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16:29
신한카드는 9일 임원·부서장급이 홈페이지·콜센터로 접수된 고객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AINa(아이나, AI Navigator)’로 응대 문안 작성과 프로세스 개선안을 도출하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고객 목소리 체험을 넘어, 현장 민원을 스스로 해결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내재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회사에 따르면 ‘아이나’는 고객 VOC를 신속히 요약·분석하고 구체적 해결책과 응대 메시지를 제안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활동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 개선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2025.09.09 16:17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정부가 확정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중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을 보면 신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금감위 산하 금융감독원과 신설 금융소비자보호원 등 4개 기관으로 재편된다. 이를 위해 금감위 설치법, 금융위 설치법 개정안 등의 개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금융당국 개편을 공개 비판하고 있어 법개정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 조직개편을 위해선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 통과를 비롯해 금융위원회설치법 등 법안의 개정이 필요하다. 정부가 확정한 정부조2025.09.09 16:07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확대로 약달러 추세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열흘 만에 1380원대로 내려왔다.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7원 내린 1387.9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율은 4.1원 하락한 1386.5원에 개장해 1384.50~1389.30원 범위에서 움직였다. 주간 종가 기준 1380원대 환율은 지난달 28일(1387.6원) 이후 처음이다.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시장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약달러 흐름이 이어진 영향이 컸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의 9월 금리 인2025.09.09 16:02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미래의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특히, 돌봄가족2025.09.09 15:26
Sh수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시그니처 상품들을 리뉴얼하고 재판매를 시작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시그니처 상품인 ‘Sh첫만남우대예금’과 ‘Sh파워챌린지적금’을 리뉴얼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새단장한 Sh첫만남우대예금은 1인당 최대 가입금액을 3000만 원으로 확대(가입기간 12개월)하고 첫 거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첫 거래 가입조건을 완화했다.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예·적금 첫 거래고객(가입일 1년 전~가입일 전전월 말일까지 수협은행 예·적금 계좌 미보유 고객) △예금 가입 후 ‘스마트폰뱅킹 상품알리기’ 추천 △마케팅 안내수단 전체동의 등으로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포함 최대2025.09.09 15:05
전북은행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JB희망의 공부방을 오픈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며 전북은행은 전주시 회복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6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005년 개소한 회복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한 생활공간과 교육, 정서지원 등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오래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노후화된 벽면, 바닥, 주방 공간 등의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북은행에서는 도배를 새롭게 하고 난방이 되지 않았던 바닥에 데코타일과 매트 시공을 통해 아동들이 겨울에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생적인 간식 및 식사준비를 위한 싱크대2025.09.09 14:12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하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선 한 번에 금리를 0.50%포인트(P) 내리는 '빅컷'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연말로 갈수록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한미 금리차가 본격 축소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9일 금융권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일주일 전 86.4%에서 100%로 올려잡았다.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일주일 전 연준의 빅컷 확율은 0%로 반영했지만 현재 11.6%까지 올라선 상태다. 글로벌 투자은2025.09.09 11:22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한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가 지난 4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됐다.9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했다.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디지털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2025.09.09 11:02
IBK기업은행이 NFT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9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서비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으로 IBK카드앱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에게 실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크페스티벌 티켓 응모자 중 1752025.09.09 10:16
삼성화재가 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사계절 보험’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계절 보험은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 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계절 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된다. 각 구간에는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맞춘 보장이 마련됐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물놀이와 여행이 많은 여름에는 장염, 식중독, 열사병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봄 4,230원, 여름 7,730원, 가을 7,720원, 겨울2025.09.09 10:16
한화생명은 생전 지정한 방식에 따라 가족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보험계약자가 보험금청구권을 신탁회사에 위탁하면, 계약자 사망 시 신탁회사가 보험금을 대신 수령해 생전 지정한 수익자에게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신탁은 한화생명 산하 상속연구소의 컨설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고객은 세대별 라이프 플랜에 맞춘 체계적 자금 설계를 실현할 수 있다. 가입한 보험이 3000만 원 이상 일반사망을 보장, 계약자, 피보험자, 위탁자가 동일,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가 수익자, 보험계약 대출이 없는2025.09.09 09:18
국내 카드사들이 미래 혁신 결제 기술인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글로벌 결제기업들은 남미·아프리카·미국·유럽을 무대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반면 우리나라는 법제화·규제 환경 미비로 글로벌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 속 비용 절감·즉시 결제·연중무휴 등 장점을 갖춘 스테이블코인으로 비용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9일 여신업계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 확산 움직임이 거세진다. 비자는 남미 6개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한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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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XRP·이더리움 등 폭등 알트코인 시즌 본격화... 비트코인 주도세 마침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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