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14:04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에 위치한 한국 신소재업체 나노신소재(ANP·Advanced Nano Products) 공장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공장은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바이드노믹스)인 인플레이션감소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등을 통해 중산층 지원 정책의 경제적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강조되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에서 열린 나노신소재(ANP) 공장 개소식을 찾았다. 앤디 베쉬어 켄터키 주지사와 조현동 주한 미국 대사 및 박창우 ANP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미국의 성장은 성과가 공유되지 않으면 의미2024.03.15 14:01
삼성전자 베트남(주)과 한국기아대책기구(KFHI)는 베트남 빈푹성 딴탄면에 '삼성희망학교' 착공식을 14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이 학교는 약 100만 달러(약13억 3천만원)의 투자금으로 교실 건물, 행정 건물, 다목적 주택 등을 포함한 9,000㎡ 면적에 건설된다.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지역 내 소외 계층 및 빈곤층 학생 300명에게 아동발달 프로그램(CDP)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빈푹 어린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육성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미래 베트남 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할 목적을 가진다. 9,000㎡ 면적에 건설되는 이 프로젝트는 교사와 학생의 교육 및 학습 필요성, 운영을 위한 2층 교실 건물, 운영자2024.03.15 13:57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6'를 평소보다 일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기는 2024년 7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으로 구동된다. 갤럭시 Z 플립6는 6.7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3.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이는 갤럭시 Z 플립5의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에 비해 큰 변화를 보여준다. 갤럭시 Z 플립 6는 전작과 비교하여 몇 가지 주요한 변화를 보여준다. 가장 큰 변화는 커버 디스플레이로, 기존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3.9인치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내구성은 ''아이언플렉스(Ironflex)'라는 새로운 특허의 더 단단한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탑재함으로써 더2024.03.15 13:55
밥캣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로터리(회전식) 텔레핸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3일(현지시간) 아이비인터네셔널이 보도했다. 유럽 시장 제품군은 9개의 스테이지 V 동력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델들은 리프팅 높이가 18~39미터(m)이고, 리프팅 용량이 5~8톤으로 무거운 물건을 높이 18~39미터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4단계 IIIA 엔진 배출 가스 규제를 준수하는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장비들의 리프팅 높이는 18~26미터이고, 리프팅 용량은 5~6톤이다. 로터리 텔레핸들러는 무거운 자재를 운반하고 놓는 데 사용되는 유압식 리프팅 기계다. 이 기계에2024.03.15 13:52
SK이노베이션이 중국 배터리 사업 법인인 자회사 '블루 드래곤 에너지'를 청산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블루 드래곤 에너지를 청산했다고 2023년도 감사보고서에 공시했다. 이는 SK그룹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결정으로, 서로 다른 사업부문의 목표가 겹쳐 이루어진 것이다. 블루 드래곤 에너지는 중화권 배터리 사업을 위한 투자 법인이었으며,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SK온이 분할된 후, SK온이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블루드래곤 에너지가 더 이상 SK이노베이션 산하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SK온은 SK그룹의 배터리 사업부로,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사장이 사업부를2024.03.15 13:49
LG이노텍은 브라이트 에너지 파트너스(BEP)와 84.7MW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판매 계약을 14일 체결했다. 이 계약은 LG이노텍이 주도하는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단일 REC계약 발전용량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를 차지하며, 대기업집단 계열사간 거래를 제외하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로써 LG이노텍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했다. LG이노텍은 브라이트 에너지 파트너스와 20년간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10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4인가구 기준(월 평균 전력소비량 약 350kWh로 계산)으로 약 2만3809가구가 1년 내내2024.03.15 13:45
중국 비철금속제조산업협회(CNFA)는 2023년 알루미늄 가공제품 생산량이 전년 대비 3.9% 증가한 약 4695만t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알루미늄 압출재와 알루미늄 호일의 생산량은 각각 8.8%와 1.6% 증가한 2,340만t과 510만t을 기록했다.CNFA의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 건축 장식 및 인쇄 산업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판의 생산량은 각각 28.6%, 2.3% 및 2.1% 증가하여 45만t, 220만t 및 270만t을 기록했다. 반면 알루미늄 캔은 5.3% 감소한 180만t을 기록했다.알루미늄 압출의 경우 산업용, 신에너지차,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압출재의 생산량은 각각 25만t, 30.7%, 30.8% 증가한 950만t, 98만t, 340만t을 기록했다.2024.03.15 13:44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로 철강업체 뉴코는 브라질 사마르코와 DRI 펠릿 공급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리사이클링 투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계약은 2025년 1월로 예정된 사마르코의 세 번째 펠릿 공장 재가동 시점부터 발효된다. 브라질 회사는 펠릿 생산량을 현재 연간 900만t에서 1,650만t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예정이다.로드리고 빌렐라 사마르코 사장은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노력 가속화와 일부 산업의 깨끗한 자원 추구로 인해 DRI 펠릿 수요 증가를 설명했다.사마르코 사장은 "뉴코와 같은 전략적 고객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탈탄소화를 성취할 것"이라며 "사마르코는 2050년까지 모든 환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2024.03.15 13:42
유럽위원회(EU)는 중국산 내식성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위원회는 중국산 특정 유형의 부식방지 철강제품, 특히 용융아연도금코일(HDG)의 수입품에 적용되던 반덤핑 관세를 공급업체에 따라 17.2~27.9%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관세는 2018년에 5년 간 부과된 것이 처음이다. 2023년 2월부터는 관세 유효성 재검토가 예정되어 있다.EC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TA)**는 중국의 CRS 수출품 주요 목적지가 태국, 한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칠레, 페루, 일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제품의 평균 수출 가격은 검토 조사 기간(2023년 2월~2024년 3월) 동안 EU 시장2024.03.15 13:37
중국 한단 제철소가 환경오염 감축 명령에 따라 생산량 감축에 나섰다. 이는 지방 정부의 환경 정책에 따른 조치이다.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한단시는 환경 오염 감소를 위해 2급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제철소를 포함한 제조업체 및 기업들은 생산 계획 조정에 착수했다. 중국 정부의 공식 비상사태 발령 시기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14일(현지시간) 허베이성은 지속적인 약한 남풍, 높은 습도, 오염물질 확산 등으로 인해 기후 악화가 예상되며, 높은 오염도 환경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환경 오염 감축 지시에 따라 한단시의 산업체들은 합리적인 방식으로 생산 계획 조정을 해야 한다. 2단계 비상사태 규칙에2024.03.15 13:35
영국 본사의 리버티 스틸 자회사인 체코 철강 기업 리버티 오스트라바는 에너지 공급업체 타메와의 합의에 도달하면 2024년 6월 1일 고로를 가동할 예정이다. 그러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025년 1월 1일로 연기될 것으로 아르거스 미디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회사는 두 가지 구조 조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에너지 공급업체 타메 체코와의 합의 실패에 따른 대응 방안이다. **타메 체코의 부채는 현재 20억 크라운(약 1,140억원)**에 달한다.타메 다음으로 리버티 오스트라바의 최대 채권자는 제철소에 전기 아크로 설치 프로젝트를 맡았던 다니엘리이다. 이 프로젝트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중단되었다.타메와의2024.03.15 13:28
독일의 철강 제조 및 유통 기업 클뢰크너(Klöckner & Co)는 2024년 유럽과 북미 지역의 철강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는 시장 상황 정상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주요 시장인 유럽과 북미에서 철강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이어 출하량, 매출, EBITDA 급격한 성장을 예상했다. 이미 1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뚜렷한 성장을 보여 EBITDA가 3000만 유로에서 7000만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북미 지역 철강 출하량은 주로 건설 및 에너지 부문의 부흥으로 인해 2024년에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지역 출하량은 주로 에너지 부문 중심으로 0~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