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15:58
현대백화점그룹이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에서도 진정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으로 밸류업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계열사 4곳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9일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33만9433주(지분 1.5%)를 장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또 보유중인 현대홈쇼핑 주식 88만1352주(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거래금액은 법인세법상 시가 규정을 준용해 9일 종가 4만9100원에서 20% 할증한 5만8920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519억2025.05.09 13:42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위생 등급을 지정 받은 음식점이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전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3가지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7년2025.05.09 10:57
현대백화점이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전'을 진행한다.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안창현 명장의 '안스베이커리', 김덕규 명장의 '김덕규베이커리', 마옥천 명장의 '베비에르', 이석원 명장의 '랑콩뜨레' 등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4개의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인다.각 명장의 시그니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안스베이커리의 '명란바게트', 김덕규베이커리의 '코코넛밀크번', 베비에르의 '마왕파이박스 4개입', 랑콩뜨레의 '망고망고 2호'가 있다. 이 중 랑콩뜨레의 과일케이크는 매일 새벽 현대백화점 식품관2025.05.09 09:50
롯데마트가 오는 14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행사 ‘5(오)! 해피딜’을 선보인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 먹거리 상품을 엄선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마트 매장에서 네이버 페이(Npay) 포인트 또는 머니로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점 즉시 적립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가족 모임이 많은 5월을 맞아 인기 먹거리 상품을 파격가로 준비했다. 나들이 먹거리 상품으로 제격인 즉석 조리 식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제철 농산물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어린이 먹거리 상품도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가족 모임이 많은 5월을2025.05.08 11:45
신세계백화점이 육아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인플루언서 마켓’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총 5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인기 육아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참여형 편집 마켓을 처음으로 기획했다. 고객은 인플루언서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강남점 10층 신본관 브릿지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리빙·육아·패션 등 일상과 밀접한 카테고리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SNS 채널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육아맘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홍보·판매해,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상품을 선보일2025.05.08 08:47
CJ제일제당이 해외 생산 역량을 확대하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일본 치바현(県)에 신규 만두 공장을 구축중이다. 선제적 투자로 생산 인프라를 강화하며 일본 사업 대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이번에 새로 짓는 공장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치바현 키사라즈시(市) ‘카즈사 아카데미아 파크’ 내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2000㎡)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공장에는 최첨단 생산라인이 들어서며, 오는 7월 완공 후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CJ제일제당은 일본에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K-트렌드’를 동력으로 삼아 생산기지2025.05.08 08:42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총 8억 5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다.8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 보유 브랜드를 통한 물품 기부와 모금 캠페인을 병행했다. 1차와 2차에 걸쳐 스파오, 뉴발란스, 뉴발란스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총 7억 3천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기부했으며, 해당 물품은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긴급구호 단체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이어,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26일간 ‘산불 피해 위기가정 지원 모금 캠페인’을 주최해, 이랜드 임직원, 일반 시민, 교계가2025.05.08 08:34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5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SSM(기업형슈퍼마켓)은 전년 대비 3.6% 매출이 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 4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주요 유통 채널 중 준대규모점포로 분류된 ‘SSM’이 77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이는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대량 구매 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한 수량만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소비자들에게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SSM은 주거지와 밀접한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곧바로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소량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2025.05.07 23:18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기업 깊은바다의 브랜드 '사랑해300'에 이어'보헤나300'이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개최한 국제 파인워터 소믈리에 대회(Fine Water Summit, 2025)에서 국제 프리미엄 생수 부문 1등상(골드상)을 수상, 프리미엄 해양심층수로 2년 연속 최고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해외 생수브랜드 E브랜드(프랑스), S브랜드(노르웨이), F브랜드(피지섬) 등 주요 프리미엄 워터 이상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국제 파인워터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워터소믈리에(Water Sommelier, 물 품질을 감별 및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위원이 블라인드로 생수를 시음하고 맛을 평가해 세계 최고2025.05.07 15:48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총매출 6654억원, 순매출액 5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0.7% 오른 수치다. 월 단위로는 2021년 7월 이후 3년 7개월만이고, 분기 단위로는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다시 성장 추세로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111억원으로, 전년 1분기 대비 약 50억원 적자를 개선했다. 특히 통상임금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30억원 가량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79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도 불경기, 소비위축 등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 2년간의 구조 혁신 노력이 성장 토대를 마련해주며 점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2025.05.07 15:33
삼양그룹 장학재단 수당재단이 7일 '제34회 수당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1973년 시작되어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 상은 매년 우수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은 이달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 이효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에 매진했다. 화학 반응 중 일어나는 분자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데 괄목할2025.05.07 13:00
쿠팡이 올해도 성장길을 걷는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성장사업이 선전했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혼란 속에 빠졌다. 중국 쇼핑 플랫폼 일명 C커머스가 한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1세대 이커머스는 몰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쿠팡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쿠팡Inc는 1분기 원화 매출 11조4876억 원(79억8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452.66)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337억원(1억5400만 달러)으로 300% 이상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1656억 원(1억1400만 달러)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와 1.4%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 성장사업 부문이 큰 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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