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12:33
아랍에미리트(UAE)의 통신사인 du와 삼성이 디지털 서비스 사업 확장을 위한 3년 파트너십을 16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이 협약은 B2C(기업 대 소비자) 및 B2B(기업 대 기업) 부문에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du와 삼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매, 온라인, 모바일 채널을 통해 삼성 케어+와 같은 삼성의 디지털 서비스 사업과 제품을 확장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du의 최고 커머셜 책임자 카림 벤키라네 (Karim Benkirane)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진화하2024.03.17 12:29
LG전자 인도네시아가 음식물 쓰레기 및 식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프라세티야 뮬리아 대학교(Prasetiya Mulya University)를 비롯한 NGO와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 워크숍, 더 나은 삶 페스티벌,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식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LG의 브랜드 약속인 '라이프스 굿'을 사회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혁신의 힘으로 음식물 쓰레기, 식량 불2024.03.17 12:26
SK E&S가 투자한 EV 충전 자회사인 미국 에버차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자이언츠)의 홈구장에 대규모 EV 충전 설비를 공급한다. 에버차지는 자이언츠와 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수백 대 규모의 EV 충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설계에서부터 EV 충전기 설치 및 유지 보수까지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버차지와 자이언츠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EV 충전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라클 파크가 샌프란시스코 내 EV 충전 인프라의 리더로 자리매2024.03.17 11:05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2∼15일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한국 기업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주요국의 기술 규제에 대한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의 주요 수출품인 에어컨의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화 온실가스(F-GAS)에 대한 유럽연합(EU) 측의 규제를 비롯해 배터리, 자동차,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규제 10건을 '특정 무역 현안'으로 이의를 제기했다.최근 반도체, 자동차 업계 등을 중심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와 관련해선 미국 등과 양자 회의를 통해 한국 산2024.03.17 10:14
LG전자가 올해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중계하는 등 '열린 주주총회' 운영에 나선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 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아 진행한다.LG전자는 조 사장과 배두용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각자대표이사를 맡았다. 하지만 작년 12월 배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하면서 조 사장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조 사장은 본안 의결에 앞서 주주들에게 전2024.03.17 09:28
테슬라가 내달 1일부터 미국에서 시판 중인 모델Y의 가격을 1000달러(약 130만원) 인상할 계획이라고 일렉트렉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테슬라는 유럽에서 시판되는 모델Y에 대해서도 내주부터 가격 인상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렉트렉은 “이는 가격이 오르는 다음 분기 전에 모델Y 구매를 독려해 곧 마감되는 1분기 모델Y 재고를 떨어내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테슬라는 통상의 완성차 제조업체들과 다르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차량을 판매하기 때문에 분기 마감 전에 재고분을 최대한 줄이는데 전사적인 힘을 쏟는 것으로 유명하다.2024.03.17 09:20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최근 출시 8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을 내세워 2016년 무풍에어컨을 선보인 이후 8년간 매일 평균 3300대가량 판매된 셈이다.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 구매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에어컨 구매를 결정할 때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답할 만큼 무풍 냉방이 삼성 무풍에어컨 선택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1000만 소비자가 선택한 무풍에어컨은 혁신을 거듭하며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기술2024.03.17 06:55
◇대부분의 미국 샌드위치 봉지에 독성 PFAS '영원한 화학 물질' 포함 미국의 많은 샌드위치 봉지에 독성 PFAS '영원한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마마베이션(Mamavation) 블로그가 의뢰한 연구에서 11개 중 9개 제품에서 높은 수준의 PFAS가 발견됐다. 이 물질은 암, 간 문제, 갑상선 문제 등 심각한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으며,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다. FDA는 이 화학물질에 대해 허용치가 높지만, 이는 "낡은 과학"에 근거한 것으로 비판 받고 있다. 식품과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되는 PFAS는 식품 포장에서도 주요 오염원이며, 테스트는 FDA의 허용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어떤 PFAS 화합2024.03.16 11:15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구매자를 위해 요금 감면 정책을 16일 발표했다. 이 조치는 공시지원금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함에 따라 사전 예약자들의 차액을 보상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사전 예약을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를 구매하고 공시지원금을 이용한 LG유플러스 고객은 3월 요금에서 지원금 차액을 감면받게 된다. 처음에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해 최대 23만원의 지원금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높은 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 같은 변화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와의 논의를 통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 인상을 요청한 결과다. LG유플러스는2024.03.16 10:23
이동통신 고객들이 기존의 통신사에서 다른 통신사로 넘어갈 때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인 '전환지원금' 제도가 16일부로 시행됐다. 본래 이 제도는 이틀 전부터 시작됐어야 했으나, 현장 준비 상의 문제로 인해 지연됐다.전환지원금 제도는 휴대폰 구매자가 번호 이동을 통해 서비스 제공사를 변경할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하지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설정한 최대 지원 금액은 10만원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이 중에서 KT가 13만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설정했으며, SK텔레콤은 12만원, LG유플러스는 10만원을 제공한다.전환지원금을 받기 위한 조건들이 몇 가지 있으며, 이는 통신2024.03.16 07:12
◇화이자, 칼라마주에서 염화 메틸렌 유출 화이자는 미시간 주 칼라마주에서 약 1,057갤런의 염화메틸렌이 유출되었다고 통보했다. 회사는 건강상의 위험이 없다고 주장하며, 칼라마주 물 재생 공장은 하루 최대 291갤런의 염화메틸렌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칼라마주 강의 특정 구간에 대해서는 접촉 금지 권고가 발령됐다. 현재 수질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염화메틸렌은 무취, 무색의 액체로 의약품 제조 시 자주 사용되며, 고농도에 노출될 경우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 화이자는 이번 유출 사고에 대해 공중 보건상의 위험이 없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칼라마주 시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2024.03.15 16:59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책임경영을 올해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김 부회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각자 자리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승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최고 품질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 향상,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디지털 전환 가속과 첨단 정보기술(IT) 적용 확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김 부회장은 "올해도 세계 경제는 침체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세계 70여개국의 주요 선거가 잇따르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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