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15:45
요즈음 뉴욕증시 월가와 워싱턴의 시선은 한 거물 투자자의 입과 과거 행적을 주목하고 있다. 공식적인 관직을 맡은 적도 없고, 현재는 고객의 자금을 받지 않은 채 자신의 개인 자산만을 운용하는 한 은퇴한 헤지펀드 매니저가 미국 경제 정책의 막후 실세로 조명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글로벌 매크로(거시경제) 투자의 살아있는 신화,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이다.미국 재무부를 이끄는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장관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어 통화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한 케빈 워시(Kevin Warsh)는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양대 축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두 사람이 모두 드러켄밀러라는 거대한 뿌리에서 뻗2026.06.18 08:36
프랑스에 모인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끌어낸 이란과의 잠정 평화 합의에 지지를 표명했다.18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폐막일에서 각국 정상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불안정한 휴전을 연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합의안을 지지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일간의 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합의를 “매우 좋은 합의”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G7 동맹국들이 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 경제에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 큰 불안정 상황을 멈추는 합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도 별도로 가진 기자회견에서2026.06.18 07:52
미국과 인도 간 수개월째 이어온 무역 협상이 최종 서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별도 회담에서 협정 타결이 "매우 근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백악관 회담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대면은, 관세 갈등과 인도·파키스탄 군사 충돌 중재를 둘러싼 외교적 마찰이 겹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천사처럼 생겼지만 협상은 살인마"… 트럼프의 모디 평가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모디는 아주 강한 협상가, 사실상 가장 강한 협상가 중 하나"라며 "천사처럼 생겼지2026.06.18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 수입쿼터 합의 구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밝혔다.1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뒤 이같이 말했다.카니 총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일정 물량의 중국산 전기차를 낮은 관세율로 들여오도록 한 합의 구조에 만족하고 있다. 이 합의는 카니 총리가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공개됐다.합의안은 12개월 동안 중국산 전기차를 최대 4만9000대까지 약 6% 관세율로 캐나다에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수입 한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2026.06.17 21: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체결하는 종전 양해각서(MOU)가 최종안이 아니라며, 불이행 시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에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건 MOU일 뿐이고 만약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그들을 향해 총을 쏘고 머리 위에 폭탄을 투하할 것"이라며 "만약 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면 곧바로 그들의 머리에 폭탄을 투하할 것"이라고 했다. MOU에는 이란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 완화가 포함돼있지 않다며 이 문제는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덧붙였다.2026.06.17 09: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의 종전 합의에 따라 이란의 원유와 연료 판매를 즉시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1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합의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들은 미국이 이란에 초기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원유와 연료 판매 제재 면제를 합의문에 포함했다고 전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원유 판매 제재 면제 조항은 이번 주 합의 서명과 동시에 발효된다. 제재 면제 대상에는 원유 판매 자체뿐 아니라 거래에 필요한 은행, 운송, 보험 등 관련 서비스도 포함된다.비영리단체 핵무장 이란 반대연합(UANI)에 따르면 이란 원유를 실은 초대형 유조선 디오나는 전날 차바하르항을 떠나 미국의 봉쇄망을 통2026.06.17 07:39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미·이란 종전 합의의 환호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라는 거대한 현실 장벽에 맞닥뜨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 제네바 서명식과 동시에 해협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기뢰 제거 작업에만 최대 50일이 걸린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 이란이 합의 해석을 둘러싸고 '통항 서비스 요금' 부과 의사를 공개 천명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정상화 시점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체코 보도 매체 노빈키(Novinky.cz)가 16일(현지시각 )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최신 뉴스와 자료를 종합했다."기뢰 제거에 최대 두 달"…2026.06.17 06:43
이란 전쟁의 그늘에 가려 4개월째 표류하던 우크라이나 종전 외교가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불씨를 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사흘 일정의 에비앙 회의를 마무리하며 "러시아는 지금 당장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공개 압박하자, 국내 증시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분류되는 HD건설기계·범양건영·전진건설로봇 등이 매수 타이밍 기대감을 키우며 들썩였다. G7 정상들은 러시아 석유·가스 부문을 겨냥한 추가 제재에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했고, 트럼프의 종전 협상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의 모스크바 재파견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AP통신·2026.06.17 06:0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양해각서(MOU) 공식 서명 행사(현지시각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를 이틀 앞두고 합의 이행을 자신하는 가운데, 미 중앙정보국(CIA)은 이란의 핵 양보 의지에 회의적인 평가를 내놓았다고 ABC뉴스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핵 협상 전망을 두고 백악관과 정보당국이 엇갈린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합의가 최종 타결로 이어질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CIA "이란 핵 양보 의지 비관적"…정보당국·강경파 각료 회의론ABC뉴스는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가 MOU 전자 서명 직전 대통령과 각료에게 이란의 핵 양보 의지에 비관적인 정보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2026.06.16 13:46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전자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 공식 서명식을 불과 사흘 앞두고 행정부 내부에서 심각한 이견이 불거졌다.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는 15일(현지시각) 세 곳의 정통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존 래트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고위 참모들에게 이란이 핵 양보를 이행할 의지가 없다는 정보 분석 결과를 직접 보고했다고 보도했다.CIA·국무장관도 반기…"이란 의도, 합의 내용과 불일치" 악시오스에 따르면 래트클리프 국장은 미국 여러 정보기관이 수집한 첩보를 근거로, 이란 당국자들이 내부에서 나누는 대화 내용이 협상 중재자와 미국 측에 공개적으로2026.06.16 08:36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미 연방 법무부가 자신과 부인을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사 논란이 일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수사가 오는 2028년 대통령선거출마 가능성을 견제하려는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섬 주지사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연방 법무부가 자신과 부인 제니퍼 시벨 뉴섬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뉴섬 주지사는 최근 며칠 동안 연방 요원들이 가족, 친구, 전직 참모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고 “수년치 무작위 문서”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사의 성격을 정치적이라고 규정했다.그는 영2026.06.16 07:58
이란 전쟁 종식 합의가 최종 타결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3000억 달러(약 454조 원) 규모의 투자펀드 조성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펀드 접근과 제재 완화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60일 휴전 연장, 핵 협상 진전 등 이란의 합의 이행 정도와 연계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이란 재건을 위한 30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펀드 조성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16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으로 조성되는 것이 아니다. 협상 내용을 아는 한 관계자는 이 펀드가 인구 9000만 명과 풍부한2026.06.16 04:00
케빈 워시 신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취임 3주 만에 첫 고비를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 재상승을 근거로 연준이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어서다.블룸버그통신은 워시 의장이 이번 주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재한다며 그의 첫 기자회견과 연준의 성명·경제전망이 시장의 집중적인 검증 대상이 될 것이라고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16~17일 진행되는 이번 회의 자체에서 금리 변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이란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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