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10:00
기업도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접어들었다. 저성장·고실업·규제강화·친환경 등 새로운 경제규범에 코로나19의 언택트·디지털화까지 덧대지면서 기업들은 '경영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가장 최근의 기업 뉴노멀 화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해가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에 주목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해 환경부의 법령 개정으로 상표띠가 없는 ‘무(無)라벨’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허용된 직후 시판 음료제품 가운데 가장 먼저 비닐 라벨을 제거한 생수업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린2021.11.17 09:16
최근에 낯선 풍경들이 뉴스 매체에 등장하고 있다. 요소수 사태로 인해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순번을 기다리며 늘어선 줄’이 사방에 늘어서 있다. 저개발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량 생산 시대에, 소비가 미덕이라는 현 시대에 매우 낯설다. 이런 장면이 우연히 돌발한 1회성 사태일까? 이러한 사태는 탄소중립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불행이겠지만, 앞으로 더 반복될 개연성이 많다. 요소수 사태는 미래 사회에 나타날 반갑지 않은 전조라고 하겠다. 중국 정부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하여 화석 연료 발전량을 축소했고, 이 과정에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전력 대란이 최근에 전국적으로 발생2021.11.17 08:30
국세청이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 계열사인 올품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올품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 씨가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는 의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하고 있는데 ‘기업의 저승사자’라고 불려질 만큼 철저한 세무조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품은 지난 1999년 2월에 동물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고 2010년 10월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법인인 한국썸벧을 설립했고 상호명을 한국썸벧판매로 바꿨습니다. 한국썸벧판매는 2013년 1월 양계 및 축산물 가공판매를 영위하는 올품을 흡수합병했고 상호를2021.11.16 21:41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활발해진다. 평소에도 기업들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구성원간 화합과 소통에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한 이유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이자,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이 자칫 우리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유통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말 이웃사랑 사회공헌에 앞장 서고 있다.기업 CEO가 직접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사례로 롯데GRS가 눈길을 끈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사내 기업문화 혁신 과제 도출과 실행을 위해 MZ세대로 구성한 기업문화 TFT 조직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사회공헌2021.11.16 08:30
이마트가 대형 M&A(인수합병)를 잇달아 추진하면서 이마트의 지배구조와 재무상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15일 이베이코리아를 종속회사로 편입했습니다. 이마트는 아폴로코리아 유한회사의 지분 80.01%를 취득했습니다. 아폴로코리아는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 지분 100%를 가진 모회사입니다. 이마트는 에메랄드SPV 보통주 35만6000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해당 지분을 획득했습니다. 취득 금액은 3조5591억4169만1326원입니다. 에메랄드SPV는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회사입니다. 이마트는 지난 7월에는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17.5%를 4742억535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2월2021.11.15 09:21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체결한 기후 협약은 글로벌 기업들과 경영진들에게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탄소 배출을 억제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 200개에 달하는 국가가 난항 끝에 협상을 끝내고 13일(현지시간) 최종 발표된 협정은 각국이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이 압력은 금융 투자와 산업부문에서 점점 더 강도를 높여갈 것이다. 이제 국가와 기업들은 사업과 관련된 탄소 배출을 억제해야 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정부 수반이나 장관들 외에도 글래스고 총회에는 금융, 건설, 자동차와 항공, 농업, 재생 에너지와2021.11.15 08:50
LG그룹의 토탈 스페이스 솔루션 기업인 S&I코퍼레이션이 FM(Facility Management, 시설관리) 부문과 건설 부문을 물적분할 한 후 매각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S&I코퍼레이션은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FM, 건설, 레저 등의 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S&I코퍼레이션은 지난달 1일자로 영위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FM 부문과 건설 부문을 각각 물적분할의 방식으로 분할하여 S&I에프엠과 S&I건설을 설립했습니다. 이어 S&I에프엠과 S&I건설의 양도양수에 관한 공고를 내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I코퍼레이션은 S&I에프엠의 지분 60%를 매각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맥쿼리자산운용(PE)을 선정한 것2021.11.15 08:30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 이들 3개사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소액주주들이 큰 반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KB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지만 셀트리온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아 소액주주들을 더욱 초조하게 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낮은 상태에서 합병을 추진하면 회사측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이 내려가 합병에 부담이 덜어지지만 합병에 반대하는 일반주주들은 주가하락분 만큼 손실을 입게 됩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지난달2021.11.14 09:17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협약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체결됐다. 글래스고 기후 협약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범인 석탄 사용을 줄이기로 명시적으로 선언한 최초의 기후 협약이다. 협정은 또한 탄소 배출 감축과 함께 개발도상국들이 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할 것도 약속하고 있다. 하지만 협약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의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까지 제한할 만큼 충분하지는 않는다고 BBC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기 협상 초안에 포함됐던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겠다’는 약속은 인도가 반대를 주도하면서 변형됐다. 인도의 기후 장관 부펜더 야다2021.11.13 12:33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아 청년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통찰력을 도모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1~12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 포럼, 제주’ 행사를 치렀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견인할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동아시아재단(EAF)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대림 JDC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환 동아시아재단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원철 의원·강충룡 의원·오영희 의원,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김태엽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2021.11.12 17:37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가 열리고 있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과 함께 ESG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위원회에 참여한 것은 강원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총 16개 기관이다.ESG는 최근 세계적으로 중요시되는 기업 경영 방침으로, 지2021.11.12 16:58
기업도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접어들었다. 저성장·고실업·규제강화·친환경 등 새로운 경제규범에 코로나19의 언택트·디지털화까지 덧대지면서 기업들은 '경영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가장 최근의 기업 뉴노멀 화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해가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에 주목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국내 대표 주류기업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최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종의 제품에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동2021.11.12 15:35
㈜오뚜기가 올해 초 지역사회와 설립 협약을 맺었던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의 창립식을 갖고 약속을 지켰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장애인에겐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충족시켜주는 양수겸장 효과를 발휘한다.11일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열린 오뚜기프렌즈 창립기념식에는 정식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 20명, 오뚜기 함영준 회장과 황성만 사장, 오뚜기프렌즈 장경업 대표이사,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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