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08:23
닭고기 소비가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변화하고 있다. 소 등심, 돼지 삼겹살처럼 닭고기도 취향에 맞는 부위를 구이용으로 찾는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계육 매장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 그 중심에는 구이용 닭이 있다.7일 이마트에 따르면 구이용 닭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닭구이닭’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는데, 기존 브랜드별로 진열하는 방식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춰 바꾼 것이다. 구이용 닭고기 전용 코너를 구성한 것은 대형마트 최초다.상품도 차별화했다. 구이용 닭고기는 일반 생닭과 달리 간이 되어 있도록 염지를 하거나, 부위별로 어울리는 소스를 함께 동봉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정 크기2025.05.07 08:14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자체 아트 전시 컨텐츠 '아트 르서클'이 다섯 번째 전시 ‘Desire of Royal and Time’을 개최한다.7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럭셔리 및 VIP 플랫폼 '르서클’이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4에서 존재와 욕망을 담대하게 표현하는 김지희 작가와 협업한 ‘아트 르서클 Vol. 5’ 전시를 개최한다.김지희 작가는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 '로얄 살루트 62건 살루트',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로얄살루트 30년 키 투 더 킹덤' 및 '로얄살루트 21년 코어 레인지'가 보여주는 시간의 미학과 로얄 헤리티지를 특유의 담대하고 과감한 시선을 담아 예술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52025.05.06 10:24
CJ제일제당이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전 세계에 비비고와 K-푸드를 알렸다.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나흘간 美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이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갤러리들의 호평 속에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대한민국 유일의 PGA투어 정규대회로 출발한 더 CJ컵은 2024년 부터 80년 역사의 ‘바이런 넬슨’ 대회와 통합하며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식 후원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더 CJ컵을 ‘K-푸드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K-푸드를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로 만들었다는 평가다.CJ그룹은 올해 처2025.05.06 10:00
맥주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맥주시장의 양대산맥인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VBI)를 전면 리뉴얼했다. 폭포에서 영감을 받은 새 패키지 디자인은 모든 제품에 적용됐고 직선형 방사 패턴으로 청량함을 표현했다. 로고 서체도 간결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정리했다. 리뉴얼 효과를 알리기 위한 현장 이벤트도 있었다. 카스는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CASS World)’를 열고 소비자와 직접 만났다. 얼음 동굴, 폭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0일간 약 1만7000명이 찾았다.2025.05.05 08:42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저당·제로 설계의 음료 및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군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테이크핏 몬스터’는 350mL 한 병에 단백질 43g을 담은 고단백 음료로, 하루 권장량의 약 78%를 한 번에 채울 수 있다. 저당(1g), 저지방(1g), 저콜레스테롤(10mg) 설계로 칼로리는 186kcal에 불과하다. 초코바나나 맛을 적용해 단백질 특유의 텁텁함을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테이크핏 맥스’는 당 함량을 1g 미만으로 낮추고 무지방으로 설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음료다.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2025.05.05 06:00
자신의 요구를 제품이나 기업 운영에 반영시키고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소비자, 이른바 ‘보이슈머’가 주목받는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여론 형성 및 확산이 빨라지면서 보이슈머의 목소리는 기업의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브랜드들은 이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입소문 효과로 경쟁력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이들의 의견을 제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메뉴를 국내에 도입하거나, 과거 사랑받았던 제품을 재출시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전략적 행보가 두드러진다. KFC는 해외2025.05.04 11:22
국내에서 가장 변화무쌍한 캔디 브랜드를 꼽자면 오리온의 ‘아이셔’를 빼놓을 수 없다. 1988년 처음 출시된 아이셔는 특유의 톡 쏘는 신맛과 재미 요소를 더해 국내 대표 신맛 캔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이색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아이셔는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변화를 지속해왔다. 젤리 속 필링을 채운 ‘아이셔젤리’, 스틱형 소프트캔디 ‘아이셔츄’, 복불복 요소를 더한 ‘아이셔껌’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2018년에는 이러한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0% 증가하며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 지난달에2025.05.03 11:20
김우석 후보가 2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8대 회장 선거에서 전강식 현 회장과 김상재 광주시지회장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됐으나, 김우석 후보가 총 461명의 대의원 투표 중 320표를 얻어 경쟁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전강식 현 회장은 연임에 도전했으나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당선 직후 김우석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4년간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깨끗하고 투명한 중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중앙회장 임기 단임제 도입 △지2025.05.03 10:07
1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코코아 비중이 큰 국내외 식품기업들은 코코아 가격 급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최근 코코아 시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과거 평균 대비 4배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업계의 원가 부담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3년 3월까지만 해도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코코아 원료 가격은 톤당 2000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3년 하반기 들어 기상이변과 병충해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올해 3월에는 톤당 1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만에 5배가 오른 셈이다. 이후 수2025.05.03 06:00
오뚜기가 오는 7일 브랜드 뉴스레터 ‘메일 한 끼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2024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1주년을 맞이해 ‘한 끼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더욱 풍성한 식품 스토리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이다. 뉴스레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Behind’와 넷째 주 수요일 ‘Moment’ 두 편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Behind에서는 오뚜기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제품 이야기에 관한 인터뷰를 다루고, Moment에서는 맛있는 일상을 담아낸 푸드 에세이를 중심으로 구성한 레터를 담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메일 한 끼는 식품에 담긴 오뚜기의 고민과 제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단독 콘텐츠로 제공한다. 매월 두 차례 발행되는 레2025.05.02 14:56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오는 31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워크 투게더는 걸음 수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탄소저감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2022년 시작됐다.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삼양라운드스퀘어 전 계열사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 앱을 통해 진행된다. 삼양식품을 포함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모든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5000만 걸음을 목표로, 10만 걸음 당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해 총 500박스를2025.05.02 14:25
매일유업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입양 전문기관인 성가정입양원에 어린이날 선물과 매일유업 제품 1000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일유업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호회원들의 정기회비와 회사의 후원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매일유업의 유아 영양간식 전문 브랜드인 ‘요미요미’ 음료 및 간식과 함께 아이들의 옷과 장난감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놀이 후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 ‘살림’은 2008년부터 성가정입양원과 인연을 맺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매일유업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11월에는 동호회원들과 사내 바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