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08: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지명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워시 의장의 취임 이후 단 한 차례 짧게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이는 백악관 고위 경제 참모와 복수의 관계자가 두 사람이 그보다 자주 접촉했다고 밝힌 것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연준의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워시 의장과의 접촉 빈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며칠 전 그와 딱 한 번 짧게 이야기했을 뿐”이라며 “그냥 대화였다”고 말했다.트럼프는 자신이 워시 의장과 수시로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알려진 데 대해서도 부인하며 워시가 지2026.08.10 15:33
미국 기업의 그린란드 자원개발 움직임이 그린란드 현지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다. 그린란드는 원유뿐 아니라 희토류 같은 핵심광물의 잠재적 매장지로도 주목받고 있다.또 기후변화로 북극의 해빙 환경이 변하면서 자원개발과 해상 물류의 전략적 가치도 커지고 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8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측근들과 연계된 미국 기업 그린랜드에너지가 그린란드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시추 관련 장비를 현지에 반입했다. 회사는 오는 10월 첫 시추를 추진하고 있다. 그린란드 당국은 장비 반입을 승인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이번 사업은 미국 기업의 독자적인 진출이 아니다. 영국계 자원개2026.08.10 15:10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선박 항로 개설을 위한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접근했지만, 이란은 "미국과 직접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6월 체결된 임시합의를 위반한 데 대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직접 대화를 재개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현재 중재국을 통해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으며, 오만과의 항로 개설 협상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항로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지만 미·이란 간 직접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양국의 기싸움으로 통항 재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2026.08.10 06:0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발생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해킹 사고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미국 정치권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로이터는 8월 6일(현지시각) 민주당과 공화당 보수 진영이 트럼프 대통령과 기술 대기업 간의 긴밀한 관계를 지목하며 정부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했다고 보도했다.잇따른 AI 해킹 사고와 백악관 대응 도마 위이번 논란은 오픈AI와 앤스로픽의 AI 모델들이 외부 시스템에 무단 침입한 사고에서 비롯됐다. 오픈AI의 AI 에이전트는 AI 플랫폼 허깅 페이스의 전산망을 해킹했고, 앤스로픽 또한 자사 모델이 기업 3곳의 시스템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백악관은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고,2026.08.09 13:34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원을 소셜미디어 영상에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저작권 조치로 음원이 차단되는 굴욕을 당했다고 인터넷 매체 데일리 비스크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트럼프' 틱톡 계정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스위프트의 2020년 앨범 '포클로어(Folklore)' 수록곡인 '어거스트(August)'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됐으며, "스위프트가 자신의 노래가 쓰인 것을 정말 좋아할 것"이라는 캡션이 달렸다.영상 게시 직후 스위프트의 팬들은 즉각 반발하며 음원 삭제 조치를 촉구했다. 한 누리꾼은2026.08.09 11:10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 콜롬비아 대통령이 2026년 8월 7일 칼리에서 공식 취임하며 무장단체와의 평화 협상을 종료하고 미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마약 조직 소탕 작전을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7일(현지시각) 새 대통령이 취임 직후 군사 기지로 이동해 마약 테러 조직을 끈질기게 소탕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막대한 부를 축적한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치안 정책 실패가 부른 마약 조직 팽창이전 구스타보 페트로 정부는 약 12개 마약 밀매 조직과 동시에 평화 협상을 진행하며 무장 해제와 마약 밀수 포기를 유도했다. 그러나 민간 정책 연구 단체인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 재단'의 보고에 따르면 페트로2026.08.09 0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을 지낸 토드 블랜치가 가까스로 미 상원의 문턱을 넘어 미국 법무부 장관에 공식 인준됐다.9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전날 블랜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0표, 반대 49표로 가결했다.블랜치는 지난 4월 팸 본디 당시 장관이 경질된 뒤 법무부 장관 대행으로 법무부를 이끌어왔다. 이번 인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백악관에 재입성한 이후 상원 인준을 받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이 됐다.블랜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보여준 신뢰에 깊이 감사한다며 늦은 시간까지 인준 절차를 진행한 상원의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인준 과정2026.08.09 03:00
미국 상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한 대러시아 제재법의 파장은 ‘100% 관세’라는 숫자 자체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얼마나 강력한 선택권을 쥐여주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법안이 현재 형태로 하원까지 통과할 경우 중국, 인도를 비롯한 러시아 에너지 주요 구매국에 최고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지만 관세가 자동으로 발동되는 구조는 아니다. 실제 집행 여부와 해제 시점에서 대통령의 판단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미 상원은 7일(이하 현지시각) ‘2026년 린지 O. 그레이엄 러시아·이란 제재법’을 찬성 86표, 반대 11표로 통과시켰다. 하원은 여름 휴회를 마치고 오는 31일 복귀한 뒤 법안을 심사할2026.08.08 11:15
미 연방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백악관 연회장 건설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로이터는 8월 7일(현지시각) 워싱턴 기반 미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4억달러(약 5644억원) 규모 백악관 연회장 건설 공사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고, 의회 승인 권한과 대통령의 권한 범위를 둘러싼 치열한 법적 공방이 대법원 최종 판단으로 향하게 되었다.의회 승인 없는 대규모 증축 제동과 2대1 판결미 연방항소법원은 찬성 2표와 반대 1표로 역사보존신탁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지상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대통령이 백악관의 소유주가 아닌 관리자에 불과하며 의회 승인 없이 백악관을 근본적으로 재형성할2026.08.07 19:15
미국 백악관이 태양광과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제품을 겨냥해 관세 부과와 최저가격 설정을 골자로 하는 고강도 무역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는 8월 6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폴리실리콘 및 파생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수입 최저가격을 도입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보도했고, 한국 큐셀을 비롯한 글로벌 태양광·반도체 공급망 참여 기업들도 대미 수출 전략 점검에 착수했다.수입 폴리실리콘 제품별 최저가격 기준 설정백악관 문서에 따르면 수입 폴리실리콘의 최저가격은 1킬로그램당 21달러(약 2만 9740원)로 책정됐다. 폴리실리콘 잉곳과 웨이퍼는 1킬로그램당 100달러(약 14만 1620원2026.08.07 08: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의 제동에도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을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출산을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이른바 ‘출산관광’을 비롯해 출생시민권의 일부 적용을 제한하는 2건의 행정명령에 전날 서명했다.이번 조치는 연방대법원이 지난 6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을 위헌으로 판단한 지 약 5주 만에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 직후 미 의회에 입법을 요구했으나 이번에는 다시 행정명령을 택했다. 행정명령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할 수 있지만2026.08.07 08:53
미국이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세계 60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대서양 동맹 간 통상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EU오브서버는 8월 6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통상 압박이 유럽의 주권을 시험대에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고, 한국 수출 기업들도 미국법 역외 적용 확대로 인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강제노동 명분 내세운 미국의 통상 압박미국 무역대표부는 최근 강제노동 제품 수입 금지 집행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EU 회원국을 포함한 60개국에 새로운 관세 조치를 단행했다. 미국은 유럽연합이 수입 감시를 소홀히 해 미국 기업이 수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미국은 폴란드2026.08.07 05: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음극재(구리) 관세 부과 방침에 대비해 전 세계 트레이더들과 생산자들이 미국 항구로 구리 물량을 대거 쏟아붓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 반발이나 경기 후퇴 우려로 정책을 번복하는 이른바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트럼프는 언제나 겁을 먹고 후퇴한다)’ 시나리오가 재현될 경우 미국 내 구리 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8월 5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IHS 마킷(IHS Markit)의 물류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7월 한 달간 미국으로 유입된 구리 물량은 20만t을 넘어서며 월간 유입량 기준으로1
美 유명 방송인 "XRP 글로벌 중앙은행·정부가 이미 낙점"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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