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07:33
핀란드 정부가 자국 영토에 핵무기를 둘 수 없도록 한 법적 금지 조항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의 핵 억지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핀란드 정부가 영토 내 핵무기 배치를 금지한 법률 조항을 개정해 전쟁 시 핵무기 배치를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핀란드 정부는 이날 자국의 원자력법 개정을 추진해 핵폭발 장치의 수입·제조·보유·사용을 금지한 기존 규정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전쟁 상황에서 핀란드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부 장관2026.03.06 07: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과정에 미국이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이란과의 전쟁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미국이 이란 정치 체제의 향방에 직접 개입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란을 이끌 사람이 누구인지 결정하는 과정에 우리가 관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그는 “5년마다 같은 일을 반복해 전쟁을 다시 치르는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이란 국민과 국가에 좋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트럼프는 특히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2026.03.06 07:26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새로운 임계점에 다다랐다. 연산 능력의 한계가 아니라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꺼내오는 속도, 즉 '대역폭 병목'이 AI 인프라 전체의 발목을 잡는 주역으로 떠오른 것이다.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는 지금, 하드웨어 설계자들 사이에서는 "GPU의 성능은 이미 충분하다. 문제는 메모리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라는 말이 정설로 굳었다.이 구조적 딜레마에 정면으로 맞선 기업이 있다.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 기업 램버스(Rambus)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규격 'HBM4E'를 완벽히 구현하는 메모리 컨트롤러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개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IT 전문 매체2026.03.06 07: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경질하고 공화당 소속 마크웨인 멀린 상원의원을 후임으로 지명했다고 NBC뉴스가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각료가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트럼프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오클라호마주의 매우 존경받는 미국 상원의원 마크웨인 멀린이 2026년 3월 31일부터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취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놈 장관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훌륭하게 봉사했다”고 평가하면서 새로운 직책인 ‘미주 방패(Shield of the Americas) 특사’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직책은 서반구 안2026.03.06 07:13
실리콘밸리의 AI 윤리 논쟁이 마침내 미국 국방부의 계약 해지 명령으로 비화했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모델의 자율무기 활용 제한을 고수한 앤스로픽(Anthropic)에 대해 국방부 거래 전면 금지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군사 AI 공급망의 판이 통째로 뒤집히고 있다.1조 4790억 원짜리 '메이븐' 흔들린다… 클로드 제거 어디까지 왔나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팔란티어(Palantir)가 미 국방부 핵심 AI 플랫폼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Maven Smart Systems)'에서 앤스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제거하고 대체 모델로 전환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메이븐은 다중 출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해 군사적 표적을2026.03.06 06:04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한국과 일본 주식 시장의 취약점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수익성이 높았던 주식 전략 중 하나인 ‘미국 매도-아시아 매수’를 재검토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며 전략적 전환점이 왔다는 관측이다.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 주식 지표인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이번 주 약 6% 하락했다. 미국 S&P500 지수의 하락률 0.1%와 비교해 하락폭이 크다. 글로벌 펀드의 아시아 자금 로테이션이 반전, 달러 강세와 더불어 안전자산인 미국으로 다시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중동 전쟁은 아시아 주식 시장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2026.03.06 06:00
애플이 역대 가장 저렴한 가격의 맥북 노트북을 공개했다.애플이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MacBook Neo)’를 출시했다고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맥북 네오는 애플이 처음 선보이는 보급형 맥북 제품이다.맥북 네오는 다음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미국내 판매 가격은 599달러(약 86만원)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가장 저렴한 모델이었던 맥북 에어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은 “맥북 네오는 획기적인 가격으로 맥의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한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프로2026.03.06 05:00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미 국방부와 군사용 AI 기술 계약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재협상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협상이 실패할 경우 앤트로픽이 미군 공급망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FT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미 국방부의 연구·공학 담당 차관인 에밀 마이클과 접촉해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새 계약이 체결될 경우 미군은 앤트로픽의 기술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국방부가 검토 중인 ‘공급망 위험 기업’ 지정 가능성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2026.03.06 05:00
미국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인수하는 대형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CNN과 CBS뉴스 내부에서 조직 통합과 정치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인수가 규제 당국의 심사 등을 통과해 최종적으로 성사될 경우 워너브러더스 산하의 CNN과 파라마운트의 계열사인 CBS뉴스가 같은 그룹 아래 들어가게 된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즉 규제 당국이 이번 거래를 승인하면 두 뉴스 조직은 사실상 한 지붕 아래에서 운영되는 구조가 된다는 얘기다. 이 과정에서 경영 구조, 인력, 편집 방향 등을 둘러싼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 변수2026.03.06 04:00
아마존과 엔비디아 등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술기업들이 참여한 산업 단체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려는 미국 국방부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했다. 앤트로픽과 미 국방부 사이의 AI 안전 규정 갈등이 확산하면서 투자자와 업계가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 엔비디아, 애플, 오픈AI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정보기술산업협의회(ITIC)는 국방부가 조달 분쟁과 관련해 공급망 위험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나온 뒤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보냈다.이 단체는 서한에서 특정 기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국방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AI2026.03.06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력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비용을 자체 부담해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을 막겠다는 서약에 참여했다.AI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가 2035년까지 세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요금 보호 서약’을 전날 발표했다. AI 산업 확대로 인한 전력 인프라 비용이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이 서약에는 구글, 마이크로2026.03.06 03:55
미국 가정의 전기 고지서가 달라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이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으로 이어지자 그 부담이 일반 소비자의 청구서에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어서다.이에 대한 미국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 때문에 국민 전기료가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고, 아마존·구글·메타 등 7개 빅테크 기업이 백악관의 '에너지 자립' 서약에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급망 병목과 기술적 한계라는 이중 장벽 앞에서 이 선언이 단기간에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펜실베이니아 전기료 19% 폭등... 데이터센터가 '공공의 적' 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 통계를 보면, 올해 1월 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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