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12:51
포스코미술관이 그림책을 시각예술의 한 장르로 조명하는 특별전을 연다.포스코미술관은 오는 7월 26일까지 특별전 '한 장의 세계: 그림책 100년의 여행'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여겨져 온 그림책을 글과 그림, 리듬과 여백이 어우러진 시각예술 매체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시장에서는 19세기 말 인쇄 기술의 발전과 함께 확산된 근대 삽화 예술을 먼저 만날 수 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의 첫 번째 그림책인 '창가 아래서' (1879년 초판본)를 비롯해 월터 크레인, 랜돌프 칼데콧 등 영국 그림책 황금기를 이끈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현대 그래픽 디자인과 그림책의 접점도 살펴볼 수 있다. 이탈리아 디자2026.03.30 10:43
현대카드가 소개한 디지털아트가 유럽 미술관에도 진출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모마(MoMA) 디지털 월’에 전시된 사샤 스타일스의 ‘살아있는 시’ 작품이 독일의 미디어아트 센터 ‘JKM’에도 전시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 디지털 월은 현대카드와 모마의 협업으로 서울 여의도 본사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1층에 각각 전시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의 디지털 월 프로젝트가 유럽까지 확대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살아있는 시는 내달 12일까지 ZKM 1층 아트리움8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2026.03.27 18:02
울산시립미술관이 야간 프로그램인 ‘수작미술관(秀作美術館)’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작미술관’은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수준 높은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당일 관람료를 무료로 운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기획전은 제외된다.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미술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해설이다.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대지필’ 전시를 중심으로 약 70분간 진행되는 해설은 작품의 이해를 돕는2026.03.17 09:13
삼성전자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TV만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을 담은 'SFMOMA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20세기 회화와 조각, 사진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SFMOMA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잭슨 폴록·프리다 칼로·피에트 몬드리안 등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컬렉션에는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1905)'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1943)'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아고 리베라(1931)' 등 20세기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상징적인 작품들이 포함2026.03.09 22:42
화성특례시의회와 ESG메세나가 공동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미술관’이 올 3월 전시로 민화작가 박은주의 초대전 ‘사랑의 숲’을 선보인다.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삶의 소망과 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온 박은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 ‘사랑의 숲’은 단순한 길상 이미지를 넘어 인간의 의지와 인내, 그리고 시간을 관통하는 염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연작이다.전시 제목인 ‘사랑의 숲’에서 숲은 우리가 지나야 할 시간의 밀도를, 말은 그 시간을 건너는 의지를 의미한다. 작품은 전통 민화의 상징 체계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시간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로2026.03.04 11:06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화성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의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시는 지난 달 25일 시 최초로 진행한 화성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공모 결과, 에스샵건축사사무소와 Toyo Ito & Associates, Architects(토요이토건축연합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계공모는 2025년 11월 국제지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건축팀 가운데 5개 팀을 선정해 설계안을 제출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디자인 완성도와 미술관 기능 구현, 공공성, 지역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작품을 결정했다.선정된 설계안은 건축가 특유의 유려한 곡선형 지붕을 적용해 건물을 하나의 ‘또 다른2026.01.13 14:40
OCI미술관은 12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이지현 관장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전국 주요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포상자로 선정된 발전유공 부문 20명, 업무추진유공 부문 8명 등 총 2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이지현 OCI미술관 관장은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 정부포상자로 처음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주최측에 따르면 이지현 관장은 지난 2010년 OCI미술관을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관장으로서 심도 있는 전시와 작2026.01.12 18:10
안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두 번째 전시가 오는 13일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안산환경미술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특별기획전 ‘물과 예술의 울림’으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환경을 주제로 창작활동을 이어온 협회는 나무, 숲, 물, 자연, 인물 등 다양한 소재를 탐구하며 예술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전달해 온 단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물’을 중심 주제로 삼아 기획됐으며, 총 100명의 작가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92명의 작가가 선정돼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물이라는 매개를 통해 예술과 환경이 서로 울림을 주고받는2026.01.08 10:59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와 화성ESG메세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미술관’이 2026년 새해의 첫 전시로 강정원 작가의 회화를 선보인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1월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해석 : 산에 스며든 오후'를 주제로 의회 1층 로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움직이는 미술관’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일상의 공공 공간을 예술의 장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작품이 이동하고 공간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이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제안한다. 1월 전시 작가 강정원의 회화는 ‘우연’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텍스처와2025.12.02 15:05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2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레지던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연금술’ 전시회를 선보여 시민들의 발걸음을 힐링으로 가득 체웠다.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창작활동을 펼칠 예술가를 레지던스 입주작가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입주한 이은정 작가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또 선정했다. 창작공간 제공과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과 예술을 잇는 작업은 진행형이다. 이번 전시는 이은정 작가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함께 수행한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다.이런 결과물 공개는 눈길을 끌었는데 작가는 고령 여성들의 삶 속에서 이어져 온 토착지식과 암묵지를 예술적 언어2025.11.24 11:26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공식 공고하며 본격적인 설계 경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국제공모에는 지난달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세계적 건축가들이 포함된 총 5개 팀이 지명돼 국내외 건축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명팀에는 △토요 이토(Toyo Ito & Associates, Architects)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2Portzamparc) △아스트리드 피버(UNStudio) 등 글로벌 건축거장이 포함됐다.지명된 5개 팀은 △신창훈(운생동건축사사무소) △허서구(허서구건축사사무소)+박제유(제이유건축사사무소) △고주석(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크리스티앙 드 포잠박(2Portzamparc) △유태원(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2025.11.14 15:57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리(국민의힘, 비례대표)를 비롯한 위원들이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일정 중 지난 13일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을 방문했다고 14일 전했다.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서울시 유일의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으로 기획돼, 10년간 총 499억 8500만 원(약 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시립문화시설이다. 그러나 2025년 3월 준공 이후 전시실·수장고 등 주요 시설에서 균열, 결로, 누수, 곰팡이 등 다중 하자가 발견되면서, 보수 공사로 인해 개관 일정이 2025년 11월에서 2026년 3월로 연기된 상태다.서울시립미술관은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20일 앞둔 시점에서 급히 개관을 연기해 이번 행정2025.10.30 11:24
LG전자는 2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LG전자 고객과 미술관 회원들을 초청해 토크와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 방식의 1부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진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공학박사 겸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최호영 팀장 △한나신 패션 디자이너 △국립현대미술관 홍이지 학예연구사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AI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편리함을 넘어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매개체로 활용되고 패션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25.10.20 16:23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며 주식자산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평가액은 이날 종가기준 약 10조4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말 기준(6조 1,618억 원) 대비 약 3조 8천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평가액 급증의 주된 요인은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다.홍 명예관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97,978,700주(지분율 약 1.65%), 삼성전자우 20만6633주, 삼성물산 180만8577주, 삼성에스디에스 3233주를 보유하고 있다.이 중 삼성전자 보통주 평가액은 주가가 6월 말 5만9800원에서 10월 20일 9만8100원으로 64.05% 오르2025.10.05 12:00
대한민국의 현행 지폐들을 보면 정선의 계상정거도, 신사임당의 초충도 2점, 일월오봉도, 묵포도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삽입돼 있다. 해당 작품들은 간송미술관, 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일 정부에 따르면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대구 간송미술관 등이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정상운영한다.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대구 간송미술관 등에서 현 화폐에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확인할 수 있다. 현 천 원권을 보면 후면에 정선의 계상정거도가 삽입되어 있다. 정선의 계상정거도는 겸제 정선이 이황 생존 시의 건물인 서당을 중심으로 주변 산수를 담은 조선 시대의 풍경화이다. 해당 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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