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9 09: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서 만날 예정인 가운데, 전직 미국 국방정보국(DIA) 중국 전문가가 시 주석이 더 강경하고 타협하지 않는 자세를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8일(현지시각) 워싱턴타임즈가 보도했다.2022년 DIA에서 은퇴하고 무관으로 중국 내에서 근무한 프랭크 밀러는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언을 한다면 무역, 관세, 대만 등의 문제에 대해 중국 공산당 수장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경고할 것이라고 밝혔다.밀러는 "시 주석은 분명히 이제 중국 지도자 역대 최고의 군대를 보유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라이벌 대만에 대한 미국의 지원2025.10.09 09:20
미국의 '디지털 달러'가 중국의 '금융 굴기(崛起)'에 거대한 장벽으로 떠올랐다. 한때 암호화폐 투기 시장의 징검다리로 여겨졌던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는 미국의 새로운 지정학적 무기로 부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달러와 가치가 연동된 이 디지털 자산은 트럼프 행정부에는 '달콤한 꿈'을,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 시진핑 주석에게는 '악몽'을 선사하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통화 질서에 근본적인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10년 전만 해도 스테이블코인은 고위험 자산인 비트코인과 법정화폐의 세계를 잇는 투기꾼들을 위한 보조 수단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제 그 위상과 역할이2025.10.09 09:01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글로벌 무역 재편 속에서 브라질의 중국에 대한 쇠고기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의 농산물을 피하려는 중국의 전략이 브라질 쇠고기 산업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수출 패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각) 알자지라가 보도했다.브라질 육류 산업 단체 아브라프리고는 지난 9월 중국 쇠고기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18만7340톤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월간 총 수출량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쇠고기에 대한 전 세계 수요는 브라질이 수출에 대한 미국 관세의 영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아브라프리고는 설명했다. 지난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2025.10.09 08: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주요 도시의 치안 악화와 반(反)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위 사태를 이유로 ‘폭동진압법(Insurrection Act)’의 발동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NBC뉴스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법은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현역군을 국내에 투입해 법 집행과 치안유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1807년 제정 연방법이다.NBC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참모들과 함께 최근 며칠 동안 폭동진압법의 구체적 발동 시점과 절차를 집중 검토했다”고 전했다. 한 고위 당국자는 “당장 발동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논의의 초점이 ‘발동 여부’에서 ‘언제, 어떻게 쓸 것인가’로2025.10.09 07: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 중재를 위한 협상이 “매우 근접했다”며 이번 주말 중동 방문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안에 합의 서명 가능성이 높다”며 “일요일쯤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카타르·터키 협상단, 이집트서 막판 조율FT에 따르면 미국, 카타르, 터키의 고위 대표단은 이날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가자 휴전 및 인질 석방을 포함한 ‘트럼프 평화안’의 세부 조율을 벌였다. 미국 측에서는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카타르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2025.10.09 07: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노골적인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상을 받지 못하면 “큰 모욕이 될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수상 의지를 밝혀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례적인 캠페인이 실질적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슬로 평화연구소의 니나 그레게르 소장은 “노벨위원회를 향해 ‘내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건 결코 평화로운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노르웨이 정부에도 압박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노르웨이 재무부 장관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국(NATO·나토) 사무총장을 역임한 옌스2025.10.09 05: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채 감축에 쓰겠다던 관세 수입을 농민과 제조업체 구제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워싱턴포스트는 지난 7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농민들에게 초기 100억 달러(약 14조 원)를 지원하고, 연내 추가로 최대 500억 달러(약 71조 원)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관세 수입 2500억 달러, 부채 감축 대신 구제금융으로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들어 총 2500억 달러(약 356조 원)의 관세 수입을 거뒀다. 이 가운데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부과한 관세에서만 800억 달러(약 114조 원)가 발생했다. 앞서 행정부는 이 자금을 37조 달러(약 5경2700조 원)에 이르2025.10.09 04:20
트럼프 행정부 경제 정책 평가와 2026년 중간선거 전망을 다룬 상편에 이어, 하편에서는 미국 유권자들의 정당별 경제 인식 격차와 그 원인, 그리고 2026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을 구체적 데이터와 함께 분석한다. 미국에서 같은 경제 현실을 놓고 정당별로 체감하는 경제 인식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정치적 정체성이 경제 현실 인식을 압도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공화당원들은 민주당원들보다 2.5배 더 강한 정당 편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편집자 주] 악시오스가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리스 여론조사 결과와 브루킹스연구소 등 여러 연구기관의 분석을 종합할 때 도널드 트럼프 대2025.10.09 04:00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8일째를 맞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가 다시 문을 열더라도 일부 공무원에게는 밀린 급여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방 공무원에 대한 밀린 급여 지급 문제와 관련해 “누구를 말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챙길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대우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 여섯 번째 예산 표결도 교착미 의회는 이미 다섯 차례 예산안을 표결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상원2025.10.09 03:45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공약이던 '물가 안정'이 '고관세’ 부메랑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치솟는 밥상물가는 유권자의 분노로 이어져,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정치 지형까지 뒤흔드는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본지는 브루킹스연구소, 예일대 등 주요 싱크탱크와 악시오스(Axios)의 최신 데이터를 토대로 트럼프 2기 경제 실정(實政) 명암과 그 정치적 파장을 상·하에 걸쳐 심층 분석한다. [편집자 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초 47~52%에서 지난달 39~41%로 10%포인트 급락하면서 2026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하원 과반 상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핵심 선거 공약이었던 "첫날부터 식료품 가격2025.10.09 02:00
금값이 트로이온스(31.1g)당 4000달러(약 556만 원)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알자지라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올 들어 약 50% 급등한 수치로 투자자들이 불확실한 세계 경제 속에서 안전자산으로 몰린 결과로 분석됐다.◇ 트럼프의 무역전쟁·연준 공격이 촉발알자지라에 따르면 금값 급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초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본격화됐다.지난 4월 트럼프가 주요국과 무역전쟁을 재개한 데 이어 8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을 비판하면서 금값이 다시 상승했다.여기에다 다카이치 사나에가 자민당의 새 총재로 당선돼 일본의 새 총리로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과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세2025.10.08 21:34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조치가 한국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면서 미국의 대한(對韓) 무역적자가 1년 새 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과 자동차 수출 부진이 겹치며 미국 내 한국산 제품 비중도 하락했다.8일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의 대한국 재화 무역적자는 3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0억 달러에서 약 9% 감소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2분기부터 철강과 자동차 등에 각각 최대 50%, 25%의 관세를 부과한 영향으로 분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 수출은 8월 전년 대비 12% 급감했고 9월에도 1.4% 줄었다. 철강 수출액이 15%, 자동차 수출액이 2% 감소하며 전체 수출 부진을 이끌었다.한국무2025.10.07 06: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 탄생이 예상되고 있다.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한다”라고 게시했다. 이어서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매우 존경받는 인물로 지혜와 강인함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일본 국민에게 훌륭한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10월 중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맞춰 미일 양 정부가 28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류 중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고 미 해군 요코스카 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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