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1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재개하는데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시 주석이 희토류의 미국 수출 재개에 동의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그렇다"며 "그는 동의했다"고 답했다.이는 전날 그가 시 주석과 두 번째 임기 이후 처음으로 전화 통화한 결과다. 두 정상은 약 90분 동안 관세와 비관세 무역장벽, 대만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통화에 앞서 트럼프는 중국 측이 지난달 12일 협상에서 합의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서 특히 전자제품, 군사 장비 등에 쓰이는 희토류와 같은 희귀 광물2025.06.07 09: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위협적인 드론에 대한 미국의 방어 강화와 전기 에어택시 및 초음속 상업용 항공기 육성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이는 증가하는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차세대 항공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포괄적 전략이라고 7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세 차례의 행정명령을 통해 조종사의 시야를 넘어 드론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 드론 회사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를 줄이며,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테스트를 시작하기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종사 시야 범위 밖 드론 운용 허용은 상업용 드론 배송을2025.06.07 09:07
한때 농부들이 폭풍 전선을 경계했지만, 오늘날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전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특정 무역 상대국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파장이 일었다.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몰리면서 금값은 순식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암호화폐 시장의 반응은 다소 복합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BTC)은 이날 2.5% 하락했다. 반면 리플 XRP는 한 달간의 침체기를 겪은 후 현재 2달러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이 두 가지 주요 암호화폐 자산은 각기2025.06.07 07: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오는 9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미국 측 대표단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필두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회의가 매우 잘 진행될 것”이라며 “이 사안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일 90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한 데 이어 성사됐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미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핵2025.06.07 07: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예상치를 웃도는 고용 지표 발표에도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을 향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라"고 공개 촉구했다.Fed가 단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는 것은 극심한 경기침체나 금융위기 상황을 제외하면 상례에서 벗어난 매우 특이한 조치가 된다. Fed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게시글에 "미국 경제가 매우 좋다"고 주장하면서도 "1%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라. 로켓 연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게2025.06.07 03: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의 공개 갈등이 불거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폭락하자,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이 대규모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은 전날 주가 급락을 틈타 약 40억 달러(약 5조4000억 원)의 수익을 챙겼다. 시장 분석업체 오텍스(Ortex)에 따르면, 전날 테슬라를 상대로 한 투자자들의 공매도 수익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8일 테슬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편입에서 제외됐을 당시 공매도 세력은 5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뉴욕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2025.06.06 16:24
이재명 대통령 취임 사흘째인 6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가 이뤄지지 않자 야권에서 ‘코리아 패싱’ 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선 5시간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 이튿날에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이 대통령은 취임 사흘이 지났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아직 통화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한미동맹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징역 7년 8개월 대법원 유죄 확정이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뿐 아니라 ‘외교·안보 리스2025.06.06 14: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불편한 동거’가 끝내 파국을 맞았다. 6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 CEO가 트럼프의 국내 정책 법안을 “역겹고 추악한 법안”이라고 비판하면서 시작된 갈등은 공개적인 위협과 인신공격으로 번지며 동맹 관계의 전면 붕괴로 이어졌다.NYT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자신이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머스크의 전기차 보조금과 우주 사업 계약을 끊는 것이 예산을 절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나는 바이든도 그걸 하지 않은 것이 늘 의아했다”고 밝혔다. 그는 머스크가 전기차 보조금 삭감에 격분했다고 주장하면서 “머스크는 그2025.06.06 10:2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6일 국제형사재판소(ICC) 판사 4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이는 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전쟁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를 개시하기로 한 과거 결정에 대한 전례 없는 보복 조치라고 6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간다의 솔로미 발룽기 보사, 페루의 루스 델 카르멘 이바네즈 카란사, 베냉의 레인 애들레이드 소피 알라피니 간수, 슬로베니아의 베티 홀러 등 4명의 ICC 판사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루비오 국무장관은 "ICC 판사로서 이 4명은 미국이나2025.06.06 09:28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외국인 신입 유학생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반발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버드대는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불법적 보복’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6일(현지시각)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하버드대에 입학 예정인 외국인 신입생들에게 F, M, J 등 비이민비자를 발급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하버드가 외국인 유학생 3명에 대한 정보를 제출하지 않았고, 징계 기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하버드는 다음날인 5일 매사추세츠주 연방법2025.06.06 09:2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관세 때문에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걱정으로 돈줄 정책을 신중하게 펼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지역 회사들을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관세가 기업들의 가격 정책과 운영 방식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오는 18일 열리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4.25~4.50% 수준에서 그대로 둘 확률을 95.6%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한 달 전 72.4%에서 크게 오른 수치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너무 느리다"고 비판2025.06.06 09: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공식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환율 정책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6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전날 미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다만 보고서는 “미국의 주요 교역 대상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투명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하는 가운데 발표됐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미국은 비균형적인 무역관계를 유도하는 정책을 더는 용납하지 않겠2025.06.06 08: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관광 등 비이민 비자 신청자에게 신속한 인터뷰 예약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1000달러(약 137만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 국무부의 법무팀은 이 방안이 법적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내부저긍로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가 입수한 미 국무부 내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1000달러 신속 예약 서비스는 오는 12월 시범 도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기존 185달러(약 25만3000원)의 비자 처리 수수료와는 별개로 프리미엄 서비스 성격을 지닌다. 미국 정부는 인터뷰 대기 시간을 줄이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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