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16:55
기아가 군용 표준차량 차세대 모델의 본격 양산에 나선다. 이 차량은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군용 모델이다.기아는 10일 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기아 특수사업부장 김익태 전무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 양산 출고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지난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2½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280마력(2½톤), 330마력(5톤)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고, △수심 1m 하천 도섭 △2025.06.10 16:53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넥쏘는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이 담긴 차세대 수소전기차다.넥쏘는 도심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이와함께 △최대 720㎞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 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킬로와트) 기반의 고효율 동력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도 두루 갖췄다.현대차는 기존에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 넥쏘를 3개 트림으로 확대했다.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원 △익스클루시브2025.06.10 14:51
한애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이 SK하이닉스의 경영에 대해 “SK하이닉스의 경우 기술 전문가의 목소리가 경영에 잘 반영되고 있으며, 회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기술 중심의 의사결정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10일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때문”이라며 “다른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선 기술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미래에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의장으로써 이사회2025.06.10 14: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성층권(10~50㎞)을 뛰어넘는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의 유도탄 체계종합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L-SAM-II는 한국판 사드(THAAD)로 통하며 체계종합 개발은 LIG넥스원이 맡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과학연구소와 L-SAM-II 유도탄의 기술 통합과 검증 등의 체계 종합과 발사대 등 총 1986억 원 규모 시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28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L-SAM-II는 기존 L-SAM 요격고도(성층권 이하 40~60km)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탄도탄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다. L-SAM에 비해 방공 영역을 3~2025.06.10 14:08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브랜드인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에코리사이클)’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리사이클은 미국에서 효율적인 폐모듈 재활용 솔루션을 마련하고 한화큐셀의 태양광 공급망 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에코리사이클은 올해 하반기에 미국 조지아주 화이트(White)에 연간 최대 50만 장의 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에코리사이클은 발전소에서 철거된 폐모듈의 운송 서비스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용 센터는 수거된 폐 모듈을 처리하며 알루미늄, 유리, 은, 구리 등 고부가가치 자원을 분류, 추출해 재활용 과정을 거친 후 신규 모2025.06.10 13:24
한화시스템은 영국 대표 종합방산기업 BAE 시스템스(BAE Systems)와 '첨단 복합센서 위성망 공동구축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BAE 시스템스의 초광대역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 위성과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기술을 결합해 독보적인 감시정찰위성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위성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복합센서 위성체계는 RF 위성과 SAR 위성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강력한 감시정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레이첼2025.06.10 13:18
한화그룹은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한화는 올해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고, 동시에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오스탈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양방산회사로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업을 경영하고 있다.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화그룹은 조선 사업 역량을 오스탈의 글로벌 사업에 접목시켜 양사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국과 호주의 방산 시장에서2025.06.10 13:18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5월에는 일 평균 판매 1만대도 돌파했다. 이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선 것이다.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대표 AI 가전에 제품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일상을 편리하게2025.06.10 11:29
9조원 규모에 이르는 K2 전차의 폴란드 수출 2차 계약이 곧 체결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단일 무기체계 수출 계약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10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에 K2 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계약이 이달 하순 체결될 예정이다.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은 당초 작년 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 내부 사정과 12·3 비상계엄 등 여파로 지연됐다. 최근 계약체결을 가로막던 걸림돌이 모두 제거되면서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계약 금액은 60억.달러대(약 9조 원)로 180대 중 117대(K2GF)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직접 공급하고 63대(K2PL)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가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한다2025.06.10 09:45
대한항공의 괌발 인천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오일 경고등이 점등되며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항항공은 안전 점검을 위해 항공편을 즉시 괌 공항으로 되돌렸고 한국에서 대체기를 투입해 승각 330명을 이송했다고 전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KE422편(보잉 777-300)은 9일(현지 시각) 오후 5시 괌에서 이륙한 뒤 약 30분 만에 2번 엔진의 오일 경고등이 켜졌다. 고도 약 1만2000피트(3.66㎞)까지 상승하는 과정에서 2번 엔진의 오일 경고등이 점등됐다. 이번 사태로 항공편은 약 9시간 43분 지연 운행됐다. 해당 항공편에는 총 33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착륙 직후 승객 전원을 하기시킨2025.06.10 09:43
수입 자동차와 이륜차 브랜드들이 온라인 전용 한정판 모델 출시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볼보, BMW, 메르세데스-벤츠, 폴스타 등 주요 브랜드들이 앞다퉈 한정판 차량을 내놓으며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바이크 브랜드들 또한 고성능·희소성을 강조한 신모델로 매니아층을 공략하고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40 블랙 에디션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00대 한정 판매한다. 국내 수입 컴팩트 SUV 판매 1위에 오른 XC40은 블랙 전용 외장·내장 디자인에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 사양과 스웨디시 감성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5610만 원이며, 전용 웰컴 패키지까지 제공한다. 또한, 볼보차코리아는 지난 4월2025.06.09 23:41
SK그룹이 '2025 경영전략회의'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관련해 계열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13~14일 양일간 '2025 경영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경영전략회의'는 '이천포럼'(8월), 'CEO 세미나'(10월)와 함께 SK그룹의 주요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3대 회의 중 하나로 꼽힌다.이번 회의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주요 핵심 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천포럼과 달리 그룹 내부 인사들만 참여하는 CEO세미나와 경영전략회의는2025.06.09 19:13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 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신개념의 중형 PBV이다.PV5는 기존 제조사 중심의 생산,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에 대응할 수 있어 고객 중심의 진정한 모빌리티 혁신을 시작하는 차량이라 할 수 있다.E-GMP.S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한 전동화 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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