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4:35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 ‘서울특별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는 도로를 점용해 공사하는 경우 발생하는 교통 혼잡 최소화, 보행자 및 자동차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지만, 해당 조례에 따르면 도로법시행령 제56조에 따른 천재지변이나 돌발적인 사고로 인한 긴급복구공사의 경우도 교통소통대책을 작성해 시장에게 통보해야 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돼 있다. 그 결과 교통 혼잡 가중으로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과 원활한 통행이 되지2024.05.13 14:07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가족다문화과, 1인가구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공공예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결혼식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 주관자 이종배 의원은 공공예식장 대관료 감면 이외에도 결혼식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결혼식 비품, 신부대기실 등 공간을 꾸미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피로연, 식대 비용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결혼식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을 제안했다.서2024.05.13 14:06
경찰이 횡령·배임 등 의혹이 제기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했다. 계열사 임원의 겸직이 금지돼 있지만 이를 어기고 일부가 두 개 회사에 적을 두도록 꾸며 이중급여를 받게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또 이 전 회장에게 태광CC가 골프연습장 공사비 8억6000만원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와 계열사 법인카드 8000여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고2024.05.13 14:02
6월 특별한 축제가 한강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6월 1~2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나만의 방식으로 수영하고 자전거타고 달리면서 기록경쟁이 아닌 완주에 의미를 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생활체육인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종 경기는 초급자(15km)와 상급자(31km) 코스로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수영 종목은 300m(안심생존수영교육지원센터 왕복), 1km(잠실 수중보 남단~잠실 수중보 북단) 코스로 구명조끼, 오리발 등 수영 보조도구를 사용해도 된다. 참가자의 방식으로 완주만 하면 된다. 13세 이하 어2024.05.13 13:49
서울관광재단이 오는 6월 1~2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대에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요가 행사인‘쉬엄쉬엄 한강 요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쉬엄쉬엄 한강 요가, 내 안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요가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5시부터 두 번 약 50분간 진행되며, 1회당 250명의 참가자가 한 자리에 모여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이번 ‘쉬엄쉬엄 한강 요가’는 총 4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쉬엄쉬엄’을 첫 글자로 사용한 △‘쉬’운 요가 △‘엄’청 재미난 요가 △‘쉬’잇 아침 고2024.05.13 13:32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교사가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스승의날을 맞아 전국 유·초·중·고교, 대학교 교원 1만1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현 교직생활에 만족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교원은 전체의 21.4%에 불과했다. 이는 2006년 첫 설문에서 나온 응답 결과(67.8%)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이다. 교직 생활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응답자의 31.7%가 ‘문제행동 및 부적응 학생 등의 생활지도’를 꼽았다. 이어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 ‘과도한 행정업무’가 각각 24%, 22.42024.05.13 12:00
서울시교육청은 스승의날을 앞두고 ‘2024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새로운 법률적 이해, 예방 및 단계별 대응방안,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내용 등이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매뉴얼과 함께 ‘2024 교원안심공제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담은 포스터 및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교원안심공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상담, 치료, 분쟁, 조정, 배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교원을 상대로 민·형사소송이 발생한 경우에는 교원안심공제 변호인단이 동행해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2024.05.13 10:38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이날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해 12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이 고발된 후 첫 조사다. 검찰은 이날 최 목사를 상대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경위와 촬영 목적, 청탁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네며 이를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다. 이와 관련, 최 목사는 공익 취재 목적으로2024.05.13 10:20
오는 20일부터 병원·약국 방문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20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이는 최근 다른 사람의 명의나 건강보험증을 도용 또는 대여해 진료 및 처방받는 등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것이다.지금까지 대부분 요양기관에서는 건강보험증이나2024.05.13 10:01
교차로를 지나기 직전 신호가 황색등으로 바뀌었지만 차량을 멈추지 않고 주행하면 신호위반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21년 7월 부천에서 차량을 몰다가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해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제한속도를 시속 20㎞를 초과해 주행하던 중 황색신호가 켜졌는데도 정지하지 않고 교차로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냈다. A씨가 몰던 차는 주행 방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던 오토바이를2024.05.13 06:06
최근 3주 동안 영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인 FLiRT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아이(i)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FLiRT 변종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은 코로나19 확진자는 거의 4개월 동안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새로운 변종과 함께 백신 및 대중의 이전 감염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로 인해 3주 연속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보국(UKHSA)의 감시 시스템을 통한 바이러스 "양성률"은 8.6%로 전주 6.8%에 비해 증가했으며, 이는 일주일 만에 26% 증2024.05.13 06:00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13일 진행한다. 기탁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며, 굿네이버스가 총 5억원의 기탁금을 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되는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생 1543명에게 전달된다. 학생 1인당 약 40만원이 전달되는 ‘희망장학금’, 간편식 새벽 배송을 위한 ‘주말 조식 지원’, 여야 위생용품 등 지원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