벌 권력 지도가 실시간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압박이 오히려 중국·러시아 중심 신흥국들의 뭉침을 빠르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오폴리티컬모니터는 지난 17일(현지시각) "트럼프 관세가 글로벌 파워 지도를 다시 그리면서 남반구가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러시아 석유 구매 이유로 인도에 50% 관세 폭탄백악관은 지난 8월 6일 인도 상품에 50% 관세를 매긴다고 발표했다. 인도가 값싼 러시아 석유를 계속 사는 것이 미국의 대러 제재와 전략 이익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미국은 지난 8월 7일부터 인도 수입품에2025.09.19 01: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공장을 운영하지 않거나 가동 약속을 지키지 않은 해외 반도체 업체에 최대 100% 수입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19일(현지시각) 소어서빌리티 보도에 따르면, 관세 대상은 국내 생산 기반이 전혀 없는 기업으로 한정되며, 약속 위반 시 소급적용 벌칙까지 추가된다.‘미국 우선’ 전략과 관세 실체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를 ‘미국 우선(America First)’ 무역 기조의 핵심 카드로 삼고 있다. 관세율과 시행 시점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해외 의존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전망이다. 미 무역소식통은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도 투자 계획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방안2025.09.19 00: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우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가 피살된 사건 이후 좌파 성향 반파시스트 운동인 ‘안티파(Antifa)’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1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안티파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다”며 “자금을 대는 세력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의 법적 기준에 따라 철저히 조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전문가들은 안티파가 명확한 조직 구조나 지도부가 없는 느슨한 이념적 운동에 가깝기 때문에 대통령의 선언이 실제 법적 효력을 갖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념적 지향만으로2025.09.19 00: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특별한 관계”를 새 시대로 이어가겠다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가자 사태, 풍력 발전, 제프리 엡스타인 의혹 등 민감한 현안은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례적인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스타머 영국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관계 강화를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영국 방문을 “매우 특별한 영예”라고 표현했고, 스타머 총리는 “우리는 함께 달리기 위해 이번 동맹을 새롭게 했다. 이는 일자리, 성장, 생활비 절감 등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2025.09.18 1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서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55)과 케이트 미들턴 웨일즈 공주(43)가 옷차림을 통해 양국 간 외교 메시지를 드러냈다.BB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패션을 통한 외교 메시지 전달이 이번 국빈방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영국 브랜드로 시작, 프랑스 브랜드로 전환멜라니아 영부인은 지난 16일 영국 도착 때 버버리(Burberry) 트렌치코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꿀빛 갈색의 발목까지 오는 긴 코트를 입었는데, 버버리만의 독특한 체크무늬 안감이 코트 안쪽에서 살짝 보이도록 했다. 여기에 검은색 선글라스와 검은색 부츠를 함께 신었다.뉴욕타임스의 수석 패션 평론가 바네사 프리드먼은2025.09.18 10: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역사적인 두 번째 영국 국빈방문에서 찰스 국왕과 키어 스타머 총리로부터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으며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극찬했다고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윈저성에서 열린 국빈 만찬 연설에서 "미국과 영국 사이의 친족 관계와 정체성의 유대는 매우 귀중하고 영원하다"며 "그것은 대체할 수 없고 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인의 눈으로 볼 때 특별하다는 단어도 그 관계를 정의하기에 부족하다"고 덧붙였다.트럼프는 두 차례 국빈방문에 초청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자 선출직 정치인이 된 것에 대해 "정말 내 인생에서 가장 높은 영광 중 하나"라고 소감1
"FOMC 긴급 금리인하 필요" 마이런 Fed 이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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