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05:35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불어닥친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붐이 전력망 과부하, 수자원 고갈, 주거 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자산운용사들이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하이퍼스케일 및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를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있지만, 필수적인 가스 발전소 신설이나 송전망 확충, 대규모 냉각수 사용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부재로 프로젝트가 백지화되거나 사업 인허가가 보류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9월 2일(현지시각) 일본 종합 경제 미디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호주, 인도,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전2026.09.03 04:25
삼성전자가 '아이폰의 텃밭'으로 불리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기기를 만져보고 대화면의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대면 체험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며 폴더블폰 대중화 승부수를 던졌다.현재 1%대에 머물러 있는 일본 내 폴더블폰 침투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통신사 매장과 대형 가전 양판점 내 전용 체험 공간을 기존의 4배 이상으로 대폭 늘리는 한편, 영상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새로운 화면비(4:3)를 앞세워 젊은 층과 여성 고객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9월 2일(현지시각) 일본 종합 경제 미디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 주요 이동통신사(NTT 도코모, KDDI,2026.09.03 03:55
오스탈 USA가 2026년 8월 27일(현지시각) 앨라배마주 모빌 조선소에서 미 해안경비대의 360피트급 차세대 경비함 3번함인 잉엄함 건조에 착수했다.워크보트는 1일 이번 건조가 최대 11척, 33억 달러(약 4조 5375억 원) 규모에 달하는 2단계 조달 계약에 따른 공정이라고 보도했다. 선행 조선사의 공정 파행으로 물량이 넘어온 가운데, 미국 특수선 야드 인수를 추진해 온 한국 조선 지주사의 현지 공급망 진입 경로와 맞물린다.파행 겪은 미 해경 경비함 사업 정상화이번에 착공한 잉엄함은 오스탈 USA 모빌 야드에서 건조하는 세 번째 헤리티지급 경비함이다. 선체 번호 WMSM-917을 부여받은 이 함정은 본래 플로리다주의 이스턴 조선소가 건조할2026.09.03 03:45
호주 정부는 2026년 9월 2일(현지시각) 호주 해군의 앤잭급 호위함 지속유지를 위해 뱁콕 오스트레일리아와 1억 2900만 호주달러(약 1259억 원) 이상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호주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계약이 5년 동안 이어지며 2026년 중반부터 서호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를 기반으로 방산 산업 일자리 70개 이상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호주 해군 함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조선 방산 업계의 공급망 참여 경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뱁콕 오스트레일리아와 맺은 5년 관리 계약뱁콕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역량 수명주기 관리자(CLCM)로 지정됐다. 회사는 앤잭급2026.09.02 21:05
네팔과 중국에서 대규모 홍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네팔 현지에 도착해 수색과 구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한 현지 사망자는 최소 1114명으로 늘었다. 중국 측 사망자 16명을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는 1130명이다. 외국인까지 합산한 네팔 실종자는 3916명이며 중국에서는 546명이 실종돼 양국 실종자는 총 4462명으로 집계됐다.한국인 실종자 수색에는 정부가 파견한 KDRT 44명이 투입된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인력으로 꾸려진 구호대는 이날 오전 군 수송기를 이용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구호대는2026.09.02 18:27
인도가 파키스탄과 체결한 인더스강 수자원 공유 조약을 복원하라는 국제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을 전면 거부했다. 알자지라는 8월 31일(이하 현지시각) 인도가 자국 주권 침해를 이유로 헤이그 중재법원의 결정 이행을 불복했다고 보도했다.상설중재재판소의 조약 유효 판결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는 1960년 체결된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이 여전히 완전한 구속력을 지닌다고 판시했다. 인도가 조약 이행을 일방적으로 정지할 법적 정당성은 없다. 이번 판결은 최종 결정으로 별도의 항소 절차가 없다.재판소는 최종 판결에 앞서 인도가 카슈미르 지역에 건설 중인 라틀 수력발전소 공사를 일시 중단하는 임시 조치를 명령했다. 댐2026.09.02 17:16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유럽 전역 수백 개 제품의 판매 가격을 최대 28%까지 낮추며 생활비 위기 대응에 본격 나섰다. BBC는 9월 1일(현지시각) 이케아가 수백 개 제품 가격 인하에 12억유로(약 1조 8984억원)를 쏟아붓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비슷한 시기 이케아 코리아도 매장 내 161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 낮추며 같은 글로벌 흐름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 2년 감소에도 가격 인하 결정이케아는 최근 2년 동안 매출 감소를 겪었다.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새 가구나 집 꾸미기에 지출할 여력이 줄어든 소비자가 많아진 탓이다. 이케아는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을 여러 차례 내렸는데, 그때마다 직전 실적발표에서 매출과 이익이2026.09.02 13:4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대만 노동조합이 2027 회계연도부터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며 2026년 9월 1일(현지시각) 파업 절차에 들어갔다.배런스는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대만 노동법상 공식 중재를 거쳐야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핵심 생산 거점에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립한 이익 분배 기준이 경쟁사로 번지면서 메모리 가치사슬 전반 비용 구조를 압박하는 모양새다.법정 중재 거치는 대만 노조의 쟁의 착수로이터통신과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론 대만 노동조합은 기존 격려금 제도를 폐지하고 영업이익과 연동하는 새로운 성과급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가 제시한 방안은2026.09.02 10:54
미국의 유력 배터리 핵심 소재 기업인 노보닉스(NOVONIX)의 미국 내 합성흑연 음극재(AAM) 생산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핵심 인프라 협력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중국이 독점해 온 배터리 음극재용 흑연 공급망에 대한 미국의 통제와 탈중국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한미 양국 정부 간 정책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국의 자본과 건설·엔지니어링 역량이 북미 배터리 원자재 기지에 직접 투입되는 상업적 교두보가 마련된 것이다.9월 1일(현지시각) 글로벌 통신사 글로브뉴스와이어를 인용한 마닐라 타임스(The Manila Times) 보도에 따르면, 나스닥과 호주 증시에 동시 상장된 노보닉스는 자사의 미국 테네시주 채터2026.09.02 10:20
인도가 우즈베키스탄과 2030년까지 연간 교역액을 50억 달러(약 6조 8750억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우라늄 장기 공급 협정 체결을 눈앞에 뒀다.힌두스탄 타임스는 1일(현지시각) 인도 외교부 시비 조지 서쪽 담당 서기관의 발표를 바탕으로 양국이 우라늄 장기 공급 협정 서명 단계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2047년까지 대규모 원전 확장을 추진하는 인도의 행보는 국제 핵연료 조달 시장의 수급 구조를 자극하는 변수로 꼽힌다.교역 50억 달러 목표 합의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양국 관계의 진전을 다짐하는 나무 심기2026.09.02 08:40
미국의 관세 인상과 통상 정책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의 첨단 배터리 및 반도체 산업을 지탱할 핵심광물 공급망의 전략적 대안으로 호주와의 협력 체계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호주 경제계와 광업계를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호주가 보유한 막대한 리튬, 니켈, 희토류 등 전략 자원과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 배터리·소재 제조 기술이 결합할 경우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과거 한국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겼던 호주 정부의 경직된 규제와 정책적 불확실성을 먼저 걷어내야 한다는 지적이다.9월 1일(현지시각) 호주 유력 경제 일간지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Australian Fi2026.09.02 08:31
세계 1위 스판덱스 제조 기업인 한국의 효성티앤씨가 베트남을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의 판도를 바꿀 '바이오 스판덱스(녹색 실)' 핵심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의 가공부터 중간 화학물질 합성, 최종 고기능성 탄성 섬유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일 국가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수직계열화 체제를 완벽히 구축하며 글로벌 지속가능 섬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월 1일(현지시각) 베트남 금융·경제 전문 매체 베트남파이낸스(VietnamFinance) 보도에 따르면,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의 주도하에 단행된 이번 대규모 투자는 화석연료 유래 원자재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글로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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