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10:42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곳은 총 39곳이며, 보험사 중에서는 기존 운영사인 교보생명, 삼성화재에 이어 DB손보가 신규로 합류했다. 팁스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 기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팁스 운영사를 통해 스타트업에 자금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팁스 선정 기업은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받고, 정부로부터 R&D(5억원), 창업사업화(1억원), 해외마케팅(1억원) 등 최대2025.11.06 10:42
교보생명이 인생 문장이 될 책 속 문장들을 담은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업으로 이 같은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문장 한입 팝콘은 캐러멜맛과 버터맛 두 가지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팝콘이다. 제품 포장을 벗기면 영감을 주고 사랑, 위로,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문장이 적힌 책갈피가 동봉돼 있다. 책갈피 종류는 60종이다. 도서 ‘불편한 편의점(저자 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인기를 끈 50권의 소설과 에세이에서 가져온 문장이 새겨져 있다. 문장 한입 팝콘은2025.11.06 09:04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 그리고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의 관절경 검사 지원비 총 3종 담보에 대해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 척추질환, 관절질환 등 생애주기별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상품을 강화하였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은 조기 진통, 산과적 출혈, 38도 이상의 고열 등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급한 질환으로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경우,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의 초기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초점을 맞2025.11.06 08:48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에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금융위는 5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롯데손보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 3등급을 받았으나 자본적정성 부문에서 취약에 해당하는 4등급을 획득해 적기시정조치, 이중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르면 금감원장은 보험사 경영실태평가를 통해 건전성을 감독할 수 있는데, 평가 결과에 따라 적기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조치는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 등 3가지로 권고가 가장 낮은 단계다. 롯데손보는 이번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따라 2개월 내 자산 처분, 비용 감2025.11.06 05:00
보험사들이 불과 1년 전만 해도 ‘효자상품’으로 내세웠던 치매·간병보험이 역풍을 맞고 있다. 고령화로 보험금 청구와 손해율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해서 손익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보험료 인상 외엔 뾰족한 대책이 없는 가운데 상품 구조를 단순화하고 재보험 비중을 늘리는 등 체질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5일 보험업계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치매·간병보험 등 제3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5개 손해보험사의 위험손해율이 평균 98%로 100%에 근접했다. 2024년 2분기를2025.11.06 05:00
보험사들이 손해율(98%) 악화를 무릅쓰고 치매·간병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 출혈경쟁을 심화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고령화와 IFRS17 회계제도 개편이 맞물리면서 수익성 개선에 필요한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하기 위해 제3보험 판매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고령화로 치매·간병보험의 장기 청구가 급증하고, 다수 담보를 결합한 간편·종합형 상품의 청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손해율이 치솟고 있다. 자칫하면 실손보험이 겪었던 구조적 적자 사이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다. 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3보험 시장에서 생명·손해보험사 간 판매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제3보험은 생명보험과 손해2025.11.06 04:00
연중 발행된 보험사 자본성증권이 5년 전과 비교해 9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지급여력(킥스·K-CIS)비율을 맞추고자 발행량을 늘리고 있다. 한화생명, DB손해보험 등 해외 지분 인수 추진 보험사들은 해외투자시 킥스 비율 하락을 우려해 자본성증권 발행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5일 금융권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가 올해 발행한 자본성증권은 총 8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원화 자본성증권이 6조6970억원, 외화 자본성증권이 15억달러(원화 2조1696억원) 각각 발행됐다. 여기에 이달 발행이 예정된 흥국생명의 후순위채권(2000억원)을 포함하면 연내 발행량은 9조원2025.11.05 11:23
라이나생명이 건강할수록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종합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라이나생명은 ‘(무)새로담는건강보험플러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7월 출시한 종합 건강보험(무)새로담는건강보험의 건강체(우량체) 버전으로, 진단, 입원, 수술, 치료까지 하나의 보험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10년 고지 건강심사 제도를 도입해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가 낮아져,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 범위는 한층 확대했다. 가입 연령대에 따라 상품은 ‘블루’와 ‘골드’ 두 가지로 구분된다. 블루는 15세부터 40세까지, 골드는 41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블루의 경우 주요 특약에 대해 감액기간이2025.11.05 10:42
DB손해보험이 국가생산성대상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DB손보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49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분야 포상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DB손보는 금융 환경과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 속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세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DB손보는 상품개발, 판매, 보상 전 과정에서의 소비자 관점의 점검체계 확립,2025.11.05 09:56
KB손해보험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돌봄 영역까지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장기요양 및 간병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인 ‘레켐비(Leqembi)’ 치료를 보장하는 ‘표적치매 약물치료비’와 간병인 지원일당 보장 확대를 통해 치료 단계부터 장기 돌봄 리스크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간병인 지원일당’의 보험료 갱신 주기를 기존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 확대하고, 간병비 상승 추세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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