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1 08:52
한화자산운용이 한화그룹의 다른 계열사가 갖고 있는 한화투자증권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서 한화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지분을 매입하면서 한화투자증권을 종속 자회사로 편입했고 한화→한화건설→한화생명→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이라는 지배구조가 굳혀졌습니다. 한화그룹은 또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등 5개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전격 단행하면서 김승연 회장의 경영복귀 후 지배구조 개편이 가속화되는 모습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의 이번 한화투자증권 주요 자회사 편입은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의 금융계열사 경영 승계를2021.09.01 08:30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은 그동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일감몰아주기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 명예회장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을 완료하게 되면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의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서정진 명예회장의 개별 회사로 운영되어 오면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유통과 판매를 맡긴 것은 일감몰아주기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접적인 지분 관계가 없는데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2021.08.31 15:03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를 발간해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ESG 리포트에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그 동안 일궈낸 ESG 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RE100제도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공급 받아 공장 등 각종 설비를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즉 LG에너지솔루션은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가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경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올해를 LG에너지솔루션의 ESG 원년2021.08.31 14:47
LG생활건강은 31일 첫 번째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김상훈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인 김상훈 위원장은 경영대학 부학장과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LG생활건강 ESG위원회는 김상훈 위원장을 포함해 김기영, 김재욱, 이태희 사외이사 전원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LG생활건강은 자원 순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추진 등 기후변화2021.08.31 11:39
㈜오뚜기(이하 오뚜기)와 삼양식품이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자사 컵라면에 점자 표기를 도입한다. 먼저 오뚜기는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의 컵라면 점자 표기 검토는 시각장애인들이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을 때 식별하기 어려운 선 표기를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야겠다는 판단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회사는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3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제품명과 물 붓는 선의 점자2021.08.31 08:31
서울중앙지법이 계열사 신고를 누락하는 등 지정 자료를 허위 제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몽진 KCC 회장의 1심 재판을 시작하며 KCC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양은상 부장판사는 30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정몽진 KCC 회장 측은 이날 법정에서 차명회사와 친족회사 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 보고에 누락한 것은 고의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 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정 회장은 2016~2017년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본인이 차명소유한 회사와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2021.08.30 21:35
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및 기업 100' 리스트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UN SDGs 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 경제, 환경, 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원·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리더 및 기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포브스 글로벌 2000, 포춘 글로벌 500, 타임 100, 월스트리트저널 지속가능 100, 국제상공회의소(ICC) 보고서, GRP(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저감 가이드라인) 인증 기업, 각 기업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등을 토대로 세계2021.08.30 11:30
유통업계가 지역사회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한 '브루잉 카(MINI+STARBUCKS Brewing Car)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 캠페인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영웅 1300명에게 음료와 라이스칩 푸드,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이 전개된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브루잉 카가 전국을 누비며 달린 거리는 총 1619㎞에 이른다. 스타벅스 측은 “매장과 동일한 커피 추출 기계를 사용하고,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 제공해 마치 매장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2021.08.30 09:24
오리온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포함해 총 3개 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산업계 전국체전과 같은 대회다. 올해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 팀이 15개 부문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에너지‧기후변화 부문에 함께 출전한 오리온 청주공장과 익산공장은 스낵 제조공정 설비들의 에너지 소비량 정밀 분석, 설비 개선 등을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절감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주공장 ‘Only 오리온’ 분임조는 대회 최2021.08.30 08:51
한국타이어그룹의 조양래 회장 일가가 조 회장 성년후견 인용 여부를 둘러싸고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상반기 조 회장에게 8억4400만원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양래 회장은 한국타이어의 미등기임원으로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상반기에 조 회장에 급여 8억41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 총 8억44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조 회장의 올해 연봉으로서 직급, 직책, 수행직무의 가치, 회사에 기여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임원보상체계에 따라 급여를 총 16억8200만원으로 산정했고 급여의 1/12을 매월 균등하게 지급하2021.08.30 08:31
셀트리온그룹이 추진하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과정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눈부신 급성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신은 1999년 12월 29일 설립된 주식회사 테크인이며 후에 주식회사 넥솔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넥솔은 초기에는 경영 및 시스템 컨설팅을 주업으로 했습니다. 넥솔은 2009년 3월 19일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를 시작한 지난 2005년의 재무상태는 자본금 30억원, 자본총계 62억원, 부채총계 148억원으로 자산총계가 210억원 규모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말 재무상태는 별도기준으로 자본금 152021.08.27 18:06
‘기부 잘 하는 대기업’ 부영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도 ‘나눔경영’을 이어가고 있다.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36개국의 유학생 총 94명에게 올해 2학기 장학금 총 3억 7000만 원을 지급한다.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방침에 따라 재단은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열지 않고 개별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우정교육문화재단은 장학생들을 성적뿐 아니라 학업태도·성취도·재정지원 필요성·향후 사회공헌계획 등을 종합심사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낯선 외국 환경에서 공부하는2021.08.27 09:43
CU가 녹색 경영을 최대 화두로 삼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며 그린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고객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인 간편식‧디저트 상품들의 용기를 PLA(Poly Lactic Acid) 소재로 바꿨다. 또 업계 최초로 무라벨 PB 생수(500ml)를 출시했으며 즉석원두커피에 무표백 크라프트 컵을 도입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들을 활용한 상품들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여기에 더해 CU는 업계 최초로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스낵에 친환경 패키지(겉 포장)를 쓰기로 했다. 겉 포장에 변화가 생기는 PB는 2016년부터 선보여온 통합 PB ‘헤이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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