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7 06:00
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3분기에는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전문가들은 앞다퉈 NHN엔터테인먼트 목표가를 내리고 있다. 이들은 악화된 투자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 본다. 일단은 지켜봐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페이코가 반전의 키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하다.NHN엔터테인먼트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99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영업수익)은 2249억4400만원으로 6.8%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8억2100만원으로 80.5% 급감했다.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은 추정치(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 컨센서스는 2327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이2017.08.16 06:30
서울중앙지법이 한국타이어에 근무하다 폐암이 발병해 사망한 안모씨의 유족에 대해 한국타이어의 책임을 물어 배상을 판결한 가운데 한국타이어그룹 오너 일가의 올해 상반기 급여가 관심을 끌고 있다.안씨는 1993년 12월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생산관리팀 등에서 일하다 2009년 9월 유해물질 중독으로 인한 폐암에 걸렸고 병세가 악화해 2015년 1월 사망했다.서울중앙지법은 안씨가 업무상 재해로 숨졌다고 판단했고 한국타이어가 안씨의 아내 오모씨에게 1466만원을, 자녀 3명에게 각각 2940만원 등 1억280만원을 지급하라고 제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그룹의 조양래 회장이 올해 상반기 수령한 급여는 7억5000만원에2017.08.14 06:30
한국타이어그룹이 그동안 골머리를 앓고 있던 아트라스BX 상장폐지와 관련해 한국거래소가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서까지 아트라스BX 상장폐지의 길을 터놓자 누구를 위한 조치인가를 놓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아트라스BX 소액주주들은 한국거래소가 소액주주들에게 불이익을 주면서까지 아트라스BX의 실질적인 대주주인 조양래 회장 등 한국타이어그룹 오너 일가에 이익을 몰아주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거센 반발을 보이고 있다.아트라스BX는 2012년 6월 말까지 최대주주인 한국타이어가 지분 31.13%를 보유하고 있었다.그러나 한국타이어가 지주회사로 바꿔지는 과정에서 한국타이어가 갖고 있던 아트라스BX의 지분 31.13%는 지주회사인 한국타이2017.08.11 06:30
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실적 악화를 기록한 데 이어 법원으로부터 직원에 대한 안전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망한 직원 유가족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업계에서는 한국타이어의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 분분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법원의 판결이 한국타이어의 이미지 추락과 함께 향후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669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 당기순이익 19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3.5%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6%, 26.4%의 급락세를 보였다.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2017.08.10 06:00
이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에 남은 하반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인수합병(M&A) 시너지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 본다.CJ대한통운의 지난 2분기 잠정매출액은 전년 대비 12.8% 늘어난 1조7078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619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3.6%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당기순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453.2% 늘어난 수치다.증권가에서는 호평일색이다. 다음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3분기 매출 컨2017.08.08 06:35
GS칼텍스는 1967년에 국내 최초의 민간정유회사로 출범하여 현재 하루 약 79만 배럴의 정제시설을 갖추고 있는 정유업체다.국내 약 2560여개의 주유소와 390여개의 충전소를 통해 주유소를 찾는 시민들과 수시로 접하고 있으나 비상장업체이다보니 내부경영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GS칼텍스가 벌이는 연결실체 사업은 정유사업, 윤활유사업, 석유화학사업 및 기타의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GS칼텍스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는 주주들이 3곳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GS칼텍스는 자본금이 2600억원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순익이 1조4170억원에 이를 만큼 알짜배기 회사2017.08.07 06:35
삼성전기가 그동안의 실적부진에서 벗어나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삼성전기는 DM사업부문, LCR사업부문, ACI사업부문의 3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DM사업부문에서는 카메라모듈과 통신모듈, LCR사업부문에서는 수동소자인 MLCC, Inductor, Chip Resistor 등, ACI사업부문에서는 반도체패키지기판과 고밀도다층기판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7099억원, 영업이익 707억원, 당기순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8%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5.1%, 95.4% 급증했다.올 2분기 사업부문별로는 DM사업부와 LCR사업부에서 순항을 계속했고 ACI사업부는 전2017.08.04 15:27
넷마블은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넷마블게임즈와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들이 하나되어 글로벌 게임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중이다. 게임사업의 흥망성쇄를 함께한 기업인만큼 그 소용돌이 속에서 잘 버텨내 1위 넥슨에 이어 게임사 중에는 2위다. 하지만 넥슨의 경우 일본 증시상장돼있어서 국내 증시만 따지면 넷마블이 대장주다. 넷마블은 최근 몇년간 대박친 게임들로 자본을 많이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런 자금력을 통해 자꾸만 곁눈질 하는 곳이 바로 해외쪽 게임사업이다. M&A 대상 기업을 중국쪽에서 찾고 있는 말도 나온다. 그만큼 게임사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다는 것이다.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우수2017.08.04 06:30
생명보험업계가 유사 이래 최대의 호황을 맞고 있지만 생보사들의 실적을 지켜보는 KDB생명보험의 속마음은 그다지 편하지는 못하다.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은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주가 또한 사상 최고치를 내달리고 있다.반면 산업은행이 매물로 내놓은 KDB생명은 지난해 10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KDB생명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보험료수입은 연결기준 8116억원, 영업이익 -304억원, 당기순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료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무엇보다 KDB생명은 지난2017.08.03 06:00
방직업계가 최저임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경방이 최근 최저임금 때문에 한국을 떠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경방은 인건비와 전기요금 상승 우려로 인해 사업 거점의 일부를 해외로 옮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며칠 뒤에는 같은 1세대 섬유업체인 전방이 전국 6개 사업장 중 3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섬유업계의 잇단 베트남 이전 결정은 최저임금 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경방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석연찮은 점이 많다. 경방은 2008년 당시 392억원을 들여 베트남에 '경방베트남'이라는 완전자회사(지분 100% 보유)를 설립했다. 또한 2013년에 제1공장, 2015년에는 제2공장을 설립했다. 베트남으2017.08.01 06:30
재보험회사인 코리안리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빠른 속도로 나아지고 있다.코리안리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보험료수익 1조8694억원, 영업이익 1359억원, 당기순이익 962억원을 기록했다. 보험료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2%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0.1%, 59.4% 급증했다.보험료수익은 가계부문에서 8450억원, 기업부문 6430억원, 해외부문 3820억원 규모에 달했다.업계에서는 코리안리 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국내외 대형 자연재해 감소와 언더라이팅 강화에 따른 손해율 개선 때문으로 관측하고 있다.부문별 손해율은 가계 87.2%(-5.1%p), 기업 54.4%(-9.5%p), 해외 56.5%(-4.7%p) 등으로 기업부문에서의 손해율2017.07.31 10:21
휴스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스틸(A005010)주가는 이 시각 현재 1주당 1만5300원을 지나고 있다. 전일 대비 400원, 비율로는 2.55 % 떨어진 상태이다. 복직 종업원 화장실 근무 지시와 미운 직원 찍어내기 해고 매뉴얼 건이 보도되면서 증시에서는 일단 팔고 보자는 매도 세력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른바 오너 리스크의 일종 이다. 이날 거래량은 3386주 거래대금은 5226만1000원에 달하고 있다. 휴스틸의 외국인 지분 비중은 6.43%이다. 휴스틸은 1967년 4월 창립했다. 이후 50년 반세기 동안 강관을 제조, 판매해왔다. 휴스틸은 충청남도 당진의 부곡공단과 전남 영암에 있는 대불공단 그리고 대구 달성산업2017.07.31 06:35
삼성카드가 7월31일부터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인 영세가맹점과 중소가맹점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인하되는 ‘직격탄’을 받게 됐다.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는 역대 정권이 바꿔질때마다 등장했던 ‘단골 메뉴’ 였고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입장 또한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았다.과거에도 수수료율 인하가 있었고 그때마다 신용카드사들은 영향이 크다며 마치 당장이라도 회사가 위험에 처할 듯 하소연했지만 신용카드사들의 이익은 그다지 줄지는 않았다는 선례를 보여줬다.하지만 이번 수수료율 인하는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고 지금까지와 같이 성장 및 비용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