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2 11: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을 알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환경안전보건 경영,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준법 경영 등 관련 내용을 담았다고 22일 밝혔다. ◇ 환경안전보건·사회 부문서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 밝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환경안전보건 부문에는 ‘건강하고 깨끗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구축’이라는 미션과 ‘모든 작업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제공’이라는 비전을 담았다. 이 같은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한화에어로페이스는 사고·법규 예방강화, 의식강2021.11.22 08:44
홍원식 남영유업 회장 등 오너가가 대유위니아그룹에 주식과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영유업 오너가의 대유위니아그룹에 매각 추진은 경영권 양도 이행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의 법적 분쟁에서 이길 경우에 진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 19일 위니아전자,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텍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 협력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남영유업의 이날 주가는 전일보다 8.99%(4만원) 급등한 48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장중에는 남영유업의 대유에이텍그룹2021.11.22 08:35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정진 명예회장의 두 아들은 각각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사회 의장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이 일감몰아주기 해소, 오너가의 세금문제 해결과 기업 승계를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셀트리온 3형제 합병에서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과제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26일 서정진 회장이 퇴임하면서 장남인 서진석 당시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서진석 이사회 의장은 1984년생으로 만 37세의 나이에 사실상 셀트리온그룹을2021.11.21 18:24
포스코그룹에서 에너지 사업을 맡고 있는포스코에너지가 민간발전업계 최초로 금융기관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든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9일 KB국민은행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이행과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RE100 제도는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등)로만 기업 소비 전력을 충당하는 방식을 뜻한다. 업무협약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최근 탄소중립 트렌드와 ESG의 중요성을 인식해 마련됐다. 포스코에너지는 KB국민2021.11.21 14:00
지난 2019년 말 제너럴 모터스(GM)는 미국 미주리주 웬츠빌 공장에서 새로운 세대의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니언 픽업트럭을 생산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년 후, GM은 오는 2035년까지 모든 차를 전기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웬츠빌에 들어간 새로운 기계 중 상당수가 쓰레기로 전락해 수십억 달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기업들의 변화로 수조 달러의 자산 손실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자동차 분석가인 아담 조나스는 "차를 생산하지 못한다면 GM이 공장에 투자한 설비의 상각은 어떻게 할 것인2021.11.19 08:31
CJ대한통운이 2023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기업이 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CJ대한통운의 2조5000억원 투자 계획은 이달초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미래 혁신성장 분야에 10조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조치라 할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강점이었던 넓은 부지와 큰 창고, 경험 기반의 운영 능력은 당분간 시장에서 비교 우위를 지키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미래에는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방식이라는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와 택배, 최종 목적지로 가는 마지막 구간인 라스트마일 배송 등 플랫폼 사업 육성을 제시2021.11.18 11:10
산업 전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데 주류기업 오비맥주도 전국 물류 직매장에 '전기 지게차'를 도입,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18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의 디젤 지게차를 2022년 말까지 100%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물류 운영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시에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달까지 총 30대의 전기 지게차를 도입했다"면서 "연말까지 35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2년까지 전면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지게차는 1대 당 연간 약 14t의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2021.11.18 08:31
‘막말 동영상’으로 물러난 한국콜마그룹의 윤동한 전 회장이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으로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윤 회장은 2019년 8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 3개월만에 한국콜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으로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9월 분기보고서에서 11월 15일자로 윤동한 회장을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콜마의 9월 분기보고서에는 윤동한 회장에 관한 미등기 임원 선임 내용이 없습니다. 윤 회장은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이지만 그룹 회장 직함을 가지고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됐고 한국콜마그룹의 지주회사 회장으로 계열사에 대해2021.11.17 11:19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상품이 고객 집까지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하는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에 전기차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색깔을 입히고 있다. 17일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7월부터 가구제품 배송에 전기트럭을 이용하는 ‘EV(Electric Vehicle) 가구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V 가구배송 서비스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경영 조치로, 이케아코리아는 2021 회계연도(2020년 9월~2021년 8월)의 목표로 세운 ‘전체 가구배송의 20% 비중’을 이미 달성했다.올해 초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2025 회계연도까지 전체 가구배송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0)화하겠다고 선포했다. 지난 2월 이케아 기2021.11.17 10:00
기업도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접어들었다. 저성장·고실업·규제강화·친환경 등 새로운 경제규범에 코로나19의 언택트·디지털화까지 덧대지면서 기업들은 '경영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가장 최근의 기업 뉴노멀 화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다. 글로벌이코노믹은 해가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에 주목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해 환경부의 법령 개정으로 상표띠가 없는 ‘무(無)라벨’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허용된 직후 시판 음료제품 가운데 가장 먼저 비닐 라벨을 제거한 생수업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린2021.11.17 09:16
최근에 낯선 풍경들이 뉴스 매체에 등장하고 있다. 요소수 사태로 인해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순번을 기다리며 늘어선 줄’이 사방에 늘어서 있다. 저개발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량 생산 시대에, 소비가 미덕이라는 현 시대에 매우 낯설다. 이런 장면이 우연히 돌발한 1회성 사태일까? 이러한 사태는 탄소중립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불행이겠지만, 앞으로 더 반복될 개연성이 많다. 요소수 사태는 미래 사회에 나타날 반갑지 않은 전조라고 하겠다. 중국 정부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하여 화석 연료 발전량을 축소했고, 이 과정에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전력 대란이 최근에 전국적으로 발생2021.11.17 08:30
국세청이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 계열사인 올품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올품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 씨가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는 의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하고 있는데 ‘기업의 저승사자’라고 불려질 만큼 철저한 세무조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품은 지난 1999년 2월에 동물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고 2010년 10월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법인인 한국썸벧을 설립했고 상호명을 한국썸벧판매로 바꿨습니다. 한국썸벧판매는 2013년 1월 양계 및 축산물 가공판매를 영위하는 올품을 흡수합병했고 상호를2021.11.16 21:41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활발해진다. 평소에도 기업들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구성원간 화합과 소통에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한 이유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이자,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이 자칫 우리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유통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말 이웃사랑 사회공헌에 앞장 서고 있다.기업 CEO가 직접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사례로 롯데GRS가 눈길을 끈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사내 기업문화 혁신 과제 도출과 실행을 위해 MZ세대로 구성한 기업문화 TFT 조직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사회공헌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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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리플 XRP에 더 낙관적이어야"...'미친 목표가' 제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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