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06:09
미국 경제가 올 상반기 성장과 고용 측면에서 뚜렷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온 관세 인상과 이민 제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수요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경제가 수개월간 모호한 신호를 보내다 쵝근 들어 성장과 고용 모두에서 확연한 둔화세가 나타났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고용 3개월 연속 부진…“노동시장 경고음”WSJ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7만3000명에 그쳤고 앞선 두 달의 수치도 대폭 하향 조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초기 급감기를 제외하면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분기별 고용 증가폭이다. 이에 대해2025.08.03 05: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브라질산 커피를 포함한 일부 제품에 대해 50%의 가파른 수입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세계 커피 교역 흐름이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로이터 통신은 2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커피 소비국인 미국의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로 세계 최대 커피 재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이 커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이나 관세가 없는 유럽으로 수출선이 바뀌거나 파나마 등 중간 기착지를 거치도록 하는 것을 장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는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마녀사냥'에 맞서 싸우겠다는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2025.08.03 03: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개혁을 통해 대폭 금리 인하와 함께 중앙은행의 근본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배런스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워싱턴 D.C. 연준 본부를 방문해 "매우 간단한 한 가지"를 원한다며 "금리가 빠르게 대폭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내년 5월 15일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웰 연준 의장의 후임 후보들은 금리 인하 공약을 연준의 전면 개편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연준 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배런스는 분석했다.개혁안에는 중앙은행의 기본 임무, 물가상승률과 금리에 대한 사고방식 바꾸기, 직원 줄이기, 12개 지역 연방준비2025.08.02 17:10
2020년 갈완 계곡 충돌로 최악의 관계에 빠졌던 인도와 중국이 5년 만에 관계 해빙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이 양국을 더 가깝게 만드는 역설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올 여름 인도 순례자들이 다시 티베트에 발을 디딘 것은 두 아시아 거대국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달 말 뉴델리가 여러 범주에 걸쳐 중국 시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재개한 것을 중국은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환영했다.이는 중국이 인도 순례자들의 티베트 자치구 귀환을 허용하기 시작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온 조치다. 코로나 시대 이후 중단된 양국 간 직항편도 곧 재개될 것으로 예2025.08.02 12: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장국 간 전쟁 위험' 관련 발언에 대응하여 핵잠수함 2척을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핵무장국 간의 수사적 충돌을 극적으로 고조시키는 움직임으로, 전 세계 안보 전문가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메드베데프는 트럼프가 자신에게 "말을 조심하라"고 경고한 후, 모스크바가 최후의 수단으로 소련 시대의 핵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의 매우 도발적인 발언에 근거하여 나2025.08.02 08: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관세 부과를 단행하며 글로벌 무역 전쟁을 재점화했다. 1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과 유럽연합(EU) 등과 최근 체결한 무역협정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대만, 캐나다, 인도, 스위스 등 수십 개 주요 교역국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해 세계 경제를 새로운 보호무역 시대에 진입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치로 세계 최대 반도체 수출국인 대만은 20%의 관세 부담을 지게 됐고,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에는 35%의 높은 관세가 부과됐다. 인도와 스위스도 각각 25%, 39%의 고율 관세 대상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행정명령을 통해 이 같은 관세 부2025.08.02 0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파월이 금리 인하를 거부하면 연준 이사회가 직접 통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너무 늦은’ 제롬 파월은 고집 센 바보(MORON)이며, 지금 당장 금리를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어 “그가 계속 거부한다면, 연준 이사회가 통제권을 행사하고, 모두가 알고 있는 조치를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연준이 지난달 30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나온 것이다. 당시 연방공2025.08.01 10:01
최근 미국 선거자금 보고서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올해 상반기 미국 공화당을 위한 정치 단체와 자신의 슈퍼 PAC에 모두 5,500만 달러(한화 약 768억 원)이 넘는 거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시각) NBC 뉴스 등 주요 미국 언론이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머스크는 지난 6월 27일, 상원 리더십 기금(Senate Leadership Fund)과 의회 리더십 기금(Congressional Leadership Fund) 등 미국 상하원 공화당을 지원하는 슈퍼 정치자금 단체에 각각 500만 달러씩 전달했다. 올해 상반기 이 두 단체에서 머스크가 최대 개인 후원자였다고 선거자금 보고서가 밝히고 있다. 이는 머스2025.08.01 09:25
유럽연합(EU)의 미국 주재 대사 조비타 넬리우프시에네(Jovita Neliupšienė)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뉴스위크와 단독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와의 미-유럽 간 무역 협상 이후 EU가 직면한 핵심 현안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중국과의 경제·기술 경쟁,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3대 우선 과제로 꼽았다.최근 미-유럽 무역 협상으로 미국이 EU 주요 수출품에 부과하려던 최고 30% 관세를 약 절반 수준으로 낮추어 대서양 횡단 관계 안정에 기여한 점을 넬리우프시에네 대사는 “이번 협상이 양측 관계에 예측 가능성과 신뢰를 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EU는 여전히 러시아 전쟁과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라는2025.08.01 09: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에 최대 41%의 처벌적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1일 발표했다. 8월 1일부터 발효되는 이번 조치로 아시아 각국이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 수출에 대한 '상호적' 관세율을 기존 10% 기준선에서 대폭 인상했다. 국가별로는 시리아가 41%로 가장 높고, 라오스와 미얀마가 40%, 인도가 25%의 관세율을 적용받는다.아시아 주요국 중에서는 대만, 방글라데시, 베트남이 20%로 책정됐고,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이 모두 19%로 분류됐다. 이는 4월 공개된 예정 관세율에서 상당히2025.08.01 0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예고했던 대규모 관세 인상 조치를 마침내 공식화했다. 1일(이하 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저녁 새로운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 조치는 미국 동부시각 기준 8월 1일 0시부터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이 행정명령에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은 앞서 미국과 한국이 타결한 협상 내용대로 15%로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 주요국과 개별 합의…다수 국가는 일괄 인상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은 유럽연합(EU)·영국·일본·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일부 우방국들과는 이미 관세율을 조정하는 개별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외 국가들에 대해서는 별2025.08.01 0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희토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생산자에게 정부 차원의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사태 당시 신속한 코로나 백신 개발과 공급을 위한 ‘워프 스피드(warp speed) 작전’ 수준의 빠른 속도로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일(이하 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자문역인 피터 나바로와 국가안보회의(NSC) 공급망 전략담당관 데이비드 코플리는 지난달 24일 희토류 업체 및 애플·마이크로소프트·코닝 등 대형 기술기2025.08.01 08: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해온 관세 유예 조치가 8월 1일(이하 현지시각) 종료되는 가운데 미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 여부에 따라 각국의 수출입 환경이 급변할 전망이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4개월 동안 전 세계 200여개국과 무역 협정을 추진했지만 최종적으로 체결에 성공한 국가는 유럽연합(EU)을 포함해 8곳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로 인해 캐나다, 인도, 멕시코, 호주 등 주요 교역국들은 15~35%에 달하는 고율의 관세를 맞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다.◇ 영국·EU·일본 등 8개국과는 협정 체결미국과 첫 협정을 맺은 국가는 영국으로 지난 5월 10%의 기본 관세율과 함께 자동차 및 항공 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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