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04:05
전 세계 주요국이 원유와 핵심 광물을 무차별로 쌓아두는 '자원 사재기' 전쟁에 뛰어들면서 자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중국의 공격적인 원유 비축과 미국의 전략자원 장악 움직임을 전하며, 글로벌 공급망이 '적시 공급'에서 '비상 비축' 체제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20억 배럴 목표…미국은 베네수엘라 조준 소시에테제네랄의 마이클 헤이그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블룸버그와 한 인터뷰에서 "중국이 현재 약 14억 배럴에 이르는 원유를 비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비상시 중국이 수백 일간 버틸 수 있는 규모다. 헤이그 총괄은 중2025.09.07 17:49
중국이 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브라질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려, 에너지와 광물 자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각) 미국의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가 보도했다.브라질-중국 비즈니스 협의회(CEBC)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2024년 브라질에서 39개 프로젝트에 총 41억8000만 달러(한화 약 5조8000억 원)를 투자하며, 전년 대비 113% 급증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중국 투자의 가장 큰 신흥 시장이 되었다.주로 태양광과 풍력 프로젝트인 전력 부문은 브라질에 대한 중국 투자의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 기업들은 전력 프로젝트에 14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브라질2025.06.20 16:58
안산시는 지난 19일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대표단 19명이 안산시 연성정수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의 중공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KSP 정책자문 사업의 하나로 몽골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연성정수장의 공업용수 공급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연성정수장 운영 현황과 안산시 급수구역, 연성정수장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수장의 주요 설비 및 정수처리공정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측 관계자는 “연성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과 체계적인 운2025.02.27 08:15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광물자원 공동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지만, 키이우가 요구했던 안보 보장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 27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우크라이나 천연자원 수익의 50%를 미국과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초기 요구보다는 덜 부담스러운 조건으로 타결됐다. FT가 입수한 지난 25일자 합의안에 따르면, 워싱턴이 처음 제시한 미국의 완전한 관리·통제권 요구는 철회됐다. 또한 광물 추출로 인한 5000억 달러 수익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삭제됐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귀중한 천연자원에서 얻은 이익을 공유하는 대가로 원한2025.02.26 07:00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의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키예프와 워싱턴이 새로운 경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광물자원 공동개발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기 조건을 거부한 바 있다. 이후 양국은 새로운 조건 협상을 진행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광물자원 거래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과 장기적 안보 공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T에 따르면, 특히 미국이 초기 제안했던 5000억 달러 수익에 대한 요구를 철회한 후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알2025.02.23 06:30
지난 21일(현지시각)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희토류 금속 독점이 무역 전쟁의 강력한 무기로 부상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풍부한 광물자원이 새로운 전략적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대 전자제품과 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테르븀과 디스프로슘 같은 희토류 금속의 대체 공급원으로서 우크라이나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3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및 기타 자원의 절반 지분에서 5000억 달러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지역에 대한 대규모 장기 투자의 현실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추정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우크라이나 지속가2025.02.20 01:26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종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자원을 차지하려는 야심을 밝혀 주목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리튬·티타늄·흑연 등 우크라이나에 매장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희귀 광물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자원들을 확보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할 의사를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희귀 광물 자원의 경제적 가치는 무려 10조 달러(약 1경440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튬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에서 가장 매장량이 많2025.02.17 19:29
일본 문부과학성과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무인 심해 탐사기 개발에 나선다고 닛케이가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오는 2027년까지 수심 6500m 이상의 해역에서 AI의 지시하에 자율적으로 항행하며 광물 시료를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존 유인 잠수정의 작동 한계를 극복하고, 일본이 자체적으로 해저 광물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게 목표다. 새로운 탐사기의 가장 큰 특징은 AI를 활용해 해저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면서 항해가 가능하고, 암석과 해저 생물을 자동 식별해 채취하는 기능을 갖춘다는 점이다. 여러 대의 탐사기를 동시에 투입할 경우 넓은 해역에 대한 자원 개발과 연2025.02.16 16:09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 광물자원의 50%에 대한 권리를 미국에 양도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을 거부했다.16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뮌헨안보회의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 장관의 제안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 역제안을 전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여러 미국 의원들과도 이 문제를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이 문서에서 안보 보장과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면서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기에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제안을 공식적인 안보2025.02.07 06:12
중국 건설사들이 동아프리카 철도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전략 광물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주 중국철도공정그룹과 중국철도공정설계자문그룹 컨소시엄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과 부룬디 니켈 광산을 잇는 21.5억 달러 규모의 철도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282km 구간의 이 철도는 연간 300만 톤의 광석 운송이 가능하다. 부룬디는 1억8500만 톤의 니켈 매장량을 보유한 세계 10대 니켈 보유국 중 하나다. 니켈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핵심적인 전략 광물이다.탄자니아철도공사의 마산자 쿤구 카도고사 사무총장은 "이 철도가 궁극적으로 탄자니아2024.12.09 11:03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며 글로벌 광업 강국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중국, 인도, 호주의 주요 광업·금속 기업들과 잇따른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경제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사우디는 최근 베일 베이스 메탈(Vale Base Metals) 지분 10%를 25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국영 광산기업 마덴(Ma'aden)과 해외 투자사 마나라 미네랄스(Manara Minerals)를 통해 아프리카 주요국과 광물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특히, 중국과의 협력이 두드러진다. 중국지질조사국(CGS)의 11년간의 조사 결과, 사우디 광물자원의 잠재 가치가 2조50002024.10.21 10:40
영풍·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고려아연 공급망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고려아연이 생산하고 있는 비스무트, 안티모니 등 전략광물자원의 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 경영권이 영풍 측에 넘어갈 경우 고려아연이 생산하는 전략광물자원의 생산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연간 약 900t의 비스무트를 생산해 국내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중요한 핵심전략광물이자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망으로서 국내에서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고려아연이 유일하다.비스무트는 4세대 소형 원자로와 원자력 잠수함에 쓰이는 전략물자로2023.10.26 17:30
호주는 중국과 제3 세계 국가의 광물자원 무기화에 대응해 자유 진영 광물자원의 허브가 되기 위해 투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호주의 알바니즈 총리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두 나라의 관계 강화를 위한 정상회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협력해 태평양 도서 지역 인프라를 강화하고 중요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투자를 늘리고, 중국에 대한 세계적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호주는 미국과 핵심 동맹국으로 안보,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가운데, 이번 방문에서 주요 광물, 중국 및 태평양 인프라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호주는 코발트, 바나듐, 구리, 니켈 등 EV 배터리와 청정에너지 생산에 필2023.08.31 11:10
미국을 포함해 자유 진영은 희토류를 포함한 녹색 전환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핵심 광물 확보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도 저탄소 기술 개발과 녹색 에너지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광물 및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보조금, 무역 제한 및 기타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산업정책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우고 녹색 전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28일(현지 시간) 아시아타임스가 보도했다.◇ 각국의 자원 의존도와 확보 실태 탄소 제로 배출을 달성하려면 2021년부터 2040년까지 녹색 전환 필수 광물 수요가 약 7배 증가해야 한다. 이들 광물은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2023.03.13 13:54
중국은 국내의 전략적 자원 기지를 공고히 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왕광화 자연자원부 장관은 “중국은 올해에 국내 전략적 자원 기지를 공고히 하고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례 회의에서 “우리는 새로운 광물 탐사 관련 전략적 행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희소하고 전략적 의미가 있는 광물 자원을 중심으로 국내 탐사와 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기술과 장비가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첨단 광물 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은 2021년에 새로운 ‘5년 계획’을 발표했고, 국가 자원과 에너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석유·천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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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고통의 횡보' 끝은 대폭발?…전문가들 "폭풍 전야의 에너지 응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