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17:28
앞으로 고배당기업이 배당소득 과세특례를 적용받으려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통해 직전 사업연도 배당소득 등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배당기업은 매년 사업연도 결산이 종료된 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익배당을 결의한 날의 다음 날까지 한국거래서 상장공시제출시스템에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계획에는 직전 사업연도 발생 배당소득, 2024년 연말까지 속하는 사업연도 발생 배당소득, 직전 사업연도 배당성향, 직전 사업연도 이익배당금액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공시2026.02.24 15:59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중 공적자금 1228억 원을 회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수액은 2022년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국채(총 7574억 원) 가운데 지난해 4분기 만기가 도래한 800억 원과,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금융공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 수입 428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정리금융공사는 현재 케이알앤씨로,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다.이로써 정부는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 원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122조2000억 원을 회수했다. 전체 회수율은 72.5% 수준이다.공적자금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통해 조성됐으며, 이후 금융회사 정상화 과정에서 채2026.02.24 15:59
새해 들어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보험료 인하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사고 증가까지 겹치면서 손해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8.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81.8%)보다 6.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일반적으로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 안팎을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이를 크게 웃도는 수치는 보험사의 인수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업계에서는 최근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와 더불어 교통사고 발생 건수 증가가 손해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2026.02.24 15:56
보험주가 3차 상법개정안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이달 급등세를 보였다. 자사주를 많이 가진 보험사의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데다, 그간 다른 금융주 대비 주목을 덜 받았던 보험주로 투자심리가 옮겨가면서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다만 3차 상법개정안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주가에 선반영돼 보험주가 24일 일시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사들은 자본건전성, 경영권 문제와 얽혀있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자사주 소각 계획도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24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개 상장보험사로 구성된 KRX보험지수는 이달 들어 24.12% 올랐다. 이 기간 KRX은행지수가 25%, KRX금융지수2026.02.24 15:49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칩플레이션(chipflation)' 우려가 커지고 있다.공급이 수요 폭등을 따라잡지 못하며 생긴 메모리 품귀 현상이 앞으로 2~3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모리가 사용되는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을 포함한 다른 물가까지 도미노식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22.50(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1.76) 보다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이다.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내수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소비자2026.02.24 15:48
KB국민카드는 24일 금융 접근성이 낮은 개인사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KB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용도가 낮거나 채무조정 이력 등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정책형 카드다.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결제 수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지원 대상은 신용하위 50% 이하(NICE평가정보 884점 이하 또는 KCB 870점 이하) 개인사업자로, 연간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이면서 현재 연체가 없어야 한다. 신용회복·개인회생·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을 6개월 이상 성실히 이행 중인 사업자도 포함된다.신청은2026.02.24 15:47
미래에셋생명이 2025년 역대 최대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5년 세전이익 1987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61.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도 53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8%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SM은 향후 보험계약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인식될 미래 계약이익을 의미하는 지표로, 보험사의 장기 수익 창출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177.9%를 기록했다. IFRS17 체제 전환 이후 보수적인 계리 가정과 체계적인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유지해온 점이 실적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다2026.02.24 15:47
신한은행은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26 신한은행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객자문위원 제도는 △신상품(서비스) 출시 전 사전 점검 △소비자 권익 및 자산보호 관련 개선 제안 △상품·서비스 체험을 통한 의견 개진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고객 참여 제도다.신한은행은 2026년부터 고객자문위원 운영 체계를 ‘신상품(서비스) 분과’와 ‘소비자 권익/자산보호 분과’로 개편해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영역에 대한 점검과 개선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상품(서비스) 분과는 상품 및 서비스 출시 전 고객 효2026.02.24 15:37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이 7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며, 산업과 정책의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현장 기반 실용 연구’의 방향성을 강조했다.안 원장은 24일 공개한 퇴임 메시지를 통해 지난 2019년 4월 취임 당시 “시장과 괴리되지 않는 시의성 있는 연구를 통해 현장의 판단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기준을 세웠다”고 밝혔다.안 원장은 지난 7년은 그 기준이 엄정하게 검증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연구 운영을 ‘현장 기반의 실용적 연구’에 맞게 재정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과제 기획·수행 체계를 점검하고, 산학 세미나를 산업 현안 중심으로 재구성했으며, CEO·언론과의 소통도 강2026.02.24 15:33
25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은행권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1조4000억 원 과징금이 경감될지 주목된다. 은행권은 이번 회의가 마지막 소명 기회인 만큼 대규모 과징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절차와 규정에 따라 적극 소명하고 있다. 증선위 심의 이후 금융위가 ELS 과징금을 최종 확정하면 은행은 추가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금융투자상품은 자기책임 원칙에 따라 투자해야 하고, '손실 나면 배상한다'는 선례를 남기지 말아야 ELS 시장 위축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5일에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은행권 홍콩 ELS 불완전판매 건을2026.02.24 15:33
KB국민카드가 신규 광고 캠페인 ‘ALL·YOU·NEED’ 시리즈로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KB국민카드는 24일, 지난 1월 말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편(상품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이번 캠페인이 약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모델 김우빈의 존재감과 세련된 영상미를 결합해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했다. ‘국카대표’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KB국민카드의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와 차별화된 혜택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티저 영상이 ‘국카대표’의 등장을 알리며 궁금증을 유도했다면, 최근 공개된 상품편에서는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서비스를 구2026.02.24 15:33
KB국민은행은 24일 국방부와 군 장기복무 간부의 안정적인 자산형성과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3일 ‘KB 장기간부 도약적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장기복무중인 군 간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복무기간 중 1개의 금융기관을 선택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가입자에게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하며 납입금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방부에서 재정지원금으2026.02.24 14:48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 신관에서 농식품기업여신 지원 확대 및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기업여신 핵심마스터 과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식품 업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시작으로 심사 전문가가 농식품기업여신 추진 방법과 심사기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농업금융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교육은 농업금융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해 농식품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 가락동지점 임정윤 과장은“영업점에서 농식품기업여신을 실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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