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04:00
테슬라의 북미 판매를 총괄하던 고위 임원이 취임 수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면서 판매 부진 속 인재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라지 제간나단 테슬라 부사장이 13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제간나단 부사장은 지난해 기존 북미 판매 총괄이 해임된 이후 이 자리를 맡아왔다.◇ 북미 판매 수장, 1년도 안 돼 두 명째 퇴장제간나단 부사장은 최근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13년의 여정을 한 번의 글로 담기 어렵다”며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클러스터를 설계·구축·운영하는 일부터 정보기술(IT), 보안, 판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진화의 연속이었2026.02.11 04:00
일본 2위의 완성차 제조업체인 혼다자동차가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여파로 막대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겨울론’을 거론하는 가운데 혼다도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10일(이하 현지 시각) 혼다는 전기차 관련 일회성 비용과 미국 수입 관세 부담으로 사업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혼다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손실과 자산 손상, 개발 자산 상각 등으로 2671억 엔(약 2조5080억 원)의 EV 관련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미국의 수입 관세로 인한 추가2026.02.10 18:05
산업통상부가 올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과 우주·항공 등 미래 유망산업 선점을 위해 관련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 총 1조2910억원을 투입한다.산업통상부는 10일 올해 △반도체 분야에 1454억원 △디스플레이 883억원 △이차전지 1257억원 △바이오 1112억원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개발에 총 4706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기계금속(3085억원) △자동차(902억원) △화학(1470억원)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개발과 우주·항공(694억원), 수소(245억원) 등 미래 유망산업 선점을 위한 소재 개발에도 총 8204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예산은2026.02.10 18: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항공기에 장착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항공 무장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발부터 KF-21, FA-50 등 항공기와 항공무장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전개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와 9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3회 세계방산전시회(WDS)를 계기로 ‘항공무장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차재병 KAI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KF-21, FA-50 항공기 플랫폼에 적용될 항공 무장 체계 통합 △항공기와2026.02.10 18:05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미국 전력 시장 공략 전략을 통해 효성중공업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7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효성중공업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수주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중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한데 이어, 새해에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미국 765kV 시장2026.02.10 18:05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취임 직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 국면을 버텨낸 경영 체력을 바탕으로 GS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 변동과 산업 환경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기 시기 축적된 경영 경험이 최근 GS의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 전략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디지털·AI 전환을 단기 성과를 위한 전략으로 접근하지 않고 있다. 기술 도입 자체보다 조직과 사업이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조는 허 회장이 제시한 그룹 차원의 중장기 비전과 맞닿아 있다.허 회장은 2026년을 ‘AI 비2026.02.10 18:05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전략을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경영 방식의 변화를 통해 그룹의 AI 전환을 이끌고 있다. AI가 산업 전반의 경쟁 기준을 바꾸는 상황에서도 GS그룹은 속도보다 구조를 택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최근 몇 년간 디지털·AI 전환을 추진하면서도 이를 별도의 신사업이나 조직 확대 전략으로 내세우지 않았다. 대신 정유·건설·발전 등 기존 사업 현장의 운영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는 데 AI를 활용해왔다. 설비 관리, 안전 점검, 공정 효율 개선 등 현장 중심 영역에 AI를 우선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접근을 두고 업계에서는 GS의 AI 전략이 ‘조용하지만 방향이 분명하다’는 평가2026.02.10 16:25
국내 항공·방산 기업들이 미래 항공 산업을 겨냥한 투자와 연구 거점 확보에 나섰다.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충남 태안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들 기업은 10일 태안문예회관에서 충남도와 국방과학연구소(ADD), 성일종 국회의원과 미래항공산업 육성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 시설도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투자 재원 확보도 추진한다.충남도는 연구센터와 연계한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교통2026.02.10 10:32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 전시회 'WHX Dubai 2026'에 참가한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초음파 신제품 'V4'와 '에보Q10(EVO Q10)'을 글로벌 런칭하고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중동 지역에 처음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텔의 최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신제품 V4는 회로 설계와 기구 구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최적화해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장비다. 전력 효율 극대화 설계를 적용해 기존 대비 전력 소모량은 35% 줄어들고 고해상도 촬영과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열 확산·전달 경로를 사전에 정밀하2026.02.10 10:27
삼성전자는 자사 서비스센터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사가 시작된 2012년 이후 15년 연속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혁신 능력, 서비스 품질 등 6대 핵심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업별 1위를 선정하는 제도다. 삼성전자 제품의 수리와 사후 서비스를 전담하는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신뢰도 △서비스 혁신성 △고객 만족 활동 △사회 공헌 등 12개 조사 항목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의 신속, 정확한 '사후관리 서비스 품질'은 전자제품 구매 브랜드 선택의2026.02.10 10:15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조선 계열사 직원들에게 기본급 대비 최대 100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지난 9일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삼호에 기본급의 1000%,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에는 약 800% 안팎의 성과급을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하청업체에는 개별 기준에 따라 별도의 성과급이 지급된다.HD한국조선해양은 생산성 개선과 실적 호조로 추가 성과급이 지급됐다고 말했다. 성과급 요인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포인트 더 높은 수준이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도 한국 조선사의 경쟁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액화천연가2026.02.10 09:10
현대위아가 경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 생태 복원을 잇는 상생 모델을 본격화한다.현대위아는 경남 지역 농산물로 만든 샌드 쿠키 ‘도담샌드’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된 로컬 상생 상품이다. 도담샌드는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청,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창원상공회의소, 사회적기업 공공공간과 협력해 개발했다. 단순한 기념품 성격을 넘어 지역 대표 상품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 반영됐다.현대위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한 3억원을 바탕으로 약 1년간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 기획 단계부터 원료 선정2026.02.10 05:00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지난달 판매가 전년 같은 달보다 30% 줄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와 웨이모가 자율주행차 규제와 안전 문제를 두고 상원 청문회에 불려 나왔고 캐나다는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 기조를 접으면서도 전기차 보조금은 확대하기로 했다.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중국 전기차 판매가 1월 1% 늘어나는 데 그쳤고 비야디 판매는 21만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전기차 성장 둔화 조짐…비야디 1월 판매 30%↓인사이드EV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1월 1%로 둔화했고 비야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21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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