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17:38
아모레퍼시픽은 기관이 13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계속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중국 수출 부진으로 한때 10만원을 밑돌던 주가가 어언 작년말 수준을 뛰어 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28일 전일보다 7200원(5.22%) 오른 14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사흘째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8만여주로 전일보다 3.8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구조조정 효과로 전반적인 사업 부문에서 효율이 상승하고 있고 중국에서의 고정비 부담도 상당 부분 덜어졌습니다. 화장품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코스알엑스 잔여 지분을 인수한 것도 투자심리를2023.12.27 17:22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는 고순도 희귀가스를 국산화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희귀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체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가스입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27일 전일보다 1만9000원(4.01%) 오른 49만2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33만여주로 전일보다 80%가량 늘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중국 중타이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타이는 희귀가스의 생산과 설비, 공기 분리 장치 등 특화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광양 동호안 부지에 들어서며 국내 반도체에 사용되는 희2023.12.27 14:24
올해 들어 최강의 한파가 찾아온 날 EV6를 1년 동안 타본 실 오너를 어렵게 모셨다. 신차는 1년이 지나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그동안 오너가 느껴왔던 장단점은 분명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날씨에 따른 배터리 성능(히터를 틀면 주행 가능 거리 100km가 줄어든다), 일상 생활에서 충전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눈치전이 치열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EV6의 단점들(사소하지만 자존심을 건드리는)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 한다. 물론 장점들도 분명히 있다. 유지비용의 절약, 나만의 공간 확보(가장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시간 제공), 그리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대표적으로2023.12.26 17:16
키움증권은 리스크 관리와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면서 주가가 10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차익결제거래(CFD) 후폭풍에 주가가 지난 10월 7만5300원까지 급락한바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주가는 26일 전일보다 1500원(1.51%) 오른 10만1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2개월여만에 10만원대로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8만6000여주로 전일보다 49%가량 늘었습니다. 키움증권은 미수거래와 신용거래 불가종목 지정뿐 아니라 위험 거래에 대한 경보시스템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에서도 리스크를 확인하는 팀을 꾸릴 방침입니다. 키움증권은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700억원 상당 자사주를 매입하기 위해 미래에셋2023.12.25 08:00
내년의 1월 효과를 감안하면 어떤 종목을 사야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통상 1월의 주가 상승률이 평월보다 높고 내년엔 금리 인하가 예상돼 투자심리가 호전될 전망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업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금리 하락 시 민감도가 높은 업종으로는 인터넷, 게임, 헬스케어 등이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1월 코스피는 2450~2650의 제한된 박스권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월 효과를 감안할 때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1월 관심종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제이앤티씨, NAVER,2023.12.24 08:00
올해 들어 주식을 사지 않아 후회한 종목으로는 단연 삼성전자를 꼽을 수 있습니다. 연초 반도체 경기 불확실성에 내리막길을 걸었던 삼성전자가 이제는 52주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12월 22일 7만5900원으로 지난해 말의 5만5300원에 비해 37.25%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2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2.3배에 달합니다. 투자자들이 올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지 않고 삼성전자 주식만을 집중 사들였다면 코스피 상승률의 2배가 넘는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집중투자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지수를 기초로하는 ETF 투자가 늘고 있는 점도 삼성전자에게는 유리한2023.12.23 11:42
뉴욕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는 단기채는 하락하고 장기채는 오르고 있습니다. 유가는 반짝 상승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존스는 22일 전일보다 0.05% 내린 3만7385.9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전일보다 0.19% 오른 1만4992.97로 마쳤습니다. 다우와 나스닥은 52주 신고가 기록후 소강국면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2년물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4.31%로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3.90%로 마감됐습니다. 유가는 홍해지역 불안에 상승했지만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텍사스유는 22일 72023.12.22 17:28
남양유업은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 선고가 곧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대법원 판결 선고는 내년 1월 4일로 확정돼 10여일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의 22일 주가는 전일보다 7만1500원(15.63%) 오른 52만9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상한가인 59만40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11.2배가량 급증했습니다.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과 한앤컴퍼니간 경영권 분쟁이 지난 2021년 8월부터 2년여 넘게 계속돼 왔습니다. 홍 회장은 남양유업 경영권을 한앤컴퍼니에 넘기기로 계약을 체결한바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 측에 거래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며 주식 양도소송을 제기했고 법2023.12.21 17:26
기아는 금리 인하로 할부 금리가 낮아지면서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계열사인 현대차가 러시아 리스크에서 벗어난 것도 호재입니다. 기아의 주가는 21일 전일보다 400원(0.42%) 오른 9만5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9만89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47만여주로 전일보다 18%가량 줄었습니다. 기아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주가가 승승장구했으나 10월 들어서는 자동차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금리인하 가능성과 함께 주가가 급상승했습니다. 기아는 신차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고 자동차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2023.12.20 17:42
HMM은 하림그룹 소속 해운사인 팬오션이 인수하면서 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HMM이 인수합병 후 '승자의 저주'에 빠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HMM의 20일 주가는 전일보다 3670원(19.91%) 오른 2만2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5552만여주로 전일보다 2.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하림의 주가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HMM은 내년 컨테이너 업황이 공급 과잉 심화로 밝지는 않지만 실적 체력 향상으로 팬오션에 부담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운업 불황을 견딜 만큼 현금도 쌓아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MM이 팬오션 산하에 들어가게 되면 컨테이너와 벌크를 아우르는 초대형 해운2023.12.19 17:38
하림은 하림그룹과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하림지주의 주가도 14% 올랐으나 팬오션의 주가는 10% 내렸습니다. 하림의 주가는 19일 전일보다 상한가인 870원(29.95%) 오른 377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9007만여주로 전일보다 220배 급증했습니다. 하림그룹은 한국 최대 벌크선 운송사인 팬오션에 이어 세계 8위 컨테이너선사인 HMM을 품게 되면 자산 규모가 43억원에 달합니다. 하림그룹은 CJ그룹을 제치고 재개 순위가 13위에 이릅니다. 하림그룹은 JKL파트너스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등으로 HMM 인수 자금2023.12.18 19:42
한때 디젤차와 연비 경쟁하던 그 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을 알렸다. 전기차에 밀렸던 하이브리드의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번에는 연비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다. 퍼포먼스와 디자인, 모두가 좋아하는 차로 만들어서 돌아왔다. 이를 위해 약 2km/L의 연비를 포기했다. 연비 맛집에서는 큰 결정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오히려 반기는 모습. 맛집에는 시그니처 메뉴가 중요하지만, 미끼 상품도 필요한 것. 그동안 실용성에만 매달렸던 아재들도 이제 멋들어진 자동차 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국내 판매를 시작한 두 모델 HEV(하이브리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시승기를 준비했1
인도-파키스탄 전투기 125대 충돌...세계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 공중전 벌여2
트럼프, 국가 암호화폐 준비금에 리플 XRP 포함 시도했다 논란3
美 SEC, 법원에 리플 소송 합의서 제출…법적 분쟁 완전 종결4
캐나다, 美 F-35 의존 탈피 모색…한국 KF-21 전투기 '대안'으로 부상?5
트럼프 "당장 사라" 뉴욕증시 · 비트코인 폭발 …보잉 테슬라 엔비디아 아이온큐 팔란티어 애플6
양자 컴퓨팅 '훨훨'...아이온큐 9.27%·리게티 11.46%·디웨이브 51.23% 폭등7
리플·美 SEC 소송, 극적 합의에도 '넘어야 할 산' 4가지8
꿈틀대는 리플 XRP, 비트코인·이더리움 랠리에 '동반 상승' 기대감 증폭9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기관 자금 대거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