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9 08:30
저출산 기조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된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의 3대과제로 저출산 문제를 꼽았다. 저출산 대책 발표도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업계 사이에서는 분위기 개선의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이에 글로벌이코노믹에서는 유아동업계 4개 기업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저출산 대책 기대감 '솔솔'… 유아동업계 생존전략>[기업분석] 유한킴벌리, 물티슈 리스크 '17억' 직격탄에도… 1위 기업 '준비 태세'[기업분석] 깨끗한나라, 기저귀 비중 하락세… 유아용품 라인업 '재정비'[기업분석] 아가방앤컴퍼니, 실적부진 '투트랙' 전략으로 응수[기업분석] 제로투세븐, 내수시장서 브랜드 재정비… 중국선 '프2017.07.29 08:30
저출산 기조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된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의 3대과제로 저출산 문제를 꼽았다. 저출산 대책 발표도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업계 사이에서는 분위기 개선의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이에 글로벌이코노믹에서는 유아동업계 4개 기업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저출산 대책 기대감 '솔솔'… 유아동업계 생존전략>[기업분석] 유한킴벌리, 물티슈 리스크 '17억' 직격탄에도… 1위 기업 '준비 태세'[기업분석] 깨끗한나라, 기저귀 비중 하락세… 유아용품 라인업 '재정비'[기업분석] 아가방앤컴퍼니, 실적부진 '투트랙' 전략으로 응수[기업분석] 제로투세븐, 내수시장서 브랜드 재정비… 중국선 '프2017.07.27 16:07
하림그룹은 최근 편법 경영권 승계와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론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준영씨가 10조원대 계열사를 물려받는 과정에서 100억원대의 증여세만으로 지배권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의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해 있는 제일홀딩스는 하림홀딩스 68.09%, 하림 47.92%, 하림유통 100.00%, 제일사료 88.11%, 순우리한우 88.92%, 선진 50.0%, 팬오션 50.90%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현 시점에서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제일홀딩스를 지배하는 것은 김 회장이다. 그는 이 회사의 지분 29.74%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과 한국인베스트먼트(26.44%), 올품(2017.07.27 06:00
에 대한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시장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최근 한전에 대한 염려가 높았다. 에너지 정책 기조의 변화에 따른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한동안 높았던 우려는 최근 사라졌다. 증권가에서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한전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전문가들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 60번째로 제시된 탈원전 정책을 주목하고 있다. 사회적 비용을 반영해 발전용 연료 세율을 조정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강승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을 강조하고 있2017.07.26 00:05
구글 그룹의 2분기 실적이 나왔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 (Alphabet)은 25일 뉴욕증시에서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 실적표에 따르면 구글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한 분기 동안 260억1000만 달러의 외형매출을 올렸다. Revenues$26,010 그 중 판관비와 영업비용을 뺀 영업이익은68억 6800만 달러에 달했다. Operating income $6,868 영업외수지를 차감한 순이익은 62억 6000만 달러이다. Net income $6,260 주당 수익은 $8.90이다. 문제는 유럽연합 과징금이다. 과징금을 차감하면 2분기 영업이익은 43억 3200억달러로 줄어든다. Operating income$4,132. 순이익도 35억 2400만 달러로 축소된다. Net income$3,524 . 벌금을 차감한 주당2017.07.25 10:05
망고식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케이에이치컴퍼니가 초창기 인기를 급격하게 잃으며 수년간 적자 상황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에이치컴퍼니의 가맹사업개시일은 2011년 3월이다.강훈 대표가 2011년 론칭한 망고식스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인기작품 PPL(간접광고)을 꿰차며 무섭게 성장해 나갔다. 가맹사업 개시 2년만인 2013년에는 가맹점 수 118개를 기록했고 2014년 150개까지 늘어났다.영업이익 역시 2013년 2억5309만6000원에 그쳤던 것이 다음해인 2014년 5억6943만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하지만 2015년 기준 부채는 98억1348만6000원에 달했2017.07.20 06:30
원수보험사들의 RBC(지급여력비율) 관리를 위한 재보험 수요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코리안리는 국내재보험 시장의 60%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국내 장기보험 시장의 성장 정체 우려에도 불구에도 최근 3년간 코리안리의 장기 수재보험료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3%를 기록했다.비례식보험의 형태로 계약 인수가 진행되어 합산비율의 변동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손익 관리 부담 또한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코리안리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보험료수익 1조6883억원, 영업이익 517억원, 당기순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코리안리는 2011년 태국 홍수 발생 이후 리스크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전략이 유지되면서2017.07.20 06:00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가 다시 한번 달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현 시점에서 신작 게임 출시가 대기 중인데다 자회사인 창업투자회사가 선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015년 2분기 영업손실(-9억8892만9121원)을 기록한 후 지난 1분기까지 8분기 동안 영업손실을 이어오고 있다.실적 부진이 이어지다보니 주가 또한 하락일로다. 2014년 10월 상장 이후 주가는 우하향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공모가 5만3000원, 상장 첫날 시초가가 7만1000원을 기록했지만 이후 연간 하락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데브시스터즈의 현 주가는 1만2750원(14일 종가)이다. 고점(7만7000원) 대비 83.44% 하락했다.데브시스터즈의 실적2017.07.14 06:00
장난감도 잘 갖고 있으면 ‘돈’이 되는 세상입니다.키덜트(어른과 아이의 합성어)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장난감 재테크의 세계는 굉장히 크고 넓어지고 있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키덜트 시장의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일반적으로 알려진 장난감 재테크의 수단은 레고, 바비인형, 피규어, 테디 베어, 프라모델, 미니카 등입니다. 희소성과 마니아 시장의 규모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데요. 수천 원에서 수만 원 정도 수준이던 물건이 수백만 원 이상 나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잘만하면 금이나 주식 같은 것보다 수익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장난감 재테크 가운데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레고 재테2017.07.13 06:00
게임빌에 대한 실적부진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신작 기대감은 있지만 출시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다만 자회사인 컴투스가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여지도 있다.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게임빌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억원 손실이다. 매출액은 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0% 감소, 순이익은 62억원으로 32.10% 줄어들 전망이다.이는 본업이 계속 부진하기 때문이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2017.07.07 06:00
한국 우표 중에서도 귀하신 몸이 있습니다.특히 가장 가치가 높은 우표는 바로 한국 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입니다.문위우표는 1884년에 우정국 개국에 맞춰 발행된 조선 최초의 우표입니다. 문위우표 전면을 보면 COREAN POST라는 영문과 대조선국우초(大朝鮮國郵鈔)가 한자로 써 있습니다. 당시에는 우표가 아니라 우초라고 했습니다.액면금액이 당시의 통용화폐인 문으로 표시되어 있어 문위우표라 합니다. 국내에 인쇄소가 없어서 일본 대장성에 발주해 제조했습니다.액면 기준으로 5문, 10문, 25문, 50문, 100문의 5종이 있는데 예정대로 발행된 것은 5문과 10문뿐입니다. 나머지는 우정총국이 폐쇄된 이후 도착한 터라 공식적으로 발행되2017.07.06 06:00
이 2분기 실적 호조와 계열사 상장 등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셀트리온은 올 들어 7.17%(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상승했다. 코스닥이 이 기간 5%대 오른 점을 감안하면 지수보다는 선방했다. 다만 2위인 카카오(30% ↑)나 3위인 메디톡스(58% ↑)와 비교하면 부진하다. 시장은 다르지만 같은 1위인 삼성전자(31%)와 비교해도 상승률이 낮다.전문가들이 보는 셀트리온의 전망은 밝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3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7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58억원, 772억원으로 22.07%, 29.50% 늘어날 전망이다.선민2017.06.30 06:00
우표 수집가들이 사라지고 있지만 가치 있는 우표는 여전히 많습니다.세계적으로 볼 때 우표 가치는 여전히 ‘상승’ 중입니다. 영국의 부동산 컨설팅 업체 나이트프랭크가 최근 발표한 1분기 사치품지수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우표 가치는 21% 상승했죠.현존하는 최고 우표는 영국의 ‘페니 블랙’입니다. 영국에서 1840년 5월 1일에 발행한 세계 최초의 우표죠. 당시 빅토리아 여왕의 초상을 담았고 검은색에 액면가가 1페니라서 페니 블랙이라 불립니다.세계 최초지만 세계 최고가는 아닌데요. 발행량이 많고 남아 있는 것도 많다보니 개별 우표가 수천 달러 선에서 거래된다고 합니다. 낱장 우표보다는 6장이 모인 한블록의 가치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