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07:31
스페인의 2025년 1인당 순자산이 6.0% 증가하며 유럽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높은 자가 보유율과 집값 급등이 맞물린 결과다. 스페인 경제지 엘에코노미스타는 9월 1일(현지시각)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유로존 전반의 장기 정체 우려 속에서도 스페인 홀로 자산 팽창을 이뤄내며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주택 가격 12.7% 급등과 자산 팽창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스페인의 주택 가격은 12.7% 급등했다. 전체 가구의 73.6%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이 같은 집값 상승이 곧바로 가계 자산 증대로 직결됐다. 이에 따라 스페인의 가계 순자산은 11조 달러(약 1경 4960조원)에 달했2026.09.03 07:30
삼성전자가 최근 5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구조 설계 특허 1194건을 출원해 글로벌 1위에 올랐다.글로벌 지식재산권 분석기업 아나콰(Anaqua)는 9월 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6 반도체 산업 특허 보고서'를 통해 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메모리 반도체 강점을 바탕으로 AI 핵심 칩 분야로 영역을 넓히는 삼성전자와, 정부 지원을 받는 연구소·대학을 앞세워 AI 연산 칩 특허를 쏟아내는 중국의 물량 공세가 맞물리며 글로벌 반도체 기술 경쟁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AI 반도체 융합 출원 급증과 메모리 기반 확장아나콰는 자체 분석 플랫폼 어클레임IP를 활용해 5년간 전 세계 반도체 특허 71만 3755건을 분석했다. 이 기간 일반 반도체 특2026.09.03 07:30
미국 재무장관의 공개 금리 인상 압박에 직면한 일본은행이 통화주권 침해 논란 속에서도 오는 17일 추가 긴축을 단행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몰렸다. 지지통신은 3일 스콧 베선트 장관이 우에다 가즈오 총재를 만나 시장과 금융 정책 양면에서 단호한 조치를 취하라고 직접 촉구하며 사실상 외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애슈빌 회담과 이례의 외압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열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지난 8월 30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대면 회담을 가졌다. 베선트 장관은 엔화 저평가를 바로잡기 위한 조기 금리 인상을 강력 요구하며 주권 국가의 중앙은행 정책에 직접 개입하는2026.09.03 07:18
HSBC 프레더릭 뉴먼 수석이코노미스트가 8월 31일(현지시각) 보고서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4.79%까지 치솟은 현재 아시아 거시경제 환경이 1997년 금융위기 직전과 3가지 측면에서 닮았다고 분석했다.CNBC 인도네시아는 9월 2일 이를 보도하며 이번 충격은 과거와 달리 인공지능(AI) 수요 둔화라는 실물 경로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했다. 아시아 주요국이 자본 수출국으로 전환했으나 한국을 비롯한 역내 4개국의 AI 하드웨어 수출 의존도가 높아 미국발 자금 조달 비용 상승이 실물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1997년 직전 3대 징후 일치보고서는 현재 시장 환경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직전과 닮은 3가지 경로를 밟고 있다고2026.09.03 07:13
닛산이 2025년 판매량이 45% 급감한 주력 픽업트럭 프론티어의 브라질 판매를 공식 중단하고 현지 라인업에서 제외했다.브라질 매체 iG 카로스는 9월 2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생산 종료 이후 기대되던 멕시코산 수입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판매가 멈췄다고 보도했다.현지 픽업 시장의 전동화 흐름에 발맞춰 중국 동풍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프론티어 프로로 재도전에 나설 방침이다.멕시코 공급 무산과 판매 중단닛산은 2025년 말 아르헨티나 공장에서 프론티어 생산을 공식 종료했다. 이는 현지 제조 공정을 정리하고 완성차 수입 전문 체제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려는 전략의 일환이었다. 공장 가동 중단 이후 아르헨티2026.09.03 07:10
오스탈 USA가 2026년 9월 2일(현지시각) 미국 모빌 조선소에서 미 해경 헤리티지급 순찰함 가운데 자사 몫 3번째 함정인 잉햄 건조에 착수했다.베어드해양은 같은 날 최대 11척 옵션을 포함한 계약 잠재 총가치가 33억 달러(약 4조 4873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미 해경이 추진하는 노후 중형 순찰함 교체 사업은 특수선 수주 기회를 찾는 한국 조선업계에 계약 구조 기준을 제시한다는 평가가 나온다.노후 중형 순찰함 교체와 잉햄의 제원미 해안경비대는 운용 수명이 다한 노후 중형 순찰함 함대를 교체하는 전력 현대화 사업을 장기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대형 국가안보함과 해안 기반 고속대응함 사이에 발생하는 전력 공백을 메우2026.09.03 07:08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운영하는 최대 리튬 광산 젠샤워의 환경영향평가 심사 공고가 현지 당국에 의해 철회됐다. 중국 현지 언론과 광업·에너지 전문 디지털 경제 매체 레디민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이춘시 환경 당국이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수리 공고를 거둬들이며 광산 재가동이 미뤄졌다. 환경영향평가 공고 철회와 배경중국 내 설비 용량 기준 최대 리튬 생산 기지로 꼽히는 젠샤워 광산의 재가동 절차가 행정 문제로 다시 멈춰 섰다. 중국 장시성 이춘시 환경 당국은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이 운영하는 젠샤워 광산의 환경영향평가 접수 공고를 공식 철회했다. 신화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CATL이 환2026.09.03 07:02
미국 법무부가 육류 가공업계에 이어 아마존과 월마트 등 8개 대형 식료품 유통사를 상대로 소고기 가격 관련 정보 제출을 요구했다. 블룸버그는 3일(현지시각) 법무부가 소고기 가격 상승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주요 유통업체들에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미국 유통 대기업을 겨냥한 반독점 조사는 글로벌 축산물 유통망과 미국산 소고기 수입 비중이 높은 한국 식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형 유통사 8곳 자료 요구미국 사법당국이 소고기 소매 가격 상승세를 규명하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반독점 조사 범위를 넓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식료품 유통기업2026.09.03 06:59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 주가가 2026년 6월 고점 대비 50% 넘게 하락하면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4.2배 수준까지 낮아졌다.니혼케이자이신문은 2026년 9월 2일(현지시각)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가격 지표와 자사주 매입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키옥시아와 면담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낸드플래시 주요 공급사의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상대 가치 평가와 수급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일대일 면담 요청 몰린 도쿄 콘퍼런스도쿄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상황에서도 키옥시아를 향한 해외 투자자의 탐색은 이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2026.09.03 06:55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통산 총상금에서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를 앞질러 역대 상금 랭킹 1위에 등극했다.셰플러는 올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과 최종전 등 시즌 3승을 거두는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톱10'에 13번 오르며 상금 3093만7525달러를 보태 1억3039만661달러(약 1773억522만원)를 획득해 우즈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셰플러는 2020년 투어에 합류해 170개 대회에 출전헤 150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해 통산 22승을 올렸다.우즈는 1996년 투어에 합류해 378개 대회에 출전해 339개 본선에 올랐고, 82승을 달성했다.매킬로이 올 시즌 마스터스에서 1승을 올리는 등 시즌 상금 1157만3749달러를 보태 1억2026.09.03 06:55
독일 대형 자동차 유통 기업 쾨니히가 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의 대형 디지털 뉴스 매체 포커스온라인은 9월 1일(현지시각) 오토하우스와 벨트 보도를 인용해 베를린 샤를로텐부르크 지방법원에 관련 신청서가 제출됐다고 보도했다.60년이 넘는 업력을 가진 전통의 대형 판매사가 재정적 난관에 봉착하면서 1200명에 달하는 임직원의 고용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법원에 파산 신청서 접수해당 법원은 채무자와 채권자 보호를 규정한 관련 법률에 따라 언론의 공식 확인 요청에 즉답을 피했다. 공식 등록부에서도 아직 관련 파산 기록은 등재되지 않은 상태다.회사측 소개에 따르면 쾨니히는 독일 전역에 80개 이상의 영2026.09.03 06:45
중국의 '국민연금' 격인 국가 전략 비축 펀드 전국사회보장기금(NSSF)이 본토의 경제 성장률 둔화와 저금리 기조에 대응해 해외 투자 자산을 지난 3년간 2배 이상 공격적으로 확대했다.국내 채권과 내수 자산 위주의 보수적 운용만으로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장기 수익률 방어가 어려워지자, 홍콩 증시의 빅테크 주식과 글로벌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역외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9월 2일(현지시각) 홍콩 영자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전국사회보장기금 이사회는 연례 재무 보고서를 통해 2025년 말 기준 기금의 해외 투자 자산 규모가 5,800억 2,000만 위안(약 118조 원)에 도달했다2026.09.03 06:43
미국과 중국이 인공위성을 정찰 자산을 넘어 능동적 공격 플랫폼으로 규정하며 궤도 무기체계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로이터와 인터나치오날레는 9월 2일(현지시각) 위성 추적 자료와 군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중국의 위성 포획 시도와 미국의 지상 기반 전자기 방해 무기 전력화 실태를 보도했다. 궤도 통제권 경쟁이 가열되면서 독자 군사위성망을 구축하는 한국 방위산업 생태계에도 궤도 자산 방어 체계 구축이라는 과제가 떠올랐다.헌터위성과 연합 견제 기동지구 궤도에서 상대국 인공위성을 직접 무력화하는 기술 시험이 잇따르고 있다. 우주 추적 기업 리오랩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 무인 우주비행선이 궤도 상공에서 소형 위성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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