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14:21
튀르키예는 1월 320만 톤의 조강 생산량을 기록하며 독일을 제치고 유럽 최고의 철강 생산국으로 등극했다.튀르키예 철강 생산자 협회(TCUD)에 따르면 1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320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생산량 반등의 정점으로, 튀르키예가 세계 7위를 기록하며 세계 10대 철강 생산국에 재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튀르키예의 철강 생산량 급증은 대지진 이후 복구 기간 동안 에너지 투입 비용이 감소하고 약 450만 톤의 생산 능력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이다. 특히 2023년 11월과 12월에는 각각 25.4%와 21.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1월 국내 철강 소비는 19.5% 증2024.03.12 14:07
영국은 2023년에 우크라이나산 철강제품 수입량이 34만6000톤으로 2022년 36만9000톤보다 감소했다. 이는 37% 감소한 수치이며, 러시아 침공 이후 영국-우크라이나 철강 무역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해석된다.세부 품목별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선철은 2022년 대비 2.9배 증가한 9만4300톤, 합금철은 3.6배 증가한 7만1200톤, 반제품은 4만3500톤, 철광석 및 스크랩은 공급이 중단됐다.우크라이나산 철광석과 스크랩 공급 중단으로 인해 영국의 제강 원료 공급량은 2022년 대비 49.3% 감소한 20만9000톤으로 감소했다. 이는 영국 철강 산업에 큰 어려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2023년 우크라이나 철강 업체가 영국으로 수출한 완제품 선적2024.03.12 14:01
미국 상무부(DOC)는 벨라루스, 중국,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몰도바,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7개국 철근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제 철근 생산자 및 수출자 협회(IREPAS)의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다.DOC는 이들 국가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폐지되면 덤핑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각 국가별 최대 가중 평균 덤핑 마진이 설정되었다.각 국가별 덤핑 판정 결과는 벨라루스 114.53%, 중국 133%, 인도네시아 71.01%, 라트비아 16.99%, 몰도바 232.86%, 폴란드 52.07%, 우크라이나 41.69% 등이다.지난해 12월에는 튀르키예산 철근에 대한 상계관세 검토 결과도 발표되었다. 2021년2024.03.12 13:57
오스트리아는 2023년 제3국으로부터 압연 철강제품 수입이 161만 7천 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32.5% 감소한 수치이며, 평판제품(30.4% 감소, 116만 6,500톤)과 장대 제품(37.3% 감소, 45만 8,000톤)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평판제품은 오스트리아 전체 철강 수입의 72% 이상을 차지하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열연 평판제품(81만 7,300톤, 전년비 -31.7%), 기타 합금강 평판제품(23만 2,000톤, 전년비 +42.4%), 기타 합금봉강 및 봉강, 드릴링용 중공 봉강 및 봉강(14만 4,500톤, 전년비 +5.3%)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3년 12월 오스트리아의 압연 철강제품 수입은 전년 대비 30.3% 감소한 11만 9,900톤을 기록하며 감소세가2024.03.12 13:54
중국 주요 배터리 금속 공급업체인 간펑 리튬 회장은 중국 리튬 산업의 장기적인 이익 가능성을 강조하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리량빈 회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돌이킬 수 없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추세 속에서 전력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및 기타 생산업체의 리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간펑 리튬은 이러한 성장세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상승세에는 일부 변동성이 불가피하다"는 그의 말은 지난 1년간 급증 후 급락한 리튬 가격 상황을 반영한다. 그러나 그는 중국 리튬 가격이 8만~15만 위안 사이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업계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2024.03.12 13:48
루마니아 정부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금·은광산 개장 계획 실패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던 캐나다 광산업체와의 수년간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유럽 최대 금 매장량 일부를 보유한 루마니아 로시아 몬태나 주 광산 프로젝트 지분 20%를 소유한 캐나다 기업 가브리엘 리소스는 2014년 루마니아 정부의 프로젝트 지원 철회로 인해 44억 달러(약 5조7697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워싱턴 소재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SC)는 최근 가브리엘 리소스가 2015년 시작한 중재 사건에서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루마니아 정부는 법적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마르셀 시올라쿠 루마니아 총리는 높은 손실 발생을 루마니아 시민들이 부담하는 것2024.03.12 13:40
기니 국가전환위원회는 시만두 철광석 채굴 프로젝트 개발 합작 투자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24억 톤의 막대한 철광석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부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주로 중국 철강업체에 철광석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670㎞ 길이의 철도와 심수항을 건설하는 것을 포함한다. 한편, 러시아 엘가우골은 엘가코킹 탄광과 엘가 항구를 연결하는 530㎞의 철도 노선을 건설하여 아태지역의 석탄 수출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서아프리카 기니, 희토류 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까?기니 정부와 리오 틴토/심퍼, 위닝 컨소시엄 시만두(WCS)간의 공동개발 계약 승인서아프리카 기니주는 최근 시만두2024.03.12 13:32
최근 희토류 시장은 수요 감소와 중국의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 마치 거센 폭풍이 시장을 뒤흔드는 듯한 변동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와이오밍주의 희토류 발견은 마치 한 줄기 희망의 빛과 같다. 과연 와이오밍 발견은 중국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흔들고 새로운 시장 지형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2024년 희토류 가격 동향에 대한 예측은 엇갈린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불안과 경기 변동성이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신중한 예측을 내리고 있다. 혼란스러운 시장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마치 안개 속을 헤쳐나가는 것과 같다.희토류 MMI는 전월 대비 24.73% 하락하며 급격한 침2024.03.12 13:28
“LG전자의 상업용 로봇 사업은 주로 배송과 물류 등 서비스 영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분투자나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전 방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밝힌 내용이다. 조 CEO의 말이 현실이 됐다. LG전자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지분투자가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2024.03.12 13:27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갤럭시 S24 울트라는 뛰어난 카메라 성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스마트폰은 36km 상공에서도 지상의 모습을 위성사진처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마치 우주에서 찍은 듯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모바일 US X(구 트위터) 계정이 공개한 갤럭시 S24 울트라의 실험 영상이 미국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2억 화소, 망원 5000만 화소(5배줌), 망원 1000만 화소(3배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5000만 화소 텔레렌즈와 센서 사이즈를 60% 확대하여 멀리서도 생생한 촬영이 가능하다2024.03.12 13:22
LG전자가 미국의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약 800억원) 을 투자하여 지분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SDR)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LG전자는 이를 통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에 설립된 회사로, 구글 출신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실내배송로봇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구글에서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들을 포함한 탁월2024.03.12 13:17
현대건설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이하, 글렌몬트디앤디)와 장기간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계약은 현대건설이 2048년까지 25년 간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를 공급받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형태로 진행되어 실제 전력 공급 없이 REC 거래만을 포함한다. 글렌몬트디앤디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파트너스(Glennmont Partners)와 SK 이터닉스(SK Eternix)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2022년 12월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글렌몬트파트너스(Glennmont Partners)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조1
현대건설, 우크라 에네르고아톰과 손잡고 원전 건설2
SK온 헝가리 배터리 공장, 시험 가동 후 대규모 해고3
“총수 등극 마지막 시험대?” 김동관-정기선 신경전 점증4
현대차, 아이오닉 6 경품 '행운의 휠' 이벤트 개최5
네이버, 컨버지와 협력하여 필리핀 클라우드 시장 진출6
삼성 AI 스마트폰, 일본 열도 역습7
삼성전자, AI반도체로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승부수8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프리미엄 전략 통한 '정공법'9
구리 가격, 공급 우려로 톤당 1372만원 돌파…전기차 수요 증가세와 중국 수요 급증이 주요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