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07:00
이달 들어 코스피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이른바 ‘불장’을 연출 중인 가운데, 전력 에너지와 건설 업종이 수익률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주 ‘독보적 질주’… SGC에너지 등 상위권 포진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SGC에너지로 나타났다. SGC에너지는 이 기간 81.9% 급등하며 2만 1800원에서 3만 9650원까지 치솟았다.상승률 2~6위권에서도 전력 및 에너지 테마의 강세가 뚜렷했다. 우진플라임(71.3%), 한화솔루션(66.0%), 한전산업(56.1%), HD현대에너지솔루션(53.3%) 등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을 중심으로2026.02.09 05:48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질주하고 있다. 다우 지수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사상 최초로 5만 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길에 접어들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시 이른바 ‘다우 이론(Dow Theory)’이 회자되고 있다. 다우 지수의 다우존스운송지수(DJTA)가 강세면 다우 지수 상승도 거품은 아니라는 이론이다.순환매 올해 다우 지수 상승률은 4.27%로 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승률 1.27%를 압도한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0.91% 하락했다. 지난해 중반 이후 본격화된 거대한 순환매 속에서 가치주가 재평가된 덕이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빅테크 상승세에서 소외2025.12.12 03:45
월가의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랫(Fundstrat) 리서치 총괄은 내년에도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리 총괄은 내년에 뉴욕 증시의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하며 4년 연속 강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수가 전날 종가(6886.68포인트) 대비 약 11.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전날 종가는 앞서 리 총괄이 제시했던 올해 연간 전망치인 6600선을 넘어선 수치다. 리는 고객 보고서에서 “3년 연속 연간 20% 이상의 지수 상승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장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시장을2025.12.06 06:20
미국 대형 은행들은 미국 증시가 2026년에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과 인공지능(AI) 업종의 거품 우려로 인한 최근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5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9개 주요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벤치마크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2026년 말까지 7500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수가 지금보다 약 10% 상승할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S&P500 지수는 지난 10월에 사상 최고치인 6920포인트를 기록한 뒤 소폭 조정받으며 이날 거래에서는 6869.07포인트에 마감했다. 은행들2025.11.28 06:06
미국 주식시장 강세장 정점이 약세장 바닥과 정반대 양상으로 나타나 실시간 포착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배런스는 27일(현지시각)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ed Davis Research) 자료를 인용해 2000년 이후 주요 강세장이 정점에 이르기 전 50거래일 동안 S&P 500 지수는 평균적으로 소폭만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약세장이 바닥을 찍기 전 같은 기간에는 평균 20% 가까이 급락했다. 강세장 정점은 폭발적 상승 없이 조용히 끝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고점 도달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는 설명이다.강세장 끝은 조용히, 약세장 바닥은 격렬하게배런스는 강세장이 폭발적 상승 대신 조용히 끝나는 이유를 투자자의 탈진감으로 분석했다. 주가2025.11.19 08:41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코스피 지수가 지난 18일 급락하면서 7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 내려앉았으나 강세장은 여전하다고 의견을 냈다. 코스피의 주도주 역시 반도체에서 다른 업종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내다봤다.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전일 3.3% 하락했으나 시장 추세는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바뀌지 않았고 주도주도 바뀌지 않았다”면서 “시장에서 우려하는 건 인공지능(AI) 버블(거품) 논란과 이에 맞물려 오는 20일 새벽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대한 부담일 것”이라고 짚었다.아울러 “여기에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며 “인플레이션 부2025.11.12 07:22
미국 주식시장에서 2009년부터 이어진 16년간의 장기 강세장이 정점에 도달했으며, 투자자들이 앞으로 10년간 저수익 시대를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금융시장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매크로리서치보드(MRB)의 필립 콜마 글로벌 전략가의 말을 인용해 현재 미국 주식시장이 역사적 거품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콜마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수십 년간 이어진 초저금리와 재정 부양책 같은 정책들이 경제 침체를 단축하고 확장 국면을 연장해왔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장기적 지지 요인들이 이제 정점에 도달하거나 반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40년 채권 강세장 종료…트럼프 관세정책이 세계화 역행2025.11.11 16:57
코스피가 41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불장(불타는 장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랠리다. 11일 리더스인덱스가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368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HD현대)의 시가총액 비중이 연초 45.9%에서 11월 초 52.2%로 6.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 증시의 절반 이상을 다섯 개 그룹이 차지하게 된 셈이다.특히 삼성과 SK 두 그룹의 합산 시총은 1515조 원에 달해 전체 시장의 40%에 육박한다. 글로벌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한국 증시가 사실상 '반도체 양대산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수치로 보면 쏠림의 정도가 더 명확해2025.11.05 05:59
뉴욕 주식 시장이 4일(현지시각)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팔란티어와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다시 불이 붙었고, 그 충격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장 초반 급락세에서는 벗어나 안정을 찾고는 있지만 당분간 시장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시장이 이처럼 ‘일시적 정체’ 이른바 ‘에어포켓’에 진입한 가운데 앞으로 대규모 조정이 일어날지 아니면 이 정체 구간을 벗어나면서 다시 강세장 흐름을 지속할 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시장 정체와 불확실성이날 뉴욕 주식 시장은 상승 흐름을 이끌던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대형 AI 빅테크들이 하락하면서 함께 떨어졌다.오는 19일 장 마감 뒤 분2025.10.27 15:50
2025년 4분기 증시는 여전히 강세장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단선적인 상승 흐름보다는 섹터 간 순환과 종목별 변동성이 강화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지수는 코스피 4,000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두고 숨 고르기 구간에 진입했으며,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안정적인 수급 흐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형주의 ‘안정 랠리’, 중소형주는 ‘높은 변동성 속 상단 맞추기’지금의 시장은 명확히 대형주 중심으로 무게가 실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이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슈퍼사이클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지수를 지탱하며 코스피 상단을 끌어올리는 중입2025.10.17 06:04
합종연횡이 인공지능(AI) 업체들 사이에 붐을 이루고 있다. 본격적인 AI 시대를 연 오픈AI가 AI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시장 판도를 바꾼 것을 비롯해 업체들간 제휴와 협력이 줄을 잇고 있다.역시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 팔란티어는 16일(현지시각) 클라우드 업체 스노플레이크와 손잡았다.한편 팔란티어가 기술적으로 강력한 추가 상승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스노플레이크와 제휴팔란티어와 스노플레이크는 16일 제휴를 전격 선언했다. 함께 손잡고 기업들이 데이터를 현대화해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팔란티어와 스노플레이크 주가는 이 소식에 초반에는2025.10.14 05:53
뉴욕 주식 시장 강세장이 13일(현지시각) 3주년을 맞았다. CFRA에 따르면 강세장이 3년을 넘는 경우 통상 이런 강세장이 3년 반을 더 갔고, 평균 상승률은 213%에 이르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정책에 따른 외부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주식 시장이 인공지능(AI) 동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강세장 3년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3년 전인 2022년 10월 12일 3577.03으로 마감하며 저점을 찍었다.S&P500 지수는 2022년 3월 16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서 약세장에 빠졌다. 10월 12일 S&P500 지수2025.10.12 03:05
미국 증시는 2022년 10월 12일 저점을 찍은 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S&P500 지수는 이 기간 85% 급등했으며, 냉각하는 물가상승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속하는 경제 성장, AI 붐이 상승을 이끌었다.하지만 최근에는 조정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2.2%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8% 내렸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오픈AI에 AI 데이터센터용 칩을 공급하는 대신 지분을 받는 거래를 발표하면서 AI 거품 우려가 불거진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과 협상이 "적대적으로 변했다"고 밝히면서 관세 우려가 되살아났다.울리2025.10.05 05:51
뉴욕 주식 시장이 불안한 사상 최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미국 연방정부가 1일(현지시각) 새벽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에 들어갔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나스닥 지수 등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는 지난주 일제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인공지능(AI) 투자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이 입증되면서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투자자들은 계속 불안해하고 있다.셧다운에 따른 9월 고용동향 보고서 발표가 3일에 이뤄지지 않은 터라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지금의 사상 최고 행진은 마치 주식 시장이 경제 지표라는 방향타 없이 하늘을 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경고도 나온다.그러나 이런 우려에2025.09.15 02:25
미국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는데도 주식시장은 오히려 추가 상승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배런스가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미국 주식전략책임자 마이크 윌슨은 최근 고용지표가 개선 조짐을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부분 순환침체에서 벗어나 조기 경기 확장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엑 수석투자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시작할 금리인하가 경기 회복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올해 3월까지 1년간 신규 일자리 증가폭이 기존보다 91만1000개나 적다는 수정치(리비전)를 발표했다. 기업들이 수요 약화로 채용에 신중해진 결과1
엔비디아, 공급계약 앞두고 삼성 등 협력사에 ‘이례적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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