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9 15:34
한국거래소가 국내 주식시장의 장후 거래 시간을 대폭 늘리고 매매 방식을 개선한 애프터마켓을 오는 1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글로벌 주요 증시와의 유동성 확보 경쟁에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9일 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 단일가로 체결되던 '시간외 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실시간 체결되는 '접속매매' 방식의 애프터마켓을 신설하는 점이다. 장 종료 후 진행되는 시간외 대량·바스켓 매매 역시 오후 8시까지 연장2026.09.09 14:57
이달 국내 증권사들이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연이어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에서도 기관투자자 자금이 대거 쏠리며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민평금리)보다 낮은 ‘언더금리’ 조달도 이어지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DB증권 등 증권사들이 연이어 회사채 발행에서 목표액 이상 수요가 몰리며 흥행했다. NH투자증권(AA+)은 2000억원 모집에 무려 2조 19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전 구간 개별민평 대비 마이너스 금리(언더금리)를 확정지었다. 하나증권은 2년물과 3년물에서 총 2조 150억원 자금이 몰리며 300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 대신증권 역시 15002026.09.09 14:53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 실적과 자기자본이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자본력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형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반면, 중소형사들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본력 탓에 증시 변동성에 취약한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 간 몸집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6월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13조19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4% 증가했고, 미래에셋증권은 10조5653억원으로 1.5% 늘었다.같은 기간 삼성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도 8조156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121억원 증가했다.2026.09.09 14:46
영풍·MBK 파트너스는 9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독립이사 후보 심혜섭·이준봉 후보가 집중투표를 통해 각각 득표 순위 1위와 2위로 선임된 것과 관련해 주주들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이번 선임으로 영풍·MBK 파트너스가 추천해 고려아연 이사회에 진입한 이사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영풍·MBK 측은 “전문성과 독립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라는 주주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그동안 영풍·MBK 측은 고려아연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이사회 차원의 독립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최윤범 이사 일가가 선행 투자한 비상장기업에 고려아연2026.09.09 14:32
SK증권은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 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타 금융회사에서 SK증권으로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이전한 고객에게 순이전금액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기본 혜택은 최대 50만원이며, 최초 신규 고객에게는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해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기본 혜택은 순이전금액에 따라 ▲500만원 이상 5만원 ▲1000만원 이상 10만원 ▲5000만원 이상 30만원 ▲1억원 이상 50만원이다. 최초 신규 고객의 경우 ▲5000만원 이상 60만원 ▲1억원 이상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여기에 보험사나 은행에서 SK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2026.09.09 14:24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싱가포르의 기업 간 결제 전문 기업 타자페이를 약 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코인데스크 등 암호화폐 외신들은 8일(현지시각) 서클이 싱가포르 통화청 승인을 전제로 주식 교부 방식의 인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4억 달러 인수와 주식 교부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씨(USDC)를 발행하는 서클이 싱가포르의 글로벌 기업 간(B2B) 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타자페이를 인수한다. 서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서류에 따르면 인수 대금은 약 4억 달러(약 5552억 원, 1달러 1388원 기준) 규모로 서클의 클래스A 보통주식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치러2026.09.09 13:27
주가조작 세력이 현직 기자들을 포섭해 특정 종목 관련 기사를 작성하도록 한 뒤 이를 선행매매에 활용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오전 주가조작 세력과 이들이 접촉한 복수의 현직 기자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특사경은 해당 세력이 기자들을 통해 특정 종목에 대한 기사를 생산·보도하게 하고, 기사 공개에 앞서 관련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수사 과정에서 관련 세력과 기자 등 주요 피의자와 관련자들이 상당 부분 특정된 만큼, 특사경은 증거인멸 가능성을 차단2026.09.09 10:51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인 더코디 주가가 상한가다. 범LG가 구본호 회장이 이끄는 판토스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 등극을 앞두고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더코디는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더코디는 지난 8일 7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대상자를 기존 케이신성장에쿼티에서 판토스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되면 판토스코퍼레이션이 더코디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현재 최대주주는 이석산업개발로 지분율은 약 12%대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221만 9403주로, 발2026.09.09 10:40
미국 정부가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ct)에 따라 총 3억 달러의 보조금을 투입해 디웨이브 퀀텀(QBTS), 리게티 컴퓨팅(RGTI), 퀀티넘(QNT) 등 주요 양자 컴퓨팅 3사의 소수 지분을 확보하고 기술 연구 확장에 나섰다고 금융투자 리서치 및 데이터 평가 기업 모닝스타 등 투자 전문매체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첨단 하드웨어와 반도체 공급망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보조금 명목으로 이들 세 기업에 각각 1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상무부는 자금 지원의 일환으로 각 기업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 이번 발표 직후 시장에서 퀀티넘 주가는 1.65% 오른 50.47달러, 디웨이브는 6.57% 상승한2026.09.09 10:23
미래에셋증권은 15일까지 9월물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는 기존 전용 계좌 외에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청약은 전국 미래에셋증권 지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DC·IRP 보유 고객은 MTS 내 퇴직연금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9월 총 발행액은 전월 대비 800억 원 늘어난 2300억 원이다. 만기별로는 △3년물 이표채 20억 원 △3년물 복리채 30억 원 △5년물 500억 원 △10년물 1100억 원 △20년물 650억 원으로 구성됐다. 장기채 공급을 크게 늘려 장기 자금 운용 수요를 반영했다.이번 청약부2026.09.09 10:2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선 중동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으나, 반도체 관련 종목은 강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1.11% 오른 2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3.68% 오른 185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58%와 0.32% 내렸다.반면, 인텔(9.05%), AMD(5.90%), 브로드컴(2.98%), 시게이트(6.49%) 등이 급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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