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17:02
차바이오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미국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와 더불어 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매출 확대, 그리고 싱가포르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333억원이다.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들의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종속회사 CMG제약의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일시적 비용, 미국 정부 보건의료 예산에 따른 보조금 변동을 감안한 'QAF'관련 비용 선반영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연결재무2025.08.13 16:53
HLB제약은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815억650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4%나 감소했다.이번 매출 성과는 향남공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수탁생산(CMO)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HLB제약 관계자는 강조했다. 주요 사업부문의 가동이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도 나머지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또한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는 전문의약품 판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의 포트폴리2025.08.13 16:43
루닛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70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5%증가한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루닛은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78억 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61억 7700만원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으며 국내 매출은 16억 9700만원을 기록했다. 루닛은 건강검진 수요 및 의료기관, 제약사 예산 집행 패턴 등으로 주로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같은 계절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미 상반기에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룬 것은 매출의 대부분이 글로벌 지역에서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하반기 매출 집중 특성을 감안할2025.08.13 13:37
국내 연구진이 제브라피쉬에서 색각 상태를 빠르고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 기법을 개발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안과 엄영섭 교수팀이 제브라피쉬 색맹 실험동물 모델을 활용해 새로 개발한 색각검사 기법의 효과를 검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적색 원추세포가 제거된 제브라피쉬 치어에서 새로운 색각검사 기법의 평가'라는 제목으로 최근 실험동물 분야 최상위 논문 중 하나인 랩 애니멀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색각검사 기법은 적녹색 자극을 통해 제브라피쉬의 반응 속도와 패턴을 측정하는 것으로 원추세포 손실이 실제 색각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간접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2025.08.13 11: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됐던 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신을 내비친 가운데 지원 중단 발표에 이어 일반 대중까지 반대한다는 이유로 기술 개발 기업을 압박하고 나섰다.13일 미국 의약전문매체 피어스바이오텍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는 mRNA 백신 개발이 일반 대중의 불신 때문에 더 이상 실행 불가능한 상황이라 평가했다.이는 미국 보건복지부(HHS) 국장인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가 진행한 발언에 연장선으로 보인다. 앞서 케네디 주니어는 지난 5일 HHS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의 자료를 인용해 mRNA백신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상기2025.08.13 09:50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오는 28일 주일본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1회 웨비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당시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산업의 현황 및 전망,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 전략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2회 웨비나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정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다나카 야스코 에스큐브 주식회사 대표가 '일본의 의약품 특허 전략 최신 상황 - 오리지널 대 제네릭 공방을 중심으로'를 주2025.08.13 09:21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HLB이노베이션 각자 대표이사이자 미국의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대표이사인 브라이언 김 박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HLB이노베이션과 베리스모 대표직과 함께 엘레바 대표직을 겸임한다. 김 대표 선임은 신약 개발 단계별로 요구되는 역량에 맞춘 리더십 재편으로 빅파마와의 신약개발 협력과 상업화 단계 진입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상업화에 따른 조직 확장과 운영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재무·투자 유치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다음 단계를 이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HLB 관계자는2025.08.13 09:02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에서 주사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80% 이상에 달하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대웅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클로팜'을 적용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에 대한 글로벌 최초의 인체 적용 결과로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 제형과 비교해 약물 전달 효율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는 건강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체내에 흡수된 약물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뒤 같은 조건에서 기존2025.08.12 18:33
경영권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동성제약의 이양구 전 회장이 현 경영진인 나원균 대표와의 계약을 어기고 자신의 보유 지분을 제3자인 브랜드리팩터링에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추후 지분을 되사는 바이백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최대주주로서 보유 중이던 동성제약 지분 368만 주(14.12%) 전량을 소연코퍼레이션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가는 주당 3256원, 총 120억원 규모다. 이후 4월 21일 소연코퍼레이션은 매수인 지위를 브랜드리팩터링에 승계하는 계약을 맺었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이미 지난해 10월 나 대표와 '의결권 포괄 위임 약정'과2025.08.12 17:45
이화여자대학교서울병원은 콜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의 STT 솔루션을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KT의 STT 솔루션은 환자와 상담원 통화 내용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상담원 PC 화면에 표시해주는 첨단 기술이다. 이를 통해 상담원은 음성으로 놓칠 수 있는 정보를 누락하지 않고 모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STT로 변환된 텍스트 데이터는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요약하며, 환자들이 자주 언급하는 키워드나 요청사항을 추출해 상담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진다. 앞서 이대서울병원은 콜센터 운영사인 KTis와 협력을 통해 AI 보이스봇을 도입했으며 바이타민에서 제공하는 알림톡 서비스와 STT2025.08.12 17:41
◆동아제약,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 출시 동아제약은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클로르헥시딘과 덱스판테놀 성분을 복합 함유해 상처 소독은 물론 손상된 피부의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항생제 제품으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어린이 대상 제품인 점을 고려해 휴대가 간편하고 찢어짐이 적은 튜브 형태로 제작했으며 원터치 캡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판셉틱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휴온스, '드림멜서방정' 출시휴온스는 멜라토닌을 주성분2025.08.12 17:23
한미약품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의약품 제조소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정기 실태조사를 '무결점'으로 완료하며 무균 제조공정 분야 선도적 위상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GMP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공식 전달받았으며단 한 건의 지적사항 없이 마무리됐다. 이 공장은 글로벌 규제당국의 최신 규정인 cGMP를 충족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무균 공정의 설계 및 유지관리,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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