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17:43
NH농협은행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인증서·휴대폰·신용카드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준다. 농협은행은 이번 지정에 따라 ‘NH인증서’를 통해 다양한 금융·공공·민간 제휴 온라인서비스에서 회원가입 등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증서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2025.04.14 17:42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북한 이탈주민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우양재단에 이 같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2025년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중앙회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희망밥상 프로젝트, 새출발 프로젝트, 이음 프로젝트 등 3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각각 아동 청소년의 식생활 지원, 월세 및 이사 비용 등 주거 지원, 남북 네트워크 활동 등 단체 교류 지원 프로젝트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의 먹거리, 주거, 네트워크 교류 등 종합 생활2025.04.14 17:42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례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오는 18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혁신리더 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기 최고경영자(CEO)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중기 핵심 인재들이 통합적인 경영마인드를 갖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는 관리자의 기획, 문제해결, 의사결정 역량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2003년부터 중소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IBK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2025.04.14 16:43
신한카드는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오는 6월15일 열리는 ‘미니언즈런 : 2025 SEOUL’을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미니언즈런 : 2025 SEOUL’은 미니언즈가 그려진 유니폼 티셔츠를 입고 뛰는 러닝 이벤트이다. 아이코닉한 미니언즈 복장이나 분장을 한 채 뛰는 미니언즈런 이벤트는 미국, 중국, 싱가폴 등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작년 우리나라 최초 근대 무역항인 부산의 북항 인근 친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년도 대회 보다 참가 규모를 약 3배 늘린 이번 미니언즈런 행사는 기존 5km 코스에 더해 새롭게 10km 코스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2025.04.14 16:42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의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 ‘엣지(Edge)’ 카테고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띵샵 엣지는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애플 에어팟, 다이슨 에어랩처럼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 시리즈 상품이 출시되는 스테디셀러 등 프리미엄 상품 중에서도 고객의 관심도와 구매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제품군이 대상이다.애플 에어팟 월 4000원대, 다이슨 에어랩 월 1만 원대, LG전자 스타일러 월 2만 원대, 삼성전자 갤럭시탭 월 1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롯데카드는 42025.04.14 15:49
KB국민은행이 경북 지역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10억원을 특별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50억원 규모의 대출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또한 경북 소상공인 육성자금인 ‘버팀금융’과 연계해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연 1~2%대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소재한 중기 및 소상공인이다. 한편 KB금융은 경북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2025.04.14 15:48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혼란이 달러화 가치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까지 내려왔다.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1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49.9원) 대비 21.9원 내린 1428원에 거래를 시작해 1420~143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1424.1원에 이날 주간 거래를 마쳤다. 1420원대 환율은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10일(1426.9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환율이 급락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의 관세 적용을 90일 유예 결정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누그러졌고, 관세전쟁 불확실성 확대로 미국 경기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2025.04.14 14:15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 여부를 두고 세 번째 안건검토 소위원회가 열린다. 이 회의에서 의견 일치가 이뤄지는 경우 오는 30일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수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안건소위를 연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이달 10일에 안건소위를 열었다. 만약 24일 열리는 안건소위에서 의견이 모이면 30일 정례회의에서 최종 인수 여부가 매듭지어질 수 있다. 세 번째 안건소위에서도 의견 불일치가 나는 경우 내달 열리는 네 번째 회의를 기다려야 한다. 위원들은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원인이 된 내부통제 부실 문제와 관련한 추가 확인 절2025.04.14 14:13
지난해 원화로 결제한 수출입 대금 비중이 감소했다. 원화를 많이 주고받는 승용차 수출입이 주춤한 결과다.반면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노력과 반도체와 철강, 자동차 부품 등의 수입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이 늘어나면서 위안화로 결제한 수입 대금 비중은 6년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4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에 따르면 수출 대금 결제에서 미국 달러화 비중은 84.5%로 집계됐다. 이어 유로화(6.0%), 엔화(2.0%), 원화(2.7%), 위안화(1.5%) 순으로 5개 통화 결제 비중은 전체 수출의 96.7%를 차지했다.2023년과 비교해 수출에서 미 달러화 결제 비중은 1.4%p 올랐고, 유로화(-0.8%p), 엔화2025.04.14 11:08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Cental Bank Digital Currency)와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에 암호화폐 가격을 연동한 암호화폐)을 활용한 지급·결제 시스템 실험이 각각 ‘프로젝트 한강’, ‘팍스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발을 뗐다. 은행권은 공공과 민간이 주도하는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금융 산업의 변화를 예고했다. 화폐, 카드, 페이 이후 ‘차세대 결제 시스템’이 시장에 자리 잡게 될지 관심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주관 프로젝트 한강에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BNK부산은행이 참여했다. 일본 ‘프로그맷’ 주도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인 팍스 프2025.04.14 11:00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청년 창업가 대상 전문 교육을 제공해 인재를 양성한다. 하나금융은 ‘하나 소셜벤터 유니버시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각 대학과 협력한 창업 과정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35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326개 팀이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사업가의 누적 총 매출액은 200억원이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기존 과정 대비 심화 프로그램으로 업종별 선배 창업가와 1대 1 멘토링, 유형별 맞춤 지원 등을 시행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청년 사업가 양성은 지역2025.04.14 08:52
미·중 관세전쟁 확산으로 국내기업의 대중 투자가 줄면서 은행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삼성전자 같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투자와 사업체를 줄이는데다, 중국 경기둔화까지 예고되면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져서다. 중국 인민은행이 내수부양을 위한 금리인하도 저울질하고 있어 은행들은 비이자이익 부문 사업다각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해 중국법인 순이익은 국민은행 229억9900만원, 신한은행 13억1000만원, 하나은행 58억원, 우리은행 201억7800만원이다. 1년 전 대비 각각 –24%, -97%, +20%, -40% 증감한 실적이다. 하나은행 중국법인(하나2025.04.14 08:51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 산업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1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을 방문해 금융당국과 면담했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부터 다양한 해외 권역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번 출장은 글로벌 사업의 요충지로 성장 중인 중앙아시아의 그룹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진 회장은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미래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신한카드 현지법인인 신한파이낸스와 합작법인인 아스터 오토 본사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둘러봤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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