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1 09:28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해외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를 없애고 송금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토스뱅크는 올해 1월 선보인 ‘보내면 보이는 해외송금’을 통해 지난 7월까지 고객들이 절감한 송금 수수료가 약 10억원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기존 해외송금은 전신료와 송금 수수료에 더해 중개은행을 거치는 과정에서 중개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는 구조였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 기준 전신료 8000원과 송금 수수료 최저 5000원 등을 고려하면 건당 약 1만30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토스뱅크는 중개은행을 거치지 않는 방식으로 해외송금 구조를 단순화했다.2026.08.21 09:23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운용이 한층 복잡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 재무부가 장기금리를 끌어내리면 주택담보대출과 기업 대출 등 금융여건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연준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두 기관의 정책 방향이 엇갈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로이터통신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장기 국채 바이백을 확대하기로 한 결정이 물가안정을 달성하겠다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정책 운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 재무부는 만기 10~30년 국2026.08.21 08:20
러시아 시민과 기업이 예금 인출에 나서며 올해 들어서만 247억 달러(약 34조 2640억 원)가 넘는 현금이 시중 은행에서 빠져나갔다.국유화 공포에 올 들어 6개월째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2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과 정부의 예금 몰수 소문이 겹치면서 러시아 금융망의 신뢰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예금 이탈 가속과 유동성 위기러시아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 현금 유출은 7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 6월 45억 달러가 빠져나간 데 이어 7월 들어 73억 달러가 추가로 인출됐다. 이번 달 첫 2주 동안에도 34억 달러(약 4조 7160억 원)가 사라졌다. 석 달 동안 이탈한 자금만 152억 달러에 이른다.자금2026.08.21 03:00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부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해 경제 주체들의 임금과 가격 결정 행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통화정책 회의에서는 공식적으로 금리 인상을 요구한 3명 이외에도 추가 긴축에 공감한 정책담당자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토대로 정책담당자들이 지속적인 고물가가 연준의 물가안정 목표를 위협할 가능성을 이전보다 심각하게 경계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연준은 지난달 28~29일 열린 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했다. 5회 연속 동결이다.그러나 결정은 9대3으로 갈렸다.베스 해맥2026.08.21 03:00
인공지능(AI) 기업이 최근 1년간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금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올해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에서도 약 4분의 1을 점유하면서 AI 투자 열풍이 다른 산업의 자금과 자원을 밀어내고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의 수마야 케인스 칼럼니스트는 AI 데이터센터와 모델 개발에 막대한 반도체, 전력, 자금이 투입되면서 다른 부문에 이른바 ‘구축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케인스는 20일(현지시각) FT에 낸 칼럼에서 “장기적으로 AI 혁신이 새로운 투자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경제에 투입할 수 있는 자금이 고정돼 있다고 볼 수 없지만 현재와 같은 대규모 투자 국면에서는 단기적인 자2026.08.21 02:00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전격 확대하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채권시장이 반등했다.국채금리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아시아 증시는 상승했고 달러 가치는 2개월 반 만의 최저 수준 부근으로 밀렸다.2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금리 급등을 진정시키기 위해 바이백 규모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뒤 글로벌 채권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미 3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9bp(1bp=0.01%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도 소폭 내린 5.1869%를 기록했다.30년물 금리는 이번 주 초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바 있다.글로벌 채권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는 미2026.08.20 20:28
한국은행은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서울 출신의 권 부총재는 휘문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은에 입행했다. 재직 중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국제국 외환시장팀장과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24년 5월 부총재보로 임명된 뒤 외환시장 안정 조치 등을 맡았고,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에서도 활동해왔다.한은은 "우리나라 외환시장과 외화자산 운용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더불어 오랜 기간 쌓아온 국내 금융기관, 글로벌 대형 투자자, 국제기구와의 폭넓은 네트워크 등을 통해 국제금융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2026.08.20 17:37
정부가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는 기후보험의 공공화를 추진한다. 기후위기로 이상기후가 일상화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보험을 설계하고 정부가 재정·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후재난 대응이 사후 복구 중심에서 보험을 활용한 상시적 피해 보장 체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탄소중립기본법 심사소위원회가 의결한 ‘기후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법률안(기후적응법)’은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 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법안의 핵심은 기후위기 적응을 별도의 법률 체계로 규정하고2026.08.20 17:36
IBK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유망 청년 창업기업에 총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유망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용 상품인 ‘IBK유망청년창업대출’을 출시한다 양 기관은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와 보증료율을 함께 인하해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협약에 따라 신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유망 청년 창업기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30억 원 한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5%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상품은 오는 21일 출시될2026.08.20 17:35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이 3450억원 규모의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를 기반으로 남부권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산업은행은 부산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VC펀드 운용사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2026 남부권펀드 세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KDB NextONE 부산’ 보육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와 함께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운용사들의 투자전략 발표가 진행됐다.IR 세션에는 AI 활용 브랜드 확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프엑스아이피, 미주신경 전기자극 장치를 개발하는 오션스바이오2026.08.20 17:34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지속해서 출회되면서 1300원대를 2일 연속 이어갔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기존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9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5.1원 하락한 값으로 지난 9월 23일(1392.6원)이후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387.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중 한 때 1384원선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9월 18일(1380.0원)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 환율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속에 수출업체들이 달러화를 시장에 내놓으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기존에는 월말에 달러화를 팔던 수출2026.08.20 17:33
Sh수협은행이 국내 디지털자산 수탁사 ㈜인피닛블록과 손을 잡고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신사업 발굴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수협은행 본사에서 신학기 수협은행장과 정규태 인피닛블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또, 수협은행은 출자를 통해 인피닛블록 지분 14.95%를 확보하며 공동 2대 주주에 올랐다.인피닛블록은 디지털자산 수탁업을 영위하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다. 디지털자산 보관 서비스를 비롯해 내부통제와 보안,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리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피닛블2026.08.20 15:24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이 국내 증시 급등으로 늘어난 지분증권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90% 이상 줄어들며 대폭 감소했다.한국은행은 20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 통계를 통해 2분기 말 기준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이 64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말(7536억 달러)보다 6896억 달러 감소했으며, 1994년 통계 작성이래 역대 최대 폭 하락을 기록했다.순대외금융자산은 올해 상반기에만 8217억 달러(약 1140조 2730억 원)가 감소하며, 지난 2014년 3분기(127억 6240만 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순대외금융자산 규모가 12년전 수준으로 회귀했다.한국은행은 대외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했지만,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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