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09: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업의 경영 결정에 반대할 경우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전화해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과 통화 경험을 언급하며 나온 발언이다. 5일(이하 현지시각) N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방영된 NBC방송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밋 더 프레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잘못되거나 국가에 해를 끼치는 일을 한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전화할 것”이라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라서 전화를 하지 않았지만, 나는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2025.05.05 07:32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실수로 곤욕을 겪고 있다. 그는 중국산 제품에 145%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크리스마스에 미국 어린이들이 "30개 인형 대신 두 개 인형만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해 큰 논란을 빚고 있다.지난 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케이크를 먹게 해줘' 말과 같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경제학자들과 사업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가 일반 미국인들 물가를 크게 올릴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런 주장에도 관세 정책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중국이 1조 달러(약 1402조2025.05.05 06:47
중국 업체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긴 최대 145%의 높은 관세를 피하려고 제3국을 통한 '원산지 세탁' 행위를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나섰다는 소식이다.지난 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원산지 세척" 서비스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 제품에 관세를 매겼다고? 말레이시아를 거쳐 동남아시아 제품으로 '변신'하자!"라는 광고가 샤오홍슈(Xiaohongshu) 등 플랫폼에 넘쳐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산시에 있는 수출업체 바이타이 라이팅의 영업사원 사라 오우는 "관세가 너무 높다"면서도 "우리는 그2025.05.05 06: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해 미국이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4일(현지시각) 방영된 NBC 뉴스와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그것은 과도기일 뿐이고, 우리가 환상적으로 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도기’가 얼마 동안 진행될지 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미국 역사상 가장 좋은 경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 침체를 우려하느냐고 묻는 말에는 “아니다”고 답변했다. 그는 미국이 올해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조 바이든 정부 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좋은2025.05.05 06:21
미국 역사에서 가장 아픈 상처는 단연 남북전쟁일 것이다. 같은 나라 국민들이 남과 북으로 갈라져 서로 죽고 죽이는 참극을 벌였으니 그 참상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다. 남북전쟁에서 죽은 사람의 수는 62만 명이다. 이 사망자 수는 미국이 건국 이후 관여한 모든 전쟁의 전사자 수를 다 합한 것보다도 많다. 남북전쟁이 노예 문제 때문에 일어났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는 전쟁에서 승리한 북군 측이 뒤늦게 만들어낸 그럴듯한 명분이었을 뿐이다. 노예해방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곧 전쟁의 원인은 아니었다. 남북전쟁의 실질적 원인은 바로 관세를 둘러싼 남과 북의 갈등이었다. 1812년 영미전쟁 이후2025.05.05 06: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도가 취임 초부터 떨어져 주요 경합주에서 모두 반대 여론이 앞섰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위크가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이겼던 모든 경합주에서 이제는 지지도가 뒤집혔다.시빅스 온라인 추적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애리조나에서는 응답자 49%가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고 47%만 지지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는 이 주에서 52.2%를 얻어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46.7%)을 앞섰던 것이 뒤집혔음을 보여준다.트럼프 대통령 지지도 하락은 다른 경합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조지아주에서는 51%가 트럼프를 반대하고 45%만 지지해 6%p 차이를 보였다. 미2025.05.04 2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공화당이 전통적인 자유무역 기조에서 급속히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은 극소수에 그쳤고 자유 시장주의 원칙보다는 ‘노동자 중심의 보호무역’이 새로운 당의 경제노선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단행한 전 세계적 관세 부과 조치를 공화당 내에서 뒤집으려는 시도가 좌절된 사례를 들어 공화당의 경제철학이 급변하고 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공화당 상원의원 랜드 폴이 관세 철회를 골자로 한 결의안을 상정했지만 찬성한 공화당 의원은 단 2명에2025.05.04 2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재집권한 이후, 그의 행정부에 불리한 판결을 내린 연방판사들이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협박과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건 최소 11명의 연방판사와 그 가족들이 살해 위협, 온라인 괴롭힘, 개인 정보 유출 등 다양한 방식의 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극우 성향의 활동가 로라 루머 등 트럼프 지지자들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판사 가족의 사진과 허위 정보를 퍼뜨리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제임스 보즈버그 판사는 지2025.05.04 10:48
미국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과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로 기업들이 투자를 미루고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상황에서도 고용시장 안정세를 보이며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나타내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가 대외 무역 갈등과 각종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지난달 미국 고용시장은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인디드 하이어링 랩의 코리 스테일 경제학자는 "한 달 더, 실제 미국 고용보고서 자료는 이를 앞둔 불안감과 우려를 정당화하지 않았다"며 "예상과 달리 미국 노동시장은 4월에도 강세를2025.05.04 10: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올해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거나 품질이 저하된 제품을 구매해야 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경고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4월 초 도입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이상의 관세는 미국 소매업체들이 연말 축제 시즌을 위해 상품을 비축하려는 시점과 맞물렸다. 이로 인해 미국 바이어들은 관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히 대안을 모색 중이다.핼러윈 &코스튬 협회의 미셸 보일스타인 전무이사는 중국산 신규 수입 시장이 사실상 마비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기존에 192025.05.04 09:45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며 재집권에 성공했다. 알바니지는 호주 역사상 21년 만에 연임에 성공한 첫 총리가 됐다. BBC, CNN 등 외신은 이번 선거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에 대한 간접적인 국민투표 성격을 띠었다며 4일 이같이 보도했다.알바니지 총리는 전날 밤 시드니에 열린 노동당 승리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호주 국민은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낙관과 결단을 택했다”며 “우리는 어디서도 흉내 내지 않는다. 우리의 영감은 호주 국민과 가치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알바니지는 이번 총선을 “트럼프식 정치의 모방이 아닌2025.05.04 09:33
싱가포르 집권 인민행동당(PAP)이 3일(이하 현지시각) 치러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번 총선은 로런스 웡 총리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로 PAP는 전체 97석 가운데 87석을 확보하며 66년째 집권 체제를 이어갔다.싱가포르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PAP는 82석을 확보한 데 이어 사전 무투표로 확정된 5석까지 포함해 총 87석을 차지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은 지난 총선과 같은 10석을 유지했으며 다른 군소 야당들은 추가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이번 선거에서 PAP는 전체 유효투표의 65.6%를 얻어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기록한 61%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웡 총리가 제시한 ‘경제2025.05.04 01:4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취임 직후에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지지층의 기대감으로 긍정적 지지율이 우세했지만, 각종 논란으로 불과 3개월 만에 인기가 급락하며 위기 신호가 켜졌다.뉴스위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100일 지지율이 현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ABC 뉴스/워싱턴 포스트/입소스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성인 2,46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은 39%로, 지난 80년 동안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100일 직무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대비 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CNN/SSRS가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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