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12:00
고향사랑기부제가 추석 연휴 때 상여금을 받은 직장인들의 절세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절세 수단으로 언급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한 개인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또 기부한 개인은 기부액의 30% 한도의 답례품을 받는다. 답례품은 지역별로 그 특색을 보여준다. 인삼이 유명한 충청남도 금산군의 경우 수삼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벌꿀이 많이 나는 전라남도 광양은 벌꿀을 답례품으로 선물하고 있다.2025.10.08 12:00
증권사·카드사·캐피탈·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현행 교육세 제도 때문에 가장 큰 부담을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손익과 상관없이 수익금액만 보고 세금을 매기는 구조 탓에 손실을 내도 세금을 내는 불합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8일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행 교육세는 금융회사가 실제로 돈을 벌었는지와 관계없이 이자·수수료·유가증권 매매 차익 등 ‘수익금액’만 과세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손익 변동이 큰 2금융권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손익통산’(수익과 손실을 상계하는 것)이 일부 거래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핵심 문제로 지목했다2025.10.08 06:00
국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여전히 30% 미만으로 OECD 선진국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좌석 안전띠 착용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 86.4%, 조수석 85.9%로 OECD 평균 수준에 근접했지만 뒷좌석 착용률은 28.0%에 불과했다.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도로공사가 서울톨게이트와 대왕판교톨게이트에 설치한 AI 기반 안전띠 착용 자동 검지 시스템 자료와 2020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최근 5년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사고 데이터를 활용했다조사결과 뒷좌석 탑승자 10명 중 7명이 안전띠를 매지 않는다. 특히 점심시간대(11~13시) 착용률2025.10.08 06:00
금융권이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e스포츠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융권은 e스포츠 구단 운영, 프로대회 스폰서 등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MZ세대를 향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생명 e스포츠팀과 케이뱅크가 후원하는 KT 롤스터팀이 다음주 14일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한다. 한화생명 e스포츠와 KT 롤스터는 자국 리그대회에서 2번과 3번 시드권을 획득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현재 금융권은 e스포츠에 관한 관심을 늘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e스포츠 리그대회의 스폰서 후원을 통해 MZ세대에 우리은행의 브랜드십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2025.10.08 06:00
이재명 대통령이 연 15.9%의 금리를 적용하는 것을 두고 "너무 잔인하다"고 지적한 '불법사금융예방대출'(옛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들이 대출 한도가 적다는 이유로 소액대출을 해주는 민간기관의 문을 두드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3년 3월 출시된 이 대출은 한정된 재원 하에서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한기 위해 한도를 최대 100만원으로 정했다. 다만 급격히 오른 물가를 반영해 금리 보다는 한도를 손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이자 소액대출을 해주는 민간기관 더불어사는사람들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받을 수 없거나 한도가 부족한 이들의 중복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이창2025.10.07 12:00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3%대’ 상품이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경기 부진과 대출 규제 여파로 수신 경쟁이 꺾이자 예·적금 재테크족은 돈 맡길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가운데 금리가 연 3% 이상인 상품은 49개로, 한 달 전(191개)보다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3%를 초과하는 상품은 13개에 불과하며 최고 금리도 3.27%에서 3.1%로 낮아졌다.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에도 ‘머니무브’가 발생하지 않자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경쟁을 접은 영향이다.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한 달 새 2.99%에서 2.83%로 떨어지며 3년 4개월 만의2025.10.07 12:00
대한민국 주화들이 시대별로 그 가치를 달리하고 있다. 7일 수집뱅크코리아에 따르면 1987년 미사용 한국은행 500원 주화 1개가 95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주화들은 발행연도에 따라 그 가치들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0원의 경우 1987년과 1998년에 발행된 미사용 주화들이 높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1987년 미사용 500원의 경우 당시 100만 개만 발행해 가치를 높였다. 또 1998년 500원의 경우 당시 IMF사태로 인해 8000개만 발행을 해 높은 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100원 주화의 경우 1970년도와 1981년도의 주화들의 가치가 높다. 해당 두해는 발행량이 적으며 또 1970년 주화의 경우2025.10.07 12:00
7일간의 긴 추석 연휴 이후 누적된 대내외 변수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환율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지난 6일간의 설 연휴 직후 열린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급등하고 1450원대로 올라선 바 있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7.0원(3일 오전 2시 기준)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야간장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1400원을 넘어선 이후 7거래일 연속 1400원대를 이어갔다.최근 환율이 1400원선 밑으로 내려오지 않는 것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연휴 기간 미국에서2025.10.07 12:00
연휴 기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는 경우 부정 사용 피해를 막기 위해선 신속히 카드사에 신고해야 한다. 즉시 신고하지 않아 부정 사용이 발생한다면 카드사로부터 100%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어서다. 7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에서 카드 분실·도난으로 인한 부정 사용 피해 규모는 27억9000만 원(2113건)에 이른다. 해외 부정 사용 피해 규모는 국내의 그것보다 훨씬 컸는데, 지난해 기준 건당 해외 부정 사용액은 131만8000원으로 국내(22만7000원)의 다섯 배를 웃돈다. 해외에서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다면 카드사에 곧바로 사용 정지2025.10.07 11:00
정부가 7년 이상 장기 연체자 재기를 돕기 위한 ‘새도약기금’을 공식 가동하면서, 연체채권을 대거 보유한 대부업체들의 참여 여부가 제도 성패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도약기금은 5천만 원 이하, 7년 이상 장기 연체 채권을 금융회사로부터 사들여 소각하거나 채무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체 규모는 16조4천억 원에 달하며, 약 113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재산 심사 결과 상환 능력이 사실상 없는 ‘파산 수준’으로 판정되면 채권이 전액 소각된다.기금 재원 분담 과정에서 은행권이 총 4천400억 원 가운데 약 80%(3천600억 원)를 부담하기로 했고, 보험업계 400억 원, 여신전문금융업2025.10.07 06:00
자동차보험에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이 필요하다면 비교추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금융당국이 보험사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특례로 도입한 이 서비스는 내년까지 시범 운영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네이버 등 핀테크 플랫폼이 운영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여러 곳 보험사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 모두가 의무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대부분 보험사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보험사별 취급 상품마다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달라 운전자가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2025.10.07 06:00
야구와 축구의 프로스포츠의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특히 지방금융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방 프로구단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시즌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 프로구단들을 향한 지방금융의 관심은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의 BNK경남은행은 현재 경남지역의 대표 프로구단들과 스폰서 계약을 맺어 지방 프로구단들과 상생의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울산 HD의 GOLD SPONSOR로서 지원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 6월에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경남은행의 경남 BC카드 이용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또 지난 72025.10.07 06:00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92세 국내 최고령 유튜버로 거듭난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전 장관이 2대 신한은행장 시절 취업 면접을 봤던 일화를 소개했다.이용만 전 장관의 유튜브 채널 '이용만 해주세요'에는 이 전 장관이 신한은행 본점을 방문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을 만나는 영상이 지난 2일 올라왔다. 이 전 장관이 찾은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본점 건물로 사용되는 남대문 대경빌딩은 그가 은행장 시절 매입한 건물이다. 2006년 신한은행이 조흥은행과 합병되면서 본점 이전이 검토되기도 했지만 현재 터가 풍수지리상 명당이라는 판단 하에 현재까지 본점으로 쓰이고 있다.이 전 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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