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16:45
㈜코오롱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481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55.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불안정한 대외 환경 지속과 소비 위축 등 악영향에도 주요 자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증가했다. 다만, 주택 분양시장 상황에 따른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의 대손충당금 일부가 반영되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 성장에 따른 산업자재 부문 판매 신장, 화학부문의 전방 시장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대형 프로젝트 준공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비주택 부문 신규2025.05.15 15:06
LG전자는 15일 두 개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다양한 맛으로 블렌딩할 수 있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출시했다. 스타일러에 이어 스탠바이미 등 새로운 발상으로 시장을 이끌온 LG전자의 퍼스트무버 전략이 이번에도 소비자들로부터 환영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LG전자는 이날 듀오보를 출시하고 젊은 세대(YG)세대 고객 사로 잡기에 나섰다. 듀오보는 맛과 향이 다른 두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한 개의 캡슐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시너지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는 커피머신이다. LG전자의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에서 기획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 받아 ‘CES 22025.05.15 15:06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 차 방한 중인 가운데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를 오는 16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다음 날 제주에서 그리어 USTR 대표와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을 주제로 비공개 면담할 예정이다. 미국 측이 그리어 대표 방한 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측에 별도로 면담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그리어 대표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고위급 통상 협의를 진행한다. 한미 조선업 협력은 양국 통상협상에서 주요 지렛대2025.05.15 11:15
삼성전자는 15일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넓히며 교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한 누적 회원 89만 명의 '갤캠스'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할인 △자체 콘텐츠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교육 특화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2월부터 '갤캠스' 가입 대상을 고등·대학(원)생과 대학(원) 교직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확대했다. 이번 가입 대상 확대로 신규 교사 가입자는 3300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한 회원의 비중도 35%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교사들의 스마트한 기기2025.05.15 11:15
삼성전자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의 프리미어 영상과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첫 공개된 프리미어 영상은 40분 분량으로 이달 19일 발매될 오디세이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한다'는 라이즈의 비전을 잘 담았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전 세계로 펼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디세이 프리미어 영상에서는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 속에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등 최신 모2025.05.15 09:46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해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한다.현대차는 14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 부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신규 조성한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제조 허브이다.HMMME는 현대차가 3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70%의 지분을 보2025.05.15 09:38
SK렌터카가 중고차 전용 상품 상품 ‘SK렌터카 타고바이’를 재편해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출시된 타고바이는 SK렌터카가 신차 구매부터 직접 관리해 온 중고차를 최대 1년까지 타보고 인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SK렌터카가 약 3년간 타고바이를 운영한 결과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차량의 연식이나 누적 주행거리 보다는 ‘구매 가격’과 사고·수리·정비 등 ‘투명한 차량 관리 이력’에 대해 더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경험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SK렌터카가 단행한 이번 리뉴얼의 특징은 ‘경제성’과 ‘합리성’이다. 타고바2025.05.15 09:26
SK케미칼이 말레이시아 1위 기업과 손잡고 주방용품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SK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주방용품 제조사 LH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폴리에스터,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LH플러스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플라스틱 소재 주방용품 제조사다. 주방용품 분야 말레이시아 내 생산 및 판매량 1위 업체로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기업에도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MOU에 따라 SK케미칼은 바이오매스를 함유한 코폴리에스터 에코젠과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을 2027년까지 최대 2000t 이상 LH플러스에 공급키로 했다. 또 양사는 에코젠, 스카이펫2025.05.15 09:26
가스시장 거버넌스 부재를 해결하려면 제3자도 가스 배관망에 접근할 수 있는 제도를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LNG산업협회는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에너지 안보를 위한 가스시장 거버넌스 개선방향'을 주제로 제7회 LNG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선진국의 가스시장 거버넌스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국내 가스시장이 여전히 수직 통합적 구조의 한계를 갖고 있다"며 "배관망에 대한 제3자 접근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안2025.05.15 09:26
LS일렉트릭이 자회사인 LS ITC, LS티라유텍과 스마트팩토리 전문 역량을 모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LS일렉트릭은 최근 LS ITC, LS티라유텍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 ‘스마트 팩토리로 나아가는 비욘드 엑스(Beyond X for Smart Factory)’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 3개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밸류 체인이 다변화하면서 관련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단일 홈페이지를 마련하고 고객 편의 중심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홈페이지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정보 △3사의 솔루션과 디바이스 △산업별 구축 사례 △협업을 위한 컨설팅 채널 등으로 구성된다. LS일렉트릭은 이를2025.05.15 01:00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이하 현지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세계 주요 광물 및 에너지 전환 데이터 분석기관인 로모션은 전날 펴낸 월간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4월 기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총 15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3월(170만대)보다 12%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동일한 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4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560만대를 넘어섰다. 전기차에는 배터리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경량 상용차(LDV)가 포함됐다.지역별로 보면 중국이2025.05.15 01:00
GM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선보이며 오는 2028년부터 대형 SUV와 픽업트럭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라고 CNBC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GM은 이 배터터 기술이 전기차 업계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생산비 절감과 주행거리 확대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GM이 공개한 배터리는 ‘리튬 망간 풍부형(LMR) 프리즘형 셀’이다. 기존 배터리에 사용되던 코발트, 니켈 대신 망간을 중심으로 한 광물 조합으로 제작돼 원재료 비용이 낮고 경량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GM은 이 배터리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와 쉐보레 ‘실버라도 EV’ 같은 대형 전기차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라고 CNBC는 전했다2025.05.14 19:35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말 일본을 찾는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9일~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에 참석한다.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더가 모여 아시아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최 회장은 2018년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연사로 자리한 바 있다. 올해로 2년 연속 참석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선 도널드 트럼프 관세 도입에 따른 아시아 자유무역체제의 변화와 국내 대통령 파면 및 선거에 따른 급변 속 아시아의 성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포럼 사무국 측은 전했다. 최 회장은 그간 글로벌 통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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