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14:41
현대자동차그룹이 무인소방로봇을 소방 현장에 투입하며 인명 중심 재난 대응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4일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 119특수구조대에서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을 열고 소방청에 총 4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과 소방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증은 민관 협력 기반 재난 대응 기술 적용의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에 투입된 장비는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기반으로 제작된 원격 화재 진압 시스템이다. 방수포와 분무 시스템, 적외선 기반 시야 확보 카메라, 원격 제어 장치 등을 탑재해 고열과 연기 환경에서도 인력 투입 없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2026.02.25 10:3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4일(현지시간)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대거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는 '뮤직 스튜디오 5'와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77개의 상을 수상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제품 39개 △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디자인 3개 등 전 분야에 걸쳐2026.02.25 10:14
한화세미텍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하이브리드본더’ 개발에 성공했다. 2022년 1세대 하이브리드본더를 고객사에 납품한 이후 4년 만이다. 한화세미텍은 2세대 하이브리드본더 ‘SHB2 나노’를 상반기 중 고객사에 인도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하이브리드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성능과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칩과 칩을 구리 표면에 직접 접합하는 기술로 16~20단의 고적층 HBM도 얇은 두께로 제조가 가능하다. 칩과 칩 사이 범프(납과 같은 전도성 돌기)가 없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2026.02.25 10:13
LS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전력중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AI 기반 풍력 발전량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최근 실증까지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풍력 발전은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기상 변수에 따른 발전량 변동폭이 커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분야에 속한다. 이 기술을 지난해 말 제주 풍력단지에 적용한 결과 기상 변동성이 큰 11월에도 예측 정확도 약 92%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10% 수준인 예측 오차율을 8%까지 낮춘 것이다. 이는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서 발전 사업자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의 정확도에 해당한다2026.02.25 09:37
정부가 대산산단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에 착수하며 대규모 지원을 바탕으로 공급과잉 해소와 고부가 중심 체질 전환을 동시에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대산산단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발표된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로드맵 이후 첫 실행 사례다.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로 흔들리던 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사업재편 핵심은 설비 통합과 생산 감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장을 분할한 뒤 현대케미칼과 합병해 NCC 및 다운스트림 설비를 통합 운영하며, 에틸렌 생산능력 110만톤이 줄어든다. 이 과정에서 현대2026.02.25 09:37
현대모비스가 조성한 생태숲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잇따라 확인되며 장기 생태복원 프로젝트의 실질적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25일 충북 진천 미르숲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개체는 노란목도리담비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된다. 상위 포식자의 존재는 먹이사슬 전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생태계 복원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이미 수달과 삵 등 멸종위기종 서식도 확인된 바 있다. 다양한 야생동물의 귀환은 미호강 일대를 중심으로 한 생물다양성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22026.02.25 07:46
반도체 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실리콘(Si)이라는 단일 소재 위에 바벨탑을 쌓아 올렸다. 하지만 이제 그 탑의 꼭대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열에 약하고 전압 견디는 힘이 부족한 실리콘은 현대 기술의 폭주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이 임계점에서 세계 테크 업계가 숨죽이며 주목하는 이름이 터져 나왔다. 바로 다이아몬드다. 보석함 속에나 있던 다이아몬드가 이제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반도체 웨이퍼로 변신하고 있다.최근 미국의 반도체와 인공지능 전문 매체들인 파워일렉트로닉스와 이이타임스 등이 게재한 여러 아티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차세대 인버터용으로 다이아몬드 기판 반도체를2026.02.25 03:00
테슬라가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명칭과 관련한 허위광고 판단을 뒤집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3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DMV가 자사의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이라는 표현을 문제 삼아 허위광고로 규정한 것은 “부당하고 근거 없다”고 주장했다. DMV가 차량이 운전자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고 소비자들이 실제로 혼동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테슬라는 또 DMV가 오토파일럿이라는 명칭은 2014년부터, FSD는 2016년부터 사용해온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사실상2026.02.24 22:02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사내외 이사 후보 추천 건을 다음 달 열릴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김성진 기획지원본부장을 새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김 본부장은 포스코건설 재무실장과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정도경영실장 등 경영관리 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수행하며 재무·회계 분야에서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미국전기화학회(ECS) 배터리 기술상을 받는 등 이차전지 소재 전문가로서 산업계와 학계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등재됐으며 한국전기화학회 부회2026.02.24 18:40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Barossa) 가스전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 성공하며 해외 자원개발 전 과정 완결 구조를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 기반을 확보했다.SK이노베이션 E&S는 24일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LNG가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처음 입항했다고 밝혔다. 해외 가스전 탐사부터 개발, 생산, 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 수행한 민간기업 첫 사례다.이번 물량은 호주 북서부 해상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터미널에서 액화해 들여온 것이다. 이를 계기로 향후 20년간 연 130만 톤, 총 2600만 톤 규모 LNG를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전체 LNG 도입량의 약 3% 수준이다.글로벌 에2026.02.24 18:39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예술과 기술 융합을 지원해 창의적 시도를 확장하고 관객과 교감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히며 문화예술 기반 기술 혁신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4일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했다. 2015년부터 이어진 협력을 장기 프로젝트로 확장하며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전략을 지속한다는 정 회장의 의자가 반영된 것이다. 나아가 단순 후원을 넘어 창작과 기술 실험이 공존하는 구조를 구축하려는 의도다. 그간 현대차는 'Rain Room'을 비롯한 주요 전시를 지원해왔다. 동시에 '아트+테크놀로지 랩'을 통해 10년간 45개 이상의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후원2026.02.24 18:39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 행사를 이틀 앞둔 24일 서울 삼성스토어 홍대점은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6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났다. 매장 곳곳에 갤럭시 S26 대형 포스터와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가 패널로 안내되고 있었다. 신제품 출시가 임박했음을 엿볼 수 있었던 대목이다. 매장을 찾은 일부 방문객은 출시 일정과 주요 변화를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신제품의 가격 인상폭을 묻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 매장 관계자는 "가격 관련 문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면서 "상당수 소비자는 가격이 오르는 구체적인 이유를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폭을 살펴보고 직접 판단하겠2026.02.24 18:39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를 26일 공개하고 올해 글로벌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반도체 분야에서 실적 반전에 성공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올해에 이어갈 수 있을지 판가름하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애플 대비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인공지능(AI) 성능의 주요 변화점도 주요 관심사다. 다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 영향으로 확실시되는 제품 가격 상승은 흥행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국 시각으로 26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개막과 함께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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