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14:15
LS그룹이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舊 예스코홀딩스) 등 6개사가 참여했다. LS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외에도 LS는 호우로 트랙터 등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에 대해 무상 점검과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2025.07.23 09:55
파두가 8월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전시회 ‘FMS 2025’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스토리지의 경계를 확장하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SSD”를 주제로 공동 기조연설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효 파두 대표(최고경영자, CEO)와 메타 로스 스텐포트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는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파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1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FMS 2025는 글로벌 메모리·스토리지 기술 전시회2025.07.23 09:34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으로 고효율 성능을 내는 노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LG전자는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자사의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비영리 시민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운영해온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국 7개 권역에서 300여명으로 꾸린 소비자패널단의 평가와 약 200명의 소비자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상품의 환경개선 효과(ERRC 모델)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LG전자는 올해 최다 수상 기업에 오르는 동시에, 16년 연속 수상 기업이 되며 업계 최장 기간 연속 수상2025.07.23 09:10
삼성전자 가전과 전자제품이 환경단체와 소비자들에게서 상품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자사의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TV, 스마트폰 등 10개 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한다. 전국 20여곳 소비자·환경 단체 소속 전문가와 소비자 300여 명이 투표단으로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뽑는다.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원바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2025.07.23 09:10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개발한 10메가와트(MW) 해상풍력발전기가 국제 인증기관 UL로부터 형식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10MW급 해상풍력 모델에 대해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0MW 모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22년 개발한 8MW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난 2월부터 전라남도 영광에서 실증을 시작해 4월 현장 실증시험 마무리 후 설계와 시험 데이터 검증을 거쳐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이 모델은 블레이드 회전 직경 205미터, 전체 높이는 아파트 약 80층에 해당하는 230미터에 이른다. 6.5m/s의 저풍속 환경에서도 이용률 30% 이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손승우 두산에너2025.07.23 04:00
중고 전기차의 가격 하락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고급 브랜드 전기차일수록 감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22(이하 현지시각)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자동차 데이터 분석업체 아이씨카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우디 Q8 e-트론, 재규어 I-페이스, 테슬라 모델S 등의 중고 전기차가 출시 당시 가격 대비 60~70% 가까이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돼다고 밝혔다. 중고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감가상각률을 기록한 모델은 아우디 Q8 e-트론으로, 출고가 7만4400달러(약 1억280만원)에서 5년 만에 평균 거래가격이 2만958달러(약 2894만원)로 71.9%나 하락했다.재규어 I-페이스도 7만2000달러(약 9945만원)에서 2만472025.07.23 01: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랜 기간 구상해온 ‘테슬라 다이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헐리우드에서 공식 개장을 앞두고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머스크 CEO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다이너의 개장을 예고하면서 이날 매장 앞에는 수십 명의 인파가 몰렸다. 공식 개장일은 24일이다.테슬라 다이너는 지난 2018년부터 머스크 CEO가 직접 추진한 프로젝트로 전기차 슈퍼차저 다수와 함께 드라이브인 영화 스크린 2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결합된 신개념 복합 상업시설이다. 레트로풍의 미국식 다이너 외관에 하이테크 요소를 접목했으며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식기류2025.07.22 18:38
검찰이 회삿돈을 횡령하고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회사를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 심리로 열린 박 전 회장의 형사재판 2심 결심공판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반면 박 전 회장 측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회장은 자신이 주식 100%를 보유한 특수목적법인(SPC) 금호기업(현 금호고속)을 만들어 그룹 지주사이자 아시아나항공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지분을 인수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21년 5월 구속기소됐다.2015년 12월 금호터미널 등 계열사 4곳의 자금 3300억원을 인출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2025.07.22 18:06
재계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SK그룹, 한화그룹과 포스코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전국적으로 쏟아진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를 복구하는 데 전사적인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날 이재민 위로 및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현대자동차그룹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2025.07.22 18:05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흥행의 걸림돌이었던 내구성 강화에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출시예정인 애플의 폴더블 제품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하고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의 흥행을 통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주력 제품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이 글로벌 인증업체 뷰로 베리타스의 50만회 폴딩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 패널은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 폴드7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로 50만회는 사용자가 하루 평균 디스플레이를 100번 접고 편다고 가정했을 때 10년이상 사용 가능한 횟수다. 이는 스마트폰을 장기간 사용해도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이2025.07.22 18:05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대 실적 흐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발 관세 부담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데다 그동안 실적을 떠받쳐온 무관세 재고도 대부분 소진돼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매출은 46조 5177억원, 29조9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3%, 5.54%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3조 5331억원, 3조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3%, 17.5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고율 관세 부과가 지목된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07.22 18:05
LG그룹이 전사 차원에서 인공지능(AI) 기술에 승부수를 걸었다. 주력 계열사인 LG전자를 비롯해 싱크탱크인 AI연구원이 자체 AI 모델 엑사원의 새 버전과 함께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 해석과 강력한 보안에 필요한 특화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그룹 내에서 엑사원을 기반으로 AI 혁신을 실험해온 데다 최근 국가 주도 AI 사업에도 입찰했다. 이 같은 노력이 성과를 내려면 산업 구조 속에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LG AI연구원은 22일 △멀티모달 AI 파운데이션 모델 ‘엑사원 4.0 비전 랭귀지(VL)’ △AI용 데이터 플랫폼 기술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 내부용 생성형 AI 서비스 적용 서비스 ‘2025.07.22 18:04
한국 방산 기업들이 세계 지정학적 변수로 맞이한 호재에 안심하면 안 된다는 지적이다. 자체 방위에 나선 각국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면 기술과 함께 우수한 생산성, 납기 준수를 경쟁력으로 내세운 한국 기업에 협력 대상이 아닌 경쟁자가 돼서다. 이에 정부와 기업이 미국과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한 새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심순형 산업연구원 안보전략산업팀장(부연구위원)은 22일 글로벌이코노믹의 질의에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국방비 지출 증가로 한국이 얻는 반사이익에 기대지 말라고 주문했다. 한국의 반사이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촉구하자 나토 국가들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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