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17:24
카카오뱅크와 토스 등에서도 실물 신분증 없이도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인터넷전문은행과 각종 은행사, 포털 애플리케이션 등 민간 앱을 통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직접회로(IC) 칩이 내장된 실물 IC 카드 신분증을 보유한 이용자는 카카오뱅크 앱으로 비밀번호 확인, 얼굴 인증 절차를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으로 발급된 신분증은 온·오프라인 상황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상단 지갑 옆의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삼성월렛 지원 단말)와 애플 아이폰 iO2025.07.23 17:24
한화생명이 무더위에도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FP(재무설계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영업현장을 찾아 감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23일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남수원지역단을 방문해 간식과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H카페-Summer’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전국 110개 지점에서 이어진다.‘H카페-Summer’는 한화생명이 2015년부터 진행해온 이동식 카페 행사로, 코로나19 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실시됐다. 아침 시간대에 지점장이 직접 망고빙수, 블루베리 아사이볼 등을 FP에게 제공하며 소통하는 방식이다. 현장 경품 이벤트도 병행돼 호응이 높다.올해는 한화생명금2025.07.23 17:23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함께 교통 및 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교통·환경 챌린지 7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손해보험업과 밀접한 교통·환경 문제에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6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33개 기업이 선정돼 총 119명 고용 창출과 13건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이번 7기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교통·환경 관련 소셜벤처로, 접수는 8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선정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 지원, 1:1 맞춤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컨퍼런2025.07.23 17:23
KB국민카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국의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고객이 직접 꾸민 봉사 키트와 임직원이 제작한 물품을 해외 아동에게 전달하는 KB국민카드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티셔츠 색칠(‘사랑T’), 비즈 에코백 꾸미기, 독서대 조립 등 실내 체험형 봉사 키트로 구성됐다. 여기에 의류·문구류를 기부하는 ‘나눔 상자’ 캠페인도 병행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8월 29일까지 KB국민카드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배송지 입2025.07.23 17:23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라온저축은행이 KBI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에 인수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KBI국인산업이 라온저축은행 지분 60%를 취득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라온저축은행은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소형 저축은행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자산 규모는 약 1,247억 원이다. 부동산 PF 대출 부실 등의 영향으로 건전성에 문제가 생기며, 작년 12월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받은 바 있다.인수 주체인 KBI국인산업은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로 같은 구미 지역에 소재하며, 지난해 매출 611억 원, 순이익 318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3,836억 원, 자기자본은 3,382억 원 수준이다.당국은 이번2025.07.23 17:23
앞으로는 중고차 구매부터 금융 상담,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화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통해 KB캐피탈의 ‘플랫폼 기반 비대면 중고차 통합 서비스’를 비롯한 총 3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KB캐피탈의 해당 서비스는 ‘KB차차차’ 플랫폼을 통해 중고차 매물 검색은 물론, 구매 자금 상담, 온라인 계약까지 지원하는 비대면 통합 서비스다.금융당국은 이번 지정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중고차 거래 절차가 보다 간소화되고, 중소 중고차 딜러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함께 지정된 서비스에는 한국공항공사에 등록된 생체정보를 이2025.07.23 17:23
금융위원회가 5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농협)와 이들 산하 은행 등 총 10개 금융사가 제출한 ‘자체 정상화 계획’을 23일 승인했다.해당 금융사는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DSIBs)’으로 지정된 만큼,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자구 노력을 통해 시스템 리스크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는 취지다.이번 조치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형 금융사의 부실화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예금보험공사가 제출한 부실정리 계획 역시 동시에 승인돼, 자구 노력 실패 시 신속한 공적 정리 체계도 갖췄다.금융위는 계획안이 국제기준과 국내 법령상 요건에 대체2025.07.23 16:54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기존 자동차 주행 분석 서비스 ‘굿드라이브’를 전면 개편해 캐롯 주행분석 서비스 라는 새 이름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굿드라이브는 앞으로 보험료 할인 특약 전용 서비스로 유지된다.이번 개편은 단순 점수 제공에서 나아가 운전자의 운전습관 개선과 사고 예방을 실질적으로 돕는 기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캐롯 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캐롯 앱 사용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가장 큰 변화는 안전운전 평가 방식이다. 이전까지는 ‘정속율’(제한속도 준수율)이 중심이었으나, 새 서비스는 급가속·급감속·급출발·급정지 등 4가지 위험 행동을 종합 평가한 ‘안전점수2025.07.23 16:47
수협중앙회 복합점포가 기존 15개소에서 두 곳이 더 확대됐다. 23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양재금융센터에 삼척수협과 부산시수협이 입점하면서 복합점포는 총 17개소로 확대됐다. 두 조합은 비대면 예금 및 대출 영업을 중심으로 수도권 시중 금융권들과 경쟁을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협 복합점포가 운용 중인 대출금은 지난 18일 기준 총 7174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2390억원 증가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복합점포 조합장 간담회’를 통해 “일선수협의 실적과 외연 확대를 견인 중인 복합점포를 조합의 성장 모델로 지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2025.07.23 16:47
신한카드는 고객편의성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고객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간담회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렸으며, 사전 설문을 통해 선정된 20대부터 60대까지의 고객 자문단 5인이 참석했다. 박창훈 사장을 비롯한 고객편의성과 소비자보호 담당 임직원들도 함께해, 신한카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과 개선 방안을 직접 청취하고 논의했다.행사에서는 장기간 패널로 활동한 고객에게 멘토 위촉장도 전달됐다. 박 사장은 고객의 경험과 제안을 신한카드의 서비스 혁신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 발급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에 걸친 고객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고객편의성을 한층 강화할2025.07.23 16:47
IBK기업은행이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특화카드 개발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23일 충남도 소재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해군‧해병대 간부의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 카드(Blue Ocean navy&marine Card, ‘BOC(福)카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카드는 해군·해병대 간부, 군무원 및 배우자를 대상자로 해군 간부의 복지증진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군 간부의 주요 생활영역 및 선호서비스를 반영해 혜택 범위를 설정할 예정이며 진해·동해 등 해군·해병대의 주요 주둔지역 내 음식점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국가방위를 위한 군의2025.07.23 16:32
농협 계열사 및 임직원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모았다. 농협은 총 50억원을 기부하고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금을 편성해 영농 피해 복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최장 6개월 간 카드대금 및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도 한다.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한 신속한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피해 복구 지원도 병행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기부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을 다시 일으2025.07.23 16:26
오는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되면서 머니무브 규모에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은 1금융 대비 안전성과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자금 이동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최근 금리인하 기조로 1, 2금융 예금 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5000만원이던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된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한 데에 따른 것이다.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1억원까지 예금을 보호받게 되면서 은행권 예금이 2금융권으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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