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06:00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텔로 트럭스가 선보인 초소형 전기 픽업트럭 ‘텔로 MT1’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기차 전문매체 야후오토스는 “MT1은 미니 쿠퍼 정도의 크기지만 일반 픽업트럭 수준의 적재능력을 갖춘 모델로 향후 미국 도심형 전기트럭 시장을 뒤흔들 잠재력이 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MT1은 전장 약 3.86m로 전통적인 픽업트럭보다 훨씬 작지만 1.52m길이의 적재함을 갖췄다. 뒷좌석을 접어 확장하면 최대 2.4m 길이의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회사는 “단순히 작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용성과 주행 효율을 극대화한 설계”라고 밝혔다.성능도 주목된다. 듀얼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최고 500마2025.10.20 05:55
마이크로그리드가 특히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사용해 비전통적인 에너지 생산 지역의 소규모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농촌 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점점 더 매력적인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 프라이스가 보도했다.마이크로그리드는 국가 전력망과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유연하고 분산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해 외딴 지역과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마이크로그리드는 그리드와 관련해 제어 가능한 단일 개체 역할을 하는 명확하게 정의된 전기 경계 내에서 상호 연결된 부하와 분산된 에너지 자원 그룹이다. 더 넓은 전력망과 연결하거나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마2025.10.20 05:00
홍콩에서 법정화폐 연동 가상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을 추진 중이던 중국의 대형 IT기업들이 중국 정부당국의 제동으로 관련 계획을 중단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알리바바의 앤트그룹과 전자상거래기업 징둥닷컴 등 주요 민간기업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당초 홍콩의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산 담보형 토큰화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중앙정부의 우려 표명 이후 모두 계획을 보류했다. 인민은행 관계자들은 “민간 기업이 어떤 형태로든 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2025.10.20 05:00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가 가장 어려운 유형으로 꼽히는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잇따라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스트라제네카, 다이이찌산쿄,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새로운 치료 성과를 발표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0~20%를 차지하며 호르몬 수용체와 HER2 단백질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표적치료나 면역요법이 거의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데이트로웨이’는 후기 임상시험에서 기존 화학요법 대비 전체 생존율을 23% 높였고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채 생2025.10.20 05:00
유튜브가 세계 최대 창작자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주요 유튜버들이 광고 수익과 협찬에 의존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와 사업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550억 달러(약 74조 원) 이상을 기여하고 49만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예측 불가능한 광고 수익 구조그러나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의 광고 정책 변화와 수익 불안정성 때문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수익이 예고 없이 줄거나 중단될 수 있고,정책 변경에 따라 수익 구조가 달라지2025.10.20 04:00
세계 최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백과의 이용자 수가 인공지능(AI) 검색 요약과 소셜미디어 영상 확산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위키미디어재단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류 이용자의 페이지뷰가 8% 줄었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밀러에 따르면 위키백과는 사람과 봇(자동 접속 프로그램)의 트래픽을 구분하는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결과 지난 5~6월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접속량 상당수가 탐지를 피하려 만든 봇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최근 몇 달간의 하락은 생성형 AI와 소셜미디어가 정보 탐색 방식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라며 “검색엔진이 사이트로 연결하는 대신 AI가 직접 답을 제2025.10.20 03:20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자원을 무기처럼 활용하자 미국·유럽연합(EU)·한국 등 주요국은 공급망 다변화와 국산화에 전례 없는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난 17일(현지 시각) 에포크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희토류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이 우리를 처음부터 속여 왔다”고 비판했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말레이시아 회담에서 미·중 정상회담 의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급망 장악이 안보 위협으로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자문위원은 2017년 발표한 미 국방산업기반 조사 보고서에서 중국을 “국가 안보에 치명적 위협”으로 규정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세계 희토류2025.10.20 03:00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중국의 정밀 제어장치 제조업체 산화 인텔리전트 컨트롤스에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양산을 위한 부품을 대량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라티는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테슬라가 선형 구동장치 공급 계약을 약 6억8500만 달러(약 9460억 원)에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주문 규모는 옵티머스 로봇 약 18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테슬라가 ‘옵티머스 V3’ 설계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내년 대량 생산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부품 공급은 2026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중국 시나뉴스는 “이번 발주는 테슬라가 올해 초까2025.10.20 02:00
미국 연방대법원이 자신이 올해 단행한 대규모 관세 조치를 위법으로 판단할 경우 “미국 경제가 수년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관세 수입과 외교적 지렛대를 이유로 “이번 소송에서 지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쟁점은 1970년대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의 적법성이다. 국제무역법원은 올 5월 대통령 권한 남용을 이유로 상당 부분 무효 판결을 내렸고 항소법원이 이를 유지했다. 연방대법원은 다음달초 심리를 예정하고 있다.경제학자들은 대법원이 하급심2025.10.20 02:00
미국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이 채용 과정에서 기업의 허위 정보에 속아 입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야후파이낸스는 구직 전문 사이트 몬스터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의 80%가 기업이 일자리나 근무환경, 보상 조건 등을 실제보다 과장하거나 왜곡해 구직자를 유인한 ‘허위 채용’ 피해를 입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상당수는 입사 후 실제 업무가 공고 내용과 다르거나 회사 분위기와 조직 문화가 면접 때 설명과 전혀 달랐다고 답했다. 급여나 복리후생이 과장됐다는 사례도 많았다. 반대로 구직자 13%는 자신의 이력이나 능력을 부풀려 지원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67%는 “채용 과정에서2025.10.20 01:00
미국의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해 자사의 중국 내 고급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추락했다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19일(이하 현지시각)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황 CEO는 시장조성업 전문 증권사 시타델 시큐리티스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주최한 ‘퓨처 오브 글로벌 마켓 2025’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 우리는 중국 시장에서 100% 철수한 상태”라며 “불과 95%의 점유율을 자랑하던 시장이 이제 0%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정책 입안자 가운데 이런 결과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미국이 세계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를 완전히 잃었다”며2025.10.19 09:04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커지면서 업계가 70년 넘게 써온 원형 실리콘 웨이퍼를 버리고 직사각형 패널로 바꾸는 대전환을 맞고 있다.전자전문매체 EE타임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램리서치와 니콘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패널 생산용 첨단 패키징 장비를 공급하며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엔비디아 블랙웰, 원형 웨이퍼 한계 드러내AI 칩이 커지면서 반도체 제조 장비의 최대 레티클(노광 면적) 크기를 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엔비디아 AI 칩 블랙웰은 약 800㎟ 크기 칩 두 개를 결합한 두 레티클 패키지 구조다. 시장조사업체 ACM리서치에 따르면 이 크기 칩은 지름 300㎜ 원형 웨이퍼 하나에 약 64개를 만들 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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