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18:09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19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위한 CSR'이라는 비전과 함께 AI 기반 사회공헌 전략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 △AI 혁신 주도 인재 양성 △AI 대응형 사회안전망 구축 △AI·테크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사회 변화 플랫폼 등을 제시했다.우선 AI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리터러시 향상과 실질적인 AI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통합형 프로그램은 △교육 콘텐츠 △실습·체험 △학습 공간·장비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올인원 교육 모2025.08.19 18:08
최근 대주주(한화솔루션·DL케미칼)의 자금 지원으로 부도 위기에서 벗어난 국내 3위 에틸렌 생산업체 여천NCC를 둘러싼 '위기론'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상반기 1500억원대 적자가 난 것은 물론 유동부채가 3000억원가량 불어나며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결국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여천NCC는 올해 상반기 156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전년 동기(적자 606억 원)와 비교해 2배 이상 적자 폭이 확대됐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누적 적자는 8200억원에 달한다. 여천NCC는 지난 1999년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의 공동출자2025.08.19 18:08
LG전자가 유럽의 에너지 효율 강화 기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신제품을 내세워 유럽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19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유럽향(向)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은 다음 달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첫 선을 보인다.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유럽 지역에서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기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냉기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구조로 가전제품을 새롭게 설계했고, 인공지능(AI)과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결합한 ‘AI 코어테크’도2025.08.19 18:08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에 부과된 25%의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9월 중순 이후에나 관세율 인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상회담을 통해 적용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대통령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에 나선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지난달 31일 타결된 한·미 협상안을 토대로 미국에 대한 투자 이행 방식에 관한 논의를 비롯해 우리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 적용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2025.08.19 18:0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변덕과 국가 단위의 기술 경쟁 사이에서 대미(對美) 추가 투자 딜레마에 빠졌다. 대미 투자를 섣불리 결정했다가 글로벌 경쟁 속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미 정상회담이 임박했다고 시간에 쫓기는 대신 대미 투자와 한국의 반도체 산업 전략 사이에서 저울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하는 재계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관세 협상과 관련한 한국 기업들의 대미2025.08.19 18:06
미국 워싱턴DC에서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와 재계가 관세 리스크 추가 변수를 막기 위해 현지 투자 확대, 생산 확대, 부품 공급망 강화라는 '3대 전략 카드'를 꺼내 들며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앞두고 주요 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미 투자 계획을 점검하며 경제 외교의 고삐를 죄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주요 대기업 총수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했다.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김동관 한2025.08.19 15:36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경제계 우려에도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8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예정대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노란봉투법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제임스 김 회장은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지도부에 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려를 직접 전달했다.김 회장은 "한국이 다국적 기업에 더 매력적인 투자지가 되기 위해선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치·규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란봉투법의 국회 통과가 한국의 아시아 지역 허브로서의 위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2025.08.19 15:14
한화커넥트는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함께 ‘커넥트 투게더(Connect Together)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친환경 에코버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화커넥트의 올해 ESG경영의 주요 컨셉인 재활용품 활용한 업사이클링 강화와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아동양육시설 초등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친환경 에코버스를 타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출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상암 수소 스테이션, 연료전지 발전소, 마포 자원회수시설을 돌며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시가 신재생 에너지원 보급의 필요성을 알리고,2025.08.19 15:05
현대건설이 한화오션과 손을 잡고 국내 해상풍력사업 발전과 탄소중립 이행에 힘을 보탠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이날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오션과 ‘해상풍력사업 전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과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가 추진 중인 자체사업은 물론 입찰 사업에까지 시공 및 지분 공동 참여를 추진하며 한화오션의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해상풍력단지 건설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2025.08.19 10:05
LG전자가 유럽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과 유럽 고객 맞춤형 편의성을 갖춘 냉장고·세탁기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다음 달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유럽향(向)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유럽 지역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기조를 고려해 LG전자는 신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였다. 냉기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구조로 새롭게 설계했고, AI와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결합한 ‘AI 코어테크’도 고도화했다.냉장고의 경우 단열을 강화해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 가동을 줄이고, AI가 사2025.08.19 09:52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미국 곡물 기업 바틀렛앤컴퍼니(바틀렛)와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7년까지 연간 400만t 규모로 곡물 거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품목과 원산지를 북미 중심에서 중남미·흑해산으로 다변화하고, 중남미·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수요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미국산 곡물 조달과 트레이딩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곡물 시장에서도 수입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협력 파트너인 바틀렛은 1907년 설립된 미국의 곡물 기업이다. 미국 중서부를 기반2025.08.19 09:43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시리즈 '갤럭시 버즈'의 신제품 '갤럭시 버즈3 FE'를 다음 달 5일부터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도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3 FE를 첫 공개했다.이번 신제품은 모던한 블레이드 디자인과 향상된 오디오 성능,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잇는 것이다.갤럭시 버즈3 FE는 저음은 깊게, 고음은 더욱 선명하게 구현한다.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해 주변 소음을 줄여 더욱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적화된 마이크 위치로 수음 품2025.08.19 07: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향 반도체 수출을 조건부 허용하는 대신 엔비디아와 AMD 매출의 15%를 정부가 회수하는 이른바 ‘수익 공유형 수출’을 추진한 데 대해 미국 업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의 지분 약 10%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가운데 이는 반도체를 넘어 전략 산업 전반으로 정부의 직접 개입이 확장되는 흐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中 수출 허용 조건으로 매출 15% 회수…법적 근거 공방1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엔비디아의 ‘H20’와 AMD의 ‘MI308’ 칩을 중국 기업에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두 회사 매출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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