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09:48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는 12일 2024년도 친환경(EV) 상용차 구매 가이드를 발표했다. 낮은 초기비용,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생각하면 EV상용차 운용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유리해졌다.환경부가 지난 2월 고시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은 자동차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소형은 최대 1100만원, 경형은 최대 8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전기화물차 보조금 변동폭이 커졌지만 일반 구매나 할부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운용리스를 선택한다면 전과 같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친환경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운2024.03.12 08:56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 미국법인이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 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해외 법인들이 수주한 영구자석은 중국산 희토류가 아닌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원료가 사용될 계획이2024.03.12 05:44
◇중국 전기차, 침대부터 드론까지…독특한 기능으로 경쟁 심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차내 침대, 주방, 드론 등 창의적인 기능을 도입해 바이어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국내 수요 둔화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생활 및 레저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하며, 이는 서구 제조업체들에게 중국 시장에서 뒤처질 위험을 경고한다. 혁신적인 기능에는 한 번의 클릭으로 펼쳐지는 침대, 진동하는 전기차, 후방 주방, 이륙 및 착륙이 가능한 드론, 차량 내 게임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능들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2024.03.12 03:57
◇엔비디아, AI 에코 시스템 구축으로 성장 가속화 엔비디아는 AI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에 투자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GPU를 통해 AI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업체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제약 분야 등을 포함한 수십 개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자했다. 엔비디아의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금융적 수익을 넘어서, 자사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에코시스템" 구축과 생태계 확장에 중점을 둔다. 젠슨 황 CEO는 이를 통해 생물학, 의료, 금융 서비스, AI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플랫폼 사용을 촉진하며 이들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2024.03.12 02:00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미니밴 하면 '카니발'로 통한다. 카니발을 대체할 국내 브랜드가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1톤 트럭 시장에도 미니밴 시장과 비슷하다. 현대차 포터와 기아의 봉고가 양분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잘하는 건 시장에서 선택지(경쟁자)를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이런 건 다른 데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에 놀러 가면 깍두기 경차들만 잔뜩 보게 되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어쨌든 대한LPG협회의 제안으로 기아 봉고3 LPG 모델을 시승하게 됐다. 올해부터 개정된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1톤 디젤 트럭의 신규 등록이 금지됐다. 기왕 이렇게 된 거 현대차·기아에서 나서는 것보다 협회가 나서는 게 구색이2024.03.12 02:00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동차 가격이 비싸진다는 볼멘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을 제외하면 확실히 유지비에서는 전기차가 가장 경제적이다. 꼼꼼히 따지고 계산해 본다면 어떤 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는 최선인지 쉽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적 사정에 따라 형편에 따라서 오차 범위는 존재한다. 지금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 오차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서울 시내 중심으로 매일 왕복 80㎞를 출퇴근하는 40대의 A 과장은 아내,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주말에 교외로 나가 캠핑을 즐기기를 원한다. 지금 타는 차는 5인승 세단이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캠핑 횟수가 늘면서 차를 바꿔야 할2024.03.12 02:00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365일, 24시간 문의 및 간편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챗봇 서비스는 아우디 고객지원센터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의 접근과 이용 방식의 변화를 꾀했다. 기존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단순 정보 관련 문의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차량 정보,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정보, 차량 경고등 안내, 차량 내 여러 기능의 사용방법 등이2024.03.11 18:58
김유석 SK 부사장이 그룹 싱크탱크인 최종현학술원의 신임 상임이사로 취임해 2대 원장직을 수행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최근 학술원 이사회를 거쳐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박인국 초대 최종현학술원장은 2선에서 최종현학술원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외무고시 29회 출신이다. 외교통상부와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 에너지 회사 BP그룹 등에서 근무한데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고 지난 2009년 SK에 합류해 SK차이나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담당, SK에너지 글로벌사업개발실장 및 전략본부장,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친 글로벌2024.03.11 18:30
오는 21일 포스코홀딩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장인화 회장 체제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지만,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여전히 20%대에 머물러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69%(7500원) 하락한 4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지분율은 28.04%였다. 차기 회장 선거 돌입 직전인 지난해 12월 20일경의 26%대 역대 최저 수준보다는 높아졌으나 지난해 7월 말까지 지탱해 왔던 30%대로의 회복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달 초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글래스루이스가 장 회장 후보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했음에도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2024.03.11 18:29
한국 해운업계의 선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케냐가 매년 1000명 이상의 부원을 한국에 보낼 수 있다고 밝혀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제프리 E. 카이투코(Geoffrey E. Kaituko) 케냐 광업해운부(Ministry of Mining, Blue Economy and Maritime Affairs) 해운담당 차관을 단장으로 한 케냐정부 세일즈단은 11일 여의도 한국해운협회를 방문, 양창호 부회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케냐의 해기사 및 부원 양성 상황을 전했다.그는 “현재 3개 학교에서 해기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2개 사립대학이 해기과정을 준비 중”이라며 “선원 붐이 일어나 국가정책의 중심을 해사인력 양성에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에릭 L. 카타나(Eric L. Katan2024.03.11 18:20
LG가 구광모 회장의 주도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사업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바이오 부문에서 의미 있는 첫 성과를 거뒀다. LG는 세계적인 유전체(Genome·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의학계 대표적인 난제로 꼽히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2024.03.11 18:20
검색, 통·번역, 전자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영역이 의료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주요 업체 및 연구 단체들은 자사 의료 서비스 및 연구에 AI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알츠하이머의 비밀도 AI가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AI의 영역이 의료 분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분야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테크업체와 의료기관 등은 AI가 적용된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자사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AI 기반 검색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구글의 버텍스 AI 검색 플랫폼을 통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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