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09:59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된 ABL생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ABL생명은 서울 은평구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결식의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세대 아동 등 총 165명이다.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는 설렁탕 등 영양 식품과 함께 여름철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한 쿨 넥밴드, 도라지배즙, 비타민, 여름 양말 등으로 구성됐2025.08.14 09:15
교보생명이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주요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교보생명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15번째다. 지난 2011년 국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 및 선포했고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와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우수 기업으로 202025.08.14 09:15
삼성생명이 대학생들과 만나 고객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고민을 한다. 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2기의 첫 워크숍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2기는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1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공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협업에 나선다. 활동 5개월 간 보고회 및 고객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의 시작2025.08.14 08:53
기술보증기금은 충청지역에서 '기보-스타(Kibo-Star)밸리' 기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코리아를 방문해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날 진행된 이번 방문은 기보-스타 밸리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스케일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보 충청지역본부장, 기보 대전지점장, 하나은행 지점장, 스마트코리아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연구개발 부서와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기보-스타 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2025.08.14 06:00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수입물가가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수입물가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물가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20년 100·원화 기준)는 전월(133.73) 대비 0.9% 상승한 134.87로 집계됐다.수입물가는 올해 2월(-1.0%), 3월(-0.4%), 4월(-2.3%), 5월(-3.7%), 6월(-0.7%) 등 5개월 연속 내리다가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수입물가 오른 것 환율가 국제유가가 동반 상승했기 때문이다. 두바이유 배럴당 가격은 6월 평균 69.26달러에2025.08.13 18:00
국정기획위원회가 13일 대국민 보고회의에서 금융당국을 포함한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지 않기로 하면서 각종 고위직 인사 절차의 불확실성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일부 세부 정책들도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인가 심사와 은행대리업 시범 운영 등은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진 금융위원회의 상황 속에서 재개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처지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 조직 개편안은 국정위 논의에서 제외됐다. 국정위는 123개 국정과제와 564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발표한 뒤 활동을 종료했다. 국정위 관계자는 “정부 조직 개편 문제는 추후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2025.08.13 18:00
보험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조직화하면서 정부와 보험업계가 합심해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법·제도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고도화하는 보험사기에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단순 사후 적발에서 사전 예방 단계로 보험사기 대응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AI와 빅데이터가 결합한 실시간 감시 체계도 구축하면서 적발 속도 역시 한층 빨라질 거란 기대다. 1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민관협력을 통해 보험사기에 대한 적발과 감시 체계가 과거와는 다른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작년 8월부터 시행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에 따라 정책당국의 조사권이 대폭 강화했다. 개정안에 따라 보험2025.08.13 16:49
현대해상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4510억원을 올렸다. 현대해상은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감소한 45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일회성 이익(2744억원)을 제외하면 감소 폭은 19.3% 수준이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한 2478억원이다. 상반기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3764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3.7% 늘었으며, 신계약 CSM 배수가 17.4배로 상승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전년 말 대비 13%포인트(P) 개선된 170%로 파악됐다. 킥스 비율은 장기채 투자 확대에 따른 금리 인하 리스크 축소와 신계2025.08.13 16:48
IBK기업은행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국제 표준이다. 기업은행은 ISO27701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조직 운영, 위험관리, 내부 교육 및 점검 체계 등 전반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앞서 기업은행은 2022년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ISO27701 인증을 통해 국내외 주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금융기관이 됐다기업2025.08.13 16:48
메리츠화재가 올 상반기 순이익으로 987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만 놓고보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98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의료파업 정상화로 보험손익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운용 성과로 투자손익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CSM(계약서비스마진) 잔액은 11조2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CSM이 2분기 들어 3731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2분기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분기에2025.08.13 15:50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금융위원장에 이억원 서울대 특임교수(전 기획재정부 1차관)를 지명했다. 금융감독원장에는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가 임명 제청됐다. 당초 금융당국 조직개편 지연으로 양대 금융당국 수장 인선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시장 불확실성과 정책 공백을 줄이기 위해 조직개편 논의와 별도로 인선을 서둘렀다는 후문이다.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재부에서 미래전략과장·종합정책과장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구조개혁국장·경제정책국장 등을 거치며 거시경제정책 입안 업무를2025.08.13 15:49
정부가 허위 최고가 거래 신고 후 계약을 취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13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고가주택 ‘신고가’ 사례와 관련해, 거래 신고 후 계약을 철회하는 방식으로 인위적으로 시세를 끌어올리는 행위가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가주택 거래 자금의 출처를 면밀히 분석하고, 세금 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도 검증한다.가계부채 규제 강화 속에서 전셋값 상승 우려가 제기되는 데2025.08.13 15:43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Together(함께)·Tomorrow(내일)·Towards(앞으로)’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취임 222일을 맞은 정문철 대표이사가 임직원과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실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행사는 △지난 222일간의 성장 순간과 팀워크를 돌아본 ‘Together’ 세션 △임직원과 KB라이프의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 ‘Tomorrow’ 세션 △CEO 경영철학과 향후 전략을 공유한 ‘Towards’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과 창의적인 의견 존중, 민첩한 실행력을 강조하며, 하나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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