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08:32
기술보증기금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AI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AI 기반의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연결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보는 2023년 하반기부터 기술거래 페스타를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AI 대전환 추진에 발맞춰 △AI 기술이전 △기술자문(ILP사업) △맞춤형 금융상담 △M&A 지원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다.이날 행사에는 기술이전과 유망기술 도입에 관심있는2025.11.26 04:00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중장기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각종 자본규제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면서 업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보험사는 새로운 자본규제인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비율 적용에 앞서 자본의 질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 듀레이션 갭 규제 시행에 선제적으로 자산부채관리(ALM)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기본자본 킥스 규제를 앞두고, 보험사의 기본자본비율을 적기시정조치의 요건으로 편입할 것을 예고했다. 보완자본이 아닌 기본자본으로 보험사의 킥스 비율을 산정 및 규제하겠다는 것이 규제의 핵심이다. 규제 적용 시 보험사의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2025.11.25 18:12
한화생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화생명은 이 인정제에서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특별상을 함께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이 인정제에서 전국 백분위 96.95%를 기록했다. 또 환경 경영, 네트워크, 프로그램,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7개 세부 분야 모두에서 최고 등급 평가를 기록했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일회2025.11.25 18:11
수협중앙회가 해외 인터넷 주소(IP)로 접속해 금융거래를 시도하면 사용을 제한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해외 IP 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등 일선수협 상호금융 비대면 채널에 접속한 IP주소가 해외인 경우는 이체와 보안매체 사용거래가 차단된다.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한 개인 고객에 한 해 상호금융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해지는 얼굴 확인과 같은 강화된 인증 절차 진행을 위해 영업점 방문이나 국내에서 접속한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으로만 가능2025.11.25 18:11
KB국민은행이 지난 2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라온아띠(RaonAtti)’는 ‘즐거운 친구들’의 순우리말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기를 맞이한 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해외에서 꿈과 희망을 전할 신규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해외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이번에 선발된 36명의 봉사단원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3개국에서 △돌봄 및 교육봉사 △보육센터 보수 △기후변화 대응 환경캠페인 등 현지 문제해결2025.11.25 18:00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감독규정을 개정하면서 은행들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당초 예상보다 대폭 감경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감독규정에 따르면 과징금 부과기준율 하한을 1%까지 내리고 내부통제 체계, 사적화해 및 재발방지 노력에 따라 기본과징금의 최대 75%까지 감경할 수 있다.이에따라 은행권 과징금은 최대 8조 원에서 1조2000억~2조5000억 원 수준으로 낮아져 은행주 밸류에이션을 제한했던 가장 큰 요인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 H지수 ELS 불완전 판매 사태로 인한 과징금 규모가 은행들이 ELS 판매액 16조3000억 원의 7.5~15.75% 수준인 약 1조2000억~2조572025.11.25 18:00
내년 손해율 가정이 현실화되면 보험사 실적이 최대 20%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FRS17 도입 이후 손해율을 낮게 설정해 장부상 이익을 부풀리는 방식이 제도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이다. 과거 유사담보 보험금 지급 이력이 충분한 회사는 자체 데이터를 근거로 손해율 가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통계가 부족한 보험사는 참고할 데이터가 없어 보수적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유사담보 통계가 부족한 보험사는 신규 담보 손해율을 100% 적용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순이익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보험사의 손해율 산정 기준을 실제2025.11.25 18:00
금융당국이 새 보험상품의 손해율을 실제 보험금 지급 수준에 맞추도록 기준을 바꾸면서 보험사 회계가 개편될 전망이다. 일부 보험사들이 경험 통계가 부족한 신규 담보의 손해율을 낮게 가정해 보험 부채를 줄이고 미래이익(CSM)을 늘려 회계상 이익을 부풀리던 관행에 제동을 거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이 IFRS17 도입 이후 유지해온 ‘고무줄 보험회계’가 내년부터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이다. 2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당국은 현재 유사담보·산업통계를 우선 적용하고, 통계가 없을 경우 손해율 100%를 적용하는 기준을 검토 중이며, 손해율 80·90·100% 구간에 따른 영향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2025.11.25 16:18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등이 외환시장 안정 4자 협의체를 가동했지만 1470원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 내려오지 않고 있다. 대외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불확실성과 엔저 동조화가 고환율을 압박하는 재료로 주목됐다. 대내적으로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외환 유출이 환율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이 큰 만큼, 정부는 연금 운용 방식을 조절해 환율 방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래 세대의 연금이 될 수입원을 남용한다고 지적했다. 25일 금융권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75.2원으로 출발해 1472.4원에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2025.11.25 16:08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3분기 내국인의 해외 카드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7~9월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59억2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기록한 역대 최고치(57억800만달러)보다 3.9%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55억2300만달러) 보다는 7.3% 늘었다.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카드 해외 사용금액 증가세를 견인했다. 3분기 내국인 출국자는 709만명으로 전분기(676만명) 대비 4.8% 늘어났다. 반면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15억3000만달러로 1.2% 줄어 전체 증가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외국인의 3분기 국2025.11.25 15:58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2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린 1472.4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24일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7원 내린 1472.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1.9원 낮은 1475.2원으로 출발한 뒤 1470.60~1477원 사이에서 움직였다.고공행진하던 환율이 소폭 내린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4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우리의 이중책무(물가안정과 완전고용)와 관련해 나의 우려는 주로 노동시장"이라면서 "나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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