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 03:00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오픈AI를 비롯한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해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블룸버그통신은 소프트뱅크의 2026회계연도 1분기인 4~6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한 3473억엔(약 3조133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감소 폭은 시장 예상보다 작았다.◇인텔 평가이익 1조3000억엔소프트뱅크 실적을 떠받친 것은 인텔 지분 가치의 급등이었다.인텔 주가는 4~6월 석 달 동안 216% 상승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인텔 지분에서 1조3000억엔(2026.08.07 03:00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망 차질로 연간 매출 전망을 낮추고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이날 장 시작 전 거래에서 17% 가까이 하락했다.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매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시장 예상보다 낮은 연간 이익 전망을 제시한 영향으로 분석됐다.항공기 엔진과 부품, 방산 시스템을 생산하는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월 허니웰에서 분사해 나스닥에서 독립 기업으로 거래를 시작했다.이 회사는 올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4~5%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인 7~9%에서 3~4%포인트 낮춘 수치다.올해 조정 주당순이2026.08.07 03:00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이 한국의 주택시장과 소비, 직업 선호, 결혼시장, 대학 입시, 문화산업까지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시작된 AI 특수가 거액의 성과급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의사·변호사 중심이던 전통적인 사회적 선호 체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이 세계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약 80%를 생산하는 가운데 AI 호황이 경제적 승자와 패자를 가르고 사회 전반의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성과급이 끌어올린 동탄 집값·소비블룸버그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동탄은 AI 반도체 호황의 영향을 가장 뚜렷2026.08.07 01:00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엔비디아 칩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3% 넘게 상승했다.6일(이하 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스페이스X의 첫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앞으로 회사의 AI 서비스를 엔비디아 시스템만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머스크는 “베라 루빈이 최고의 아키텍처이자 최고의 AI 컴퓨터라고 생각한다”며 “엔비디아와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엔비디아만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엔비디아 주가는 머스크의 발언이 전해진 뒤 5일 장중 거래에서 4% 넘게 올랐으며 전 거래일보다 3.43% 상승한 219.22달러로 거래를2026.08.06 21:40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일하겠다는 젊은 사람들의 의지를 제도가 강제로 막아서는 안 된다"며 주52시간 근로제를 손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주 52시간제 이슈는 우리의 가장 큰 경쟁 상대인 중국과 비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메가특구 특별법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주 52시간 특례' 조항을 놓고도 노동부 장관과 엇갈린 입장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기업과 산업, 나라의 경쟁력은 다른 기업과 산업, 나라와 비교해야 한다"며 "연구개발(R&D) 분야는 물론이고 스타트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전반에서 근로시간 제도를 손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2026.08.06 19:29
포스코퓨처엠은 6일 국내 배터리 업체에 리튬·인산·철(LFP)용 양극재를 향후 6년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미 지역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포스코퓨처엠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19만톤(t) 이상의 LFP용 양극재를 해당 업체에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상대방인 배터리 업체의 이름은 밝히지 않지만 두 회사는 구체적 조건을 논의한 뒤 3분기 중에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늘면서 안정적인 전력2026.08.06 19:15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다음 주 미국 실리콘벨리를 찾아 젠승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다음 주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황 CEO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LG트위타원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약 2개월 만이다. 구 회장이 실리콘밸리를 찾는 건 4개월 만이다. 이번 회동에서 두 사람은 인공지능(AI) 인프라와 관련해 회담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LG그룹은 AI를 미래 먹거리로 보고 가전과 전장, 배터리, 데이터센터 등 피지컬 AI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전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600킬로와트(kW)급2026.08.06 18:49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을 바꾸고 노선별 특성과 여행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선별해 제공하는 새 사업모델을 추진한다.트리니티항공은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출시·유니폼 런웨이’ 행사를 열고 새 브랜드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회사는 저비용항공사(LCC)와 대형항공사(FSC)로 양분된 기존 구도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델로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Selective Service Carrier)’를 제시했다. 단거리 노선에서는 합리적인 운임을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은 공항과 객실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식이다.현재 국제선 58개 노선을 운항하는 트리니티항공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노선별2026.08.06 18:30
한국화학산업협회가 여수·서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달 생태를 직접 살펴보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한국RC협의회와 함께 오는 29일 전남 여수, 다음 달 5일 충남 서산에서 ‘Chemical PLANET – 수달을 찾아라 화학수사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별로 약 80명의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시민과학자’로서 수달의 서식 환경을 살펴보고 흔적을 직접 탐사하며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수달맵 탐구 △시민과학자 유형 테스트 △리트머스지를 활용한 수질 측정 △테라리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C2026.08.06 18:30
해·공군 무기 체계 개발 사업에서 유효한 점수를 얻으려 방위사업청 관계자에게 억대 뇌물을 전달한 방산 기업 임직원이 검찰에 구속됐다.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지난달 31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관계자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A씨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진행된 '장보고-Ⅱ(KSS-Ⅱ) 잠수함 전술데이터링크(Link)-22 체계개발' 등 주요 무기 사업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 직원 B씨에게 4억 6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B씨는 LIG D&A 측에 유리하도록 사업 관련 내2026.08.06 18:29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101억 원, 영업이익 1057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29.5% 증가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8.2% 감소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전망치 1105억 원과 비교해 약 4.3% 낮았다. 매출 성장은 천궁-II 양산 물량이 확대된 유도무기 부문이 이끌었다. 항공전자·전자전(AEW)과 감시정찰(ISR)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4조5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LIG D&A는 해외 거점을 확대하며 수출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페루2026.08.06 18:29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 중간배당을 50% 늘리며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900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600원보다 50% 늘어난 금액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5월 기존 연 1회 배당을 연 2회로 확대하고 보통주 1주당 최소 연 1300원을 배당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했다. 중간배당 600원과 결산배당 700원 이상을 기본으로 하되 결산배당 때 환원 재원과 기본 배당 원칙 등을 고려해 추가 배당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배당 재원은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 한도다. 이번 중간배당 증액은 상반기 실적과 재무 여력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코오롱인2026.08.06 18:29
캐세이그룹은 올해 상반기 62억 홍콩달러(약 1조171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37억 홍콩달러)대비 67.6% 증가한 수치다.실적 호조는 주력 계열사인 캐세이퍼시픽의 여객 수요와 캐세이카고의 화물 수요, 자회사 홍콩익스프레스의 실적 개선과 관계사 이익 증가가 뒷받침했다. 에어차이나 지분 희석에 따른 비현금성 이익을 포함한 10억홍콩달러의 일회성 이익도 실적에 반영됐다.그룹 항공사와 자회사의 순이익은 49억홍콩달러로 전년 동기 38억홍콩달러보다 증가했으며, 관계사 부문도 지난해 상반기 1억8100만홍콩달러 손실에서 올해 4억1000만홍콩달러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실적 개선에 따라 캐세이그룹은 총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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