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09:40
삼성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 6조68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05%, 영업이익은 1.2%가 증가한 수치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부가 가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반도체(DS)부문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DS부문의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와 VD, 가전 사업의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000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2025.04.30 09:13
삼성전자는 30일 삼성 TV 플러스에 'SMTOWN' 채널을 론칭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전자 TV,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다. 'SMTOWN' 채널에서는 △에스파 △엔시티 △라이즈 등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음악·뮤직비디오·스페셜 클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 'SMTOWN' 채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인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된다. 삼성 TV 플러스는 모바일 앱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현재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2025.04.30 09:13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부터 PC까지 AI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5월 1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AI 구독 페스타' 행사 대상 모델을 구독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대상 모델은 △Neo QLED 8K·삼성 OLED 등 TV 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등 가전 제품 △갤럭시 북5 Pro 등 PC 제품이 포함된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드래곤2025.04.30 07: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도입한 인공지능(AI) 칩 수출 규제에 대한 개편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30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미 상무부가 발표한 'AI 확산 프레임워크'의 핵심 구조인 3단계 국가 분류 체계를 폐지하고 이를 양자 간 정부 협정 기반의 글로벌 라이선스 체계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규제는 1단계(17개국과 대만)에는 무제한 칩 수출을 허용하고, 2단계(약 120개국)에는 수출량에 상한을 두며, 3단계(중국·러시아·이란·북한 등)에는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방식이다. 윌버 로스 전 상무부 장관은 전날 인터뷰에서 "일부에서는2025.04.30 02:56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4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매출은 작년보다 15.5% 증가한 1조2062억원, 순이익은 12.1% 늘어난 1020억원이다.매출액의 경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교체용(RE) 타이어 시장 성장에 따른 호실적이라고 금호타이어는 분석했다.금호타이어는 1분기 기준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6%, 전기차(EV) 타이어 OE 납품 비중 17.9%를 달성했다. 올해 전망치는 각각 46%, 26%다.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이어가는 동시에 설비 효율화 등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을 6500만개로 확대한다는2025.04.30 01:00
미국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5년 수익 전망을 철회했다. GM은 올해 1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고 밝혔다.2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GM은 이날 2025년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회사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GM은 당초 올해 순이익을 112억~125억 달러(약 15조3000억~17조1000억원)로 예상했으나 이날 실적 발표 후 “이전의 가이던스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철회 방침을 밝혔다.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자들과 가진 컨퍼런스콜에2025.04.30 01:00
애플이 다음달 2일(이하 현지시각)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인공지능(AI) 전략 지연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관세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1분기 동안 보급형 모델 ‘아이폰16e’ 판매 호조 덕에 일시적인 주문 급증 효과를 봤지만 아이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실적이 시장 예상대로 나온다면 애플은 2분기 연속 아이폰 판매 감소를 기록하게 된다.애플은 현재 전체 제품의 약 90%를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어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까지 전자제품에 대한 관2025.04.29 21: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부과된 관세의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생산과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기 외국산 자동차에 부과된 25% 관세가 철강 및 알루미늄 등 다른 관세와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또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에 사용되는 외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도 완화할 예정이다.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위대한 미국 노동자들과의 중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2025.04.29 18:04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에 대해 "미국은 수요와 공급에 괴리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 올라갈 수밖에 없다. 가격 측면에서 조금 문제는 생길 수 있지만, 생각하는 (수준) 이상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구 대표는 28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세 문제를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LS전선은 이날 체서피크에서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설비 투자 규모는 총 6억8100만 달러(약 9793억 원)다.LS전선은 공장을 2027년 3분기에 완공해 2028년 1분기 양산에 돌입할 계획2025.04.29 18:04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해외로 부터 1조원(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에너지 소재 분야 투자에 승부수를 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소재 사업에 대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8일(현지시각) 해외 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4억달러(약 5748억원) , 10년 만기 3억달러(약 4311억원) 규모 2개 트랜치에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본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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