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18:39
LG전자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SKS’ 리브랜딩에 맞춰 2017년부터 운영해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논현 쇼룸을 전면 재단장했다. LG전자는 올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SKS 서울’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918㎡ 규모로 총 10개의 제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설계는 최고급 골프 리조트 ‘아난티 남해’, ‘세이지우드 골프&리조트’ 등으로 유명한 민성진 건축가가 맡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2025.10.15 18:39
한미일 3국 정·재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 '한미일 경제대화(TED)'가 15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외교·재계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일본 측에서는 게이단렌과 토요타자동차, 소니그룹, NEC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전날 만찬에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 미중 무역 갈등, 공급망 안정화, 첨단 기술 협력, 에너지 안보 등 폭넓은 경제 의제를 논의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취재진에 "작년에는 한미일 협력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기술·통신·에너지2025.10.15 18:38
삼성전자가 이달 중 새로운 형태의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과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 제품을 공개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과 AI기술을 앞세워 삼성전자는 전통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5일 '멀티모달 AI의 새로운 시대,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는 제목의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공식 배포하고 22일 오전 11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탑재한 XR헤드셋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공개할 제품은 프로젝트 무한으로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력해 준비해온 야심작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무한의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XR2+ 2세대 애플리케2025.10.15 18:38
한화그룹 방산 3사가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업체와 손잡고 무인기 사업에 진출했고, 한화오션은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공개했다.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해 방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방산 전시회에서 글로벌 무인기 전문 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단거리 이착륙(STOL)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GE-STOL 시연기 1대를 개발해 2027년 초도 비행을 진행하고 생산, 마케팅2025.10.15 18:38
환율이 높을수록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수익성 방어가 유리하지만 이번에는 표정이 밝지 않다.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가 장기화되면서 환차익 효과보다 관세 부담이 더 커지고 있어서다. 이런 양상은 연말까지 관세가 유지될 경우 비용이 최대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32원을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수출업종에서는 고환율 기저가 호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완성차 업계에서는 이번 고환율 기저를 '웃을 수 없는 호재'로 보고 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수익성을 제약하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는 대미 수출 비중이 약 40%에 이른다. 업계는 환율이 10원 오를2025.10.15 18:38
이번 중국 정부의 제재는 '경고성 메시지'가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8월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군사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수주를 따내며 물꼬를 튼 한·미 조선업 협력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 결실을 보자 이를 견제하고 흔들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미·중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고, 제재 대상이 한화오션 본사나 다른 국내 조선사로 확대될 여지도 있는 만큼 국내 조선산업 생태계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중국의 발표는 한·미 조선 협력을 견제하기 위한 경고성 메시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번 제재의 이유로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2025.10.15 18:37
우리 조선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중국 정부가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해당 법인들은 중국 내 조직·개인과의 협력과 거래가 전면 금지된다. 미·중 간 보복 관세와 입항 수수료 부과 등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오션 등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반격 조치를 채택하기로 했다. 상무부는 "이들 자회사는 미국 정부의 관련 조사 활동에 협조하고 지지해 우리나라(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에 위해를 끼쳤다"2025.10.15 14:02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0위를 차지했다.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 상승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브랜드 가치가 약 72% 증가하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2005년 처음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현대차는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차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지역별 맞춤 마케팅을 강화한 점이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며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신흥시장2025.10.15 13:47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6년 연속 '글로벌 톱 5'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가치로 905억달러를 평가받으면서 5위를 기록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전 사업 부문에서의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 △전 제품을 아우르는 AI 홈 경험 제공 △AI 관련 반도체 집중 투자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의 경우 '갤럭시 AI'를 통해 AI 리더십을 구축하고 올2025.10.15 13: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무인기 전문 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GA-ASI)'와 손잡고 글로벌 무인기 사업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방산 전시회에서 GA-ASI와 단거리 이착륙(STOL)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GE-STOL 시연기 1대를 개발해 2027년 초도비행을 진행하고 생산·마케팅 등에서 협력해 2028년 구매국에 첫 인도를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과 랜딩 기어, 연료 계통 등을, 한화시스템은 항공전자장비, 임무 장비 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추가로 한화2025.10.15 13:46
한화오션이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K-해양 방산의 대표 상품이 될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전격 공개했다.한화오션은 1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3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서일준 국회의원,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등 국내외 관계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최신의 스마트 함정 기술을 결집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의 개발 의미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 전략 수상함 설명을 맡은 어성철 특수선사업부장 사장은 "대한민국 함정사에 큰 이정표를 남기고자 한화오션의 기술력과 혁신의 의지를 담은 결과물"이라며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와 우리나2025.10.15 13:46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기술 동반 성장에 3년간 1800억 원을 투입하며, 산업계 대표 상생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5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는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 ESG 역량 강화, 산업안전 컨설팅 등 주요 프로그램과 실제 성과가 담겼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올해 처음으로 협력사 탄소 배출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다. LCA는 제품의 원재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제도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의 탄소 배출 산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2025.10.15 13:45
현대자동차가 서울 성북구와 함께 친환경 상용차 'ST1'를 활용한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현대차는 15일 성북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승찬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전무)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활용해 도심 내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는 친환경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안으로 ST1 기반 전용 수거 차량과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하고, 내년 1분기부터 약 6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시범사업 지역은 성북구 내 언덕과 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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