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10:34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곳 중 8곳이 재가동 시 재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절반 가량이 남북경협은 한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북경협에 대한 중소기업계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남북경협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실태조사에는 제조 중소기업 500개사(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 포함)를 대상으로 이 중 응답한 200개사가 응답했다. 조사 결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87.2%가 개성공단의 경제성과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80.0%가 개성공단 재가동 시 재입주 의향이 있다고2025.10.15 10:15
정부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국세청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경제 활력을 저해한다고 보고 선제적 수요관리 조치를 통해 과열 양상을 조기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현행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과천시, 광명시,2025.10.15 09:5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4일 서울사옥에서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열고, 국가철도망 확대 등 철도 환경 변화에 대비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확충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전했다.코레일은 신규 개통 노선에 △KTX-청룡(EMU-320) 30편성 △KTX-이음(EMU-260) 71편성 등 차세대 고속열차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중장거리 수송력을 강화하고 공급 좌석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2028년까지 △수원·인천발 KTX △평택~오송 2복선 △춘천~속초 노선이 잇따라 개통되고, 2030년까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신규 노선이 완공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KTX 등 열차 운행 확대에 따라 △열차집중제어시스2025.10.15 09:41
현대건설이 한국형 이산화탄소(CO₂)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 수소 특화단지에서 CO₂ 포집·액화 실증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형 CO₂ 포집·액화 통합공정의 실증 성과를 공유했다.이번에 준공한 실증시설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인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CO₂ 포집·액화·활용기술 개발’의 결과다. 연구개발과 현장 검증을 거쳐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현대건설은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공정 설계·시공·운영 전반을2025.10.15 09:30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시에 반환해야 할 개발이익금 428억 원을 8개월째 미납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투자 약속 이행률과 책임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종식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2018년 체결한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2018년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는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을 맺고, 공항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10%를 영종·용유·무의 지역의 인프라 사업 등에 재투자하기로 약속했다.추정 개발이익 규모는 881억 원 수준이다. 이 조항은 경제자유구역법과 시행령에도 명시된 의무 사안이다.하지만2025.10.15 09:10
금호건설이 2026년도 외주 및 자재 협력사를 모집한다.금호건설은 다음달 7일까지 다울 웹사이트를 통해 2026년도 외주 및 자재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상생과 안전을 중심으로 한 협력문화 구축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국 현장에서 함께할 역량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외주·자재 부문이며 접수는 이날부터 다울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외주 협력사 등록 기준은 신용평가등급 B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이며 신청 공사 종류에 해당하는 건설업 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자재 협력사는 신용평가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이어야 한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KOSHA-M2025.10.15 09:01
KCC가 어두운 환경에서 스스로 빛나는 축광(蓄光) 도료를 출시했다. KCC는 축광 도료 루미세이프(LUMISAF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루미세이프는 태양광이나 전등에서 발생하는 자외선(UV)과 가시광선을 흡수해, 암전 시 가시광선 형태로 방출함으로써 일정 시간 자체 발광이 가능한 도료다. KCC 관계자는 “정전, 화재, 침수 등 빛이 차단돼 시야가 어두워지는 비상 상황에서도, 일정 시간 빛을 방출함으로써 대피 골든 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축광도료 루미세이프를 개발한 것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지하 주차공간이 늘어나면서 화재,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2025.10.14 17:5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2025 JDC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조직 혁신과 국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직원 2명을 우수직원으로 선정·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JDC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은 JDC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이번 선발은 9월 1~12일 총 47건(우수직원 후보 21명)의 공모 접수가 이뤄졌다. 이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2명의 직원이 영예의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은 △매월 간담회·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음일자리 사업 운2025.10.14 17:18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거절 건수가 최근 3년 연속 증가하면서 전세사기 위험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이 14일 HUG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반환보증 가입이 거절된 건수는 2020년 2187건에서 2024년 289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박 의원 측 통계에 따르면, 반환보증 거절 건수는 △2020년 2187건 △2021년 2002건 △2022년 2351건 △2023년 2596건 △2024년 2890건으로 집계됐다.거절 유형별로는 ‘보증한도 초과’ 사례가 가장 많았다. 전세보증금과 선순위채권을 합한 금액이 주택 시가를 넘어선 경우이며, 2020년 765건에서 2024년 1412건으로 증2025.10.14 16:38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4일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소비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반석병 망원동월드컵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장영진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 상인들을 격려하고 노란우산공제 홍보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직접 배포했다.서울지역본부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노란우산공제 제도를 널리 알리고,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망원동 월드컵시장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2025.10.14 15:51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이 더 쉽고 간편하게 농지를 찾을 수 있도록 ‘농지은행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알림서비스는 “관심 지역에 농지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어 수시로 농지은행 통합포털을 확인해야 하니 자동 알림이 필요하다”라는 농업인 의견을 반영해 제도화한 것이다.농업인이 ‘농지은행 통합포털’에서 회원 가입 후 읍·면·동 단위로 최대 3개의 관심 지역을 등록하면 해당 지역에 농지 매물이 등록된 다음 날 오전 10시에 카카오톡 알림톡과 문자 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관심 지역 매물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 농업인이 편하게 농지를 찾을 수 있2025.10.14 15:40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2025/2026 시즌 스키 시즌권 2차 특가 판매를 시작했다.오투리조트는 31일까지 2025/2026 시즌 스키 시즌권을 2차 특가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지난달 스키 시즌권 1차 판매를 진행했다”며 “여유로운 슬로프와 장엄한 함백산의 풍광을 자랑하며 ‘숨겨진 스키 명소’로 알려진 명성만큼 높은 시즌권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이번 2차 판매에서 주목할 점은 1차 판매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시즌권 2+1 이벤트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만 12세 이하 소인 1인을 포함해 오투리조트 시즌권을 2매 이상 구매하면 보호자용 대인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증정한다”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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