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19:04
현대해상은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이 지난달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는 일·가정 양립과 남녀 고용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는 여성 고용목표 달성률 및 고용관리 개선계획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현대하이카손해사정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경력단절 없이 복직하는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2025.06.24 19:04
금융감독원이 국정기획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한 것과 관련, 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직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직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새 정부 성장정책 해설서인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위한 전략’에서 현재 금감원 내부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조직 개편에 관한 얘기는 국정기획위원회 차원에서는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하는 걸로 정리가 돼 있다”고 밝2025.06.24 18:00
법인보험대리점(GA)이 과열 경쟁으로 영입했던 보험설계사들이 실적 압박을 못 이기고 이탈하고 있다. 지난해 설계사 10명 중 6명이 1년이 채 안 돼 조직을 떠났다. 보험업계에서는 그간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 기조에 따라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을 설립하고 설계사 조직을 흡수해왔다. 그러나 내실보다는 ‘실적 채우기’에 급급하다 보니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고만두는 설계사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24일 보험업계와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손해보험업계를 중심으로 설계사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짧은 기간 설계사 조직을 크게 키운 손보사의 설계사 정착률이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보험연구2025.06.24 18:00
보험사에서 영업실적을 채우기 위한 설계사 영입 경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설립이 빈번했던 생명보험사의 경우 대형사를 중심으로 전속설계사 인력이 증가한 반면, 손해보험사에서는 중형사를 중심으로 판매인력이 크게 늘고 있다. 단기간에 많은 인력 증원이 이뤄지면서 새내기 설계사에 대한 완전판매 등 교육 제공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향후 불완전판매 등 보험서비스의 질적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24일 보험업계와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보험업계 내에서 설계사 조직 ‘외형 확장’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지난 2022년과 2024년 기간 중 생명보험 대형사와 손해보험 중형사2025.06.24 17:22
KB캐피탈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자동차 리스 및 장기렌터카 승계 서비스를 서류 없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다이렉트 승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리스 및 장기렌터카 승계는 기존 계약자가 계약기간 중 차량을 처분하고자 할 때, 해당 계약 조건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사람에게 차량과 계약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계약자에게 발생하는 중도 해지 위약금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일반적으로 승계 진행 절차는 상담 접수 후 구비서류 제출, 심사 대기, 입금 안내 및 확인 등 단계별 복잡한 절차와 대기시간이 소요되나, KB캐피탈에서 새롭게 선보인 다이렉트 승계 서비스는2025.06.24 17:16
D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0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 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되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리스크 확대, 제도변화 등에 따른 보험사 전반의 자본건전성 지표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평가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CSM 순증세를 기반2025.06.24 17:06
KB손해보험은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했다.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을 지목했다.KB손해보험은 △출산 축하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2025.06.24 17:05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양평군 소재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찾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농협이 지정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이날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해보험 임직원 30여 명과 콜센터 협력업체 임직원 10여 명 등 총 40여 명은 당장 일손이 급한 양파·감자 분류 및 포장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농번기에 흔쾌히 함께해2025.06.24 17:04
신한카드는 미화 3억달러(한화 약 4157억 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디케이티드론이란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을 말한다.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주관사인 HSBC를 포함하여 항셍은행, OCBC은행, 신킨중앙은행 등 대만 및 중국계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대출 조건은 미국 무위험금리(RFR)인 SOFR에 3년물은 0.70%p, 5년물은 0.80%p를 가산한 수준에서 확정됐다.신한카드는 대내외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달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그간 해외 시장에서 자산유동화증2025.06.24 17:04
NH농협생명은 지난 20일 인천 강화군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을 맞아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김기동 경영기획부사장과 조근수 농축협사업부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농가에서 각각 포도봉지 씌우기 및 토마토 순따기 등 다양한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도왔다.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범농협 농촌일손집중 지원의 날과 같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2025.06.24 17:03
외국인 방한객들이 면세점이 아닌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올다무)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하나카드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올다무는 소비금액· 이용자 수·이용건수 모든 지표에서 2024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면세점은 상대적으로 둔화했다.우선 올리브영은 외국인 쇼핑업종 이용자중 중 34.7%가 올리브영을 방문할 만큼 일상 소비채널로 안착했다.또 다이소는 소액 생활용품이 중심이지만, 이용자 수가 46% 증가하며 전체 외국인 쇼핑업종을 이용한 고객의 14.5%가 방문하는 인기 매장으로 부상했다. 특히 ‘한국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무신사도 매2025.06.24 15:58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줄줄이 인하되고 있다. 일부 정기예금은 금리가 1%대까지 낮아져 매력을 잃고 있다. 대신 정기예금 평균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는 국채시장의 거래량은 6월 들어 일평균 7조710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국채 보유액도 274조6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잇달아 인하하면서 국채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P) 인하했다. 우리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으로 입출식·거치식·적립식 예금 등 총 34종의 상품 금리가 0.05~0.25%P 인하됐다. 또 7월부터2025.06.24 15:52
악화 일로를 걷던 중동 사태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간 휴전 합의로 새 국면을 맞았다. 급등하던 국제유가가 7% 넘게 빠지는 등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3년 9개월 만에 3100선을 돌파했다. 138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도 1360원대로 복귀했다. 유가와 환율 안정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사라지면서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와 서울 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중동 사태가 봉합 수순을 밟으면서 금융·외환시장도 안정을 찾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9.17포인트(2.96%) 뛴 3103.6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31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친 건 2021년 9월 27일1
골드만삭스, 리플에 '조용한 투자' 확인…XRP 영향 주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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