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03:00
테슬라가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전기차 인도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주가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는 자동차 사업의 수익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는 자동차 매출총이익률이라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테슬라는 3분기 전 세계에서 48만6532대의 차량을 인도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지만 지난 2분기에도 인도량이 예상치를 넘어선 이후 실제 실적에서 이익률이 부진했던 만큼 이번에는 수익성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모틀리풀은 특히 규제 크레딧을 제외한 자동차 매출총이익률을 가장 중요한 지표2026.10.12 20:58
중국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CXMT)가 연말까지 차세대 구조를 적용한 서버용 메모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여온 서버용 D램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차오칸위 CXMT 총재는 12일(현지시간) 한 행사에서 D램 설계 방식인 '4F²'를 이용한 서버용 메모리 'DDR5 RDIMM'을 연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서버에 꽂아 쓰는 D램 모듈이다.차오 총재는 4F²가 D램 트랜지스터를 배열하는 방식의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한 'VSG' 트랜지스터가 전류가 흐르는 통로(채널)를 수직으로 감싸는 방식으로, 전류가 새는 문제를 줄이고 메모리 집적도는 높2026.10.12 20:32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2029년 첫 공장(팹) 완공, 2030년 초 양산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팹은 반도체를 만드는 생산공장을 말한다.김 장관은 12일 지역 방송에 출연해 "기업의 의지가 충분한 수준을 넘어 절박한 상황"이라며 "중국 등 경쟁국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지금과 같은 속도로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기업들의 절박함이 크기 때문에 의구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기업 팔목 비틀기' 주장을 제기하며 투자 차질이나 무산 우려를 낸 데 대한 답변이다.김 장관은 이날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후보지인 전남광주 서구 군공항을2026.10.12 18:45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 재상고심에서 12일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냈다.파기환송심은 지난 7월 24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 측은 재판부가 정한 분할 비율(최 회장 66.6%, 노 관장 33.3%)이 적절했는지를 주요 쟁점으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은 불법 자금이라 분할 비율 산정에 고려할 수 없다며 2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파기환송심은 비자금 몫을 제외하고도 노 관장의 기여분을 33%로 인정했다. 파기환송 전 2심이 인정한 35%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다.최 회장 측은 비자금2026.10.12 18:00
LG화학이 약 7개월간 멈춰 있던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2공장을 재가동한다. 이달 말 예정된 1공장 정기보수에 대비해 자체 생산 공백을 줄이며 4분기 생산 대응에 나선다. 1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부터 여수 NCC 2공장에 원재료인 나프타 투입을 재개한다. 지난 3월 23일 생산을 중단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LG화학은 지난 8일 정정공시를 통해 생산재개 예정일을 이날로 확정했다. 여수 2공장은 지난 3월 중동전쟁 등에 따른 나프타 수급 차질로 가동을 멈췄다. LG화학은 당시 원료 수급 안정에 주력하는 한편 공급 여건이 정상화되면 신속히 재가동해 생산과 매출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2026.10.12 18:00
미국 자동차 관세와 원·달러 환율이라는 같은 변수 아래 현대차와 기아의 3분기 실적 전망이 엇갈렸다. 현대차가 생산 차질과 모델 교체 공백에 발목이 잡힌 사이 기아는 해외 판매와 친환경차 비중을 늘리며 이익 확대를 예고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의 증권사 실적 전망에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조36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63.4% 늘어난 2조3900억원으로 추정됐다. 기아가 265억원 앞서는 수치지만 키움증권은 현대차 영업이익을 2조4100억원으로 추정해 역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매출 전망은 현대차 44조8014억원(-4.1%), 기아 32조446억원(+11.7%)이다.올해 3분기 미국의 한국2026.10.12 17:19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공지능(AI)과 무인기를 활용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KAI는 지난 8일 경공격기 FA-50과 자체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기 AAP(Adaptable Aerial Platform)의 유인기-무인기 편대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비행 시험은 고흥 남쪽 해상 약 7000피트(약 2.1km) 상공에서 이뤄졌으며, FA-50과 AAP는 30~100피트(약 9~30m) 간격을 유지하며 20분간 나란히 비행했다. 비행 속도는 안정성과 운용 가능성을 고려해 시속 360km로 진행됐으며 KAI는 AAP의 최고 비행 속도인 시속 790km까지 단계적으로 비행 속도와 작전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제트엔진을 탑재한 150kg급 고속 무인기인2026.10.12 17:19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기한 아크미디어 투자 관련 의혹에 대해 펀드 운용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MBK·영풍이 일부 거래 시점 등을 근거로 기존 의혹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기획 배임’과 ‘사익편취’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나 충분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고려아연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했으며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자금 집행은 운용사(GP)가 투자심의와 실사 등을 거쳐 주도한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이 개별 투자처 선정과 투자 시점, 자금 집행을 직접 결정했다2026.10.12 16:10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위성 설계·제작부터 환경시험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며 우주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KAI는 12일 경남 사천 본사 우주센터에서 김종출 KAI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 환경시험시설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전자파·음향 챔버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KAI 우주센터의 위성 개발 인프라가 완성되었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자파 챔버는 위성에 탑재된 장비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파 간섭과 내성을 검증하는 시설로, 궤도에 투입된 위성이 임무를 정상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에 활용된다. 음향 챔버는 발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강한 소2026.10.12 15:16
포르쉐코리아가 블랙 컬러 요소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카이엔 블랙 에디션'을 공개하며, 지난해 타이칸 블랙 에디션에 이어 국내 블랙 에디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고 우아한 블랙 컬러 디테일과 엄선된 고품질 사양을 조합한 것이 특징으로,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두 가지 바디 타입으로 주문 가능하다.카이엔 블랙 에디션은 탁월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인 블랙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 외관은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테리어 미러, ‘PORSCHE’ 레터링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카이엔 및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에이프런이 적용된다. 특히, 틴2026.10.12 15:03
가온전선이 올해 4분기 가동을 앞둔 미국 배전케이블 신규 생산라인의 초기 생산물량에 대한 고객사 발주를 확보했다.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대응해 현지 생산능력을 늘리는 동시에 공급 물량까지 확보하면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가온전선이 공개한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미국 법인 LSCUS는 올해 4분기 배전케이블 1차 신규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해당 라인의 초기 생산물량은 전량 예약된 상태다.가온전선은 내년 2분기 2차 신규 생산라인을 추가 가동해 현지 배전케이블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납기를 단축하고 빅테크 기업과의 직접 거래를 늘려2026.10.12 14:49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만든 쪽이 보상받는 '새로운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사회적가치연구원은 최 회장이 서울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월드포럼(SEWF)의 'ELE(Ecosystem Leadership Exchange)' 첫 세션에서 자신이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사회적 가치 사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SK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성장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세운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사회적가치연구원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이 그동안 예산 투입과 홍보 중심으로 이뤄져, 실제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는 체계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지적했다2026.10.12 14:48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1단계 전력망 구축 비용의 약 80%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담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정부 지원이 없을 경우를 전제로 한 설명이다.김 사장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송전설비 재원 관련 질의에 "한전이 부담하는 것은 20%도 되지 않는다"며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나머지를 부담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김 사장에 따르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1단계 전력 공급 설비 구축에는 총 1조4000억 원이 들어간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이 이 가운데 약 80%를 실사용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담하는 것이 맞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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