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16:18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도내 공공건설사업의 품질 향상과 사전검토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6개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계 단계에서 제시된 사전검토 의견이 실제 시공 과정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를 확인하고, 발주기관 및 시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공공건설 사전검토 제도는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된다. 이는 공공건설사업의 타당성, 입지, 운영계획 등 사업 전반을 설계 이전 단계에서 종합 검토해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절차다.모니터링 결과2025.09.08 16:17
광명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과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조합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광명제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철산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제4R구역)에 1개 △광명자이더샾포레나 1·2단지(광명제1R구역)에 각 1개씩 △철산자이브리에르(철산10·11단지)에 1개 등 총 국공립어린이집 4개가 들어선다. 각 단지는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는 입주민 자녀의 70% 이상을 우선 입소 대상으로 배정하고 보육시설 내 설치된 비2025.09.08 16:16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임금 삭감을 전제로 한 논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8일 9·26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근로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임금을 삭감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과거 영업시간 단축 시기에도 생산성과 관련해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주 4.5일제 경우도 임금 삭감을 전제로 교섭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금융노조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에서 사측에 △주 4.5일제 도입 △5% 인금 인상 △신규채용 확대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현재까지 2.4%의 인상률만 고수하고 있으2025.09.08 16:07
한국이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와 한국형 소형원자로 ‘스마트100’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평가에서 세계 소형모듈원자로(SMR) 노형 가운데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NEA는 최근 보고서에서 i-SMR에 22점, 스마트100에 19점을 부여했다. 이는 전체 평균 점수인 17.38점을 웃도는 수준이다.NEA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개발 중인 74개 SMR 노형을 인허가, 부지, 금융조달, 공급망, 참여도, 핵연료 등 6개 항목별로 평가했다. 그 결과 i-SMR은 전체 10위, 스마트100은2025.09.08 15:59
정부가 '6·27 부동산대책'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대출 규제 강화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9·7 부동산대책'으로 전세대출 규제에 나섰다.이번 대책은 6·27 대책에 비해 가계대출 규제 강도는 세지 않지만 서민 영역인 전세대출까지 건드리며 규제범위가 확대됐다. 정부는 전세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 보증비율 축소 등 무주택자에 대한 규제 확대도 저울질 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의 9·7 대책으로 이날부터 대출 추가 규제가 시행되면서 1주택자의 수도권 전세대출 한도가 평균 약 6500만원 줄어들게 됐다. 정부는 전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2025.09.08 15:55
금융당국 조직개편으로 금융정책과 감독기구가 기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소비자보호원 4곳으로 늘어났다. 금융권은 금융당국이 4곳으로 세분되면서 이중·삼중 압박과 금융 정책·감독 업무의 비효율성으로 발생하는 불확실성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은행들은 금융정책 ‘컨트롤 타워’ 작동 미흡과 여러 기관의 중복 규제 등 행정력 낭비를 우려하고 있다. 8일 금융권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이 발표됐다.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금융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된다. 금융감독2025.09.08 15:5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철도산업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협회 사무실에서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김희락 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철도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현장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협약 주요 내용은 △글로벌 시장정보 공유 △양 기관 사업 연계를 통한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 진출 프로그램 추진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애로 해소 등이다.중진공은 수출 규모와 단계에 따라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2025.09.08 15:50
금융 정책과 감독을 분리하는 금융당국 조직개편이 확정되면서 금융사의 감독분담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간 내던 분담금을 2배로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기관 두 곳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데 따라 수취 적격성 여부가 모호하다는 관측도 따른다. 또 금융업무 조직이 4곳으로 확대돼 이중·삼중 제재 등 시어머니가 늘었다는 목소리가 금융권에서 쏟아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설 재정경제부·금감위 및 금감위 산하의 금감원·금융소비자보호원 등 4원 체제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2025.09.08 15:49
현대카드가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손잡고 전 세계 최초의 MoMA 전문 서점을 서울에 열었다.현대카드는 오는 9일 서울 압구정에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MoMA 북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북스토어는 뉴욕현대미술관이 직접 출판한 전시 도록을 비롯해 아트·디자인·건축 관련 약 200종, 1100여 권의 도서와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MoMA 북스토어는 단순한 서점을 넘어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담은 전문 서적과 MoMA 디자인 스토어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방문객은 현재 뉴욕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프로젝트2025.09.08 15:39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곶자왈 힐링 리트릿’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rself)’을 주제로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며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해 9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체험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하는 요가·명상, 차담, 마음엽서 쓰기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오후에는 소리 채집장비를 활용한 사운드워킹을 통해 곶자왈의 자연을 체감한다. 각 회차는 15명 내외 소규모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2025.09.08 15:39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두달 더 미뤄졌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이달 10일에서 11월 10일로 연장한다고 결정했다.홈플러스는 ‘인가 전 M&A’를 위한 인수의향자를 찾지 못하자 지난 5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연장하는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당초 기한은 7월 10일이었으나 9월 10일로 미뤄졌고, 11월 10일로 다시 연장된 것이다.홈플러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내정해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공개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을 통해 매각을 추진했다.계획대로라면 9월까지 인수의향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어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예2025.09.08 15:38
안성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원 선순환과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공직자 녹색장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이 직접 실천하고,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 내 35개 부서가 참여해 약 800점의 재사용 물품을 전시·판매했으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오는 27일 공도 만정유적공원에서 열리는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기부·판매할 예정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녹색장터가 재사용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적극2025.09.08 15:36
안성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공예·디자인 박람회 ‘2025 메종 오브제(Maison&Objet)’에 지역 문화장인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 전통 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8일 밝혔다.‘메종 오브제’는 매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디자인 박람회로, 약 60개국 2,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찾는 글로벌 행사다.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디자이너, 공예가,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공예 예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현대 공예가 소개됐다. 안성시는 문화장인들과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 정성을 담은 작품을1
LG에너지솔루션, 美 조지아 공장 건설 중단…이민 단속 후폭풍2
모건 스탠리 "리플 XRP 1조 달러 유입 SWIFT 대체 가능성"3
아이온큐, '애널리스트 데이' 기대 7.29% 급등...양자 컴퓨팅주 동반 상승4
기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리플 XRP에 훈풍 불어온다5
리플 생태계 확장...XRP 10달러 돌파 기대감 여전하다6
미국 고용통계 반토막 수정7
오라클, 주가 시간 외 27% ‘폭등’…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전망 상향8
도지코인 현물 ETF, 11일 출시..렉스셰어즈 美 첫 밈코인 ETF 보유9
트럼프 측근 찰리 커크, 美 유타 대학교 연설 도중 피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